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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서약서 없어도 양심수 사면?
2월27일부터 양심수 석방을 요구하며 시작한 부산교도소 재소자 박경순씨(47)의 단식농성이 3월7일 중단됐다. 6일 강금실 법무부 장관에 이어 7일 문재인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으로부터 양심수 사면에 대한 긍정적 검토를 약속받은 가족…
20030320 2003년 03월 13일 -

인터넷 타고 울려 퍼지는 조선인민군가
2002년 8월 북한 금강산 온정각휴게소. ‘금강산 모터사이클 투어링 대회’를 끝낸 남측 참가자들이 저녁식사를 마친 뒤 만물상으로 이어지는 휴게소 옆 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 있었다. 이들 앞으로 북한 군인들을 태운 트럭이 지나갔다.…
20030320 2003년 03월 13일 -

꽃망울 투~툭, 봄아 언제 왔니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가 잠자던 버들강아지를 깨우고, 봄비에 실려 남녘으로 배달된 꽃 편지는 ‘봄의 도착’을 세상에 알린다. 만개(滿開)한 매화밭(전남 광양)에서 한 어린이가 신기한 듯 매화를 바라보고 있다.
20030320 2003년 03월 13일 -

‘교통사고 전문’ 경찰 출신 변호사
1995년 이전까지만 해도 300명 수준의 합격자를 배출하던 사법고시가 현재는 1000명의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변호사들도 전문화, 특성화에 나서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올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변호…
20030320 2003년 03월 12일 -

춤추면서 病 잡는다 “얼쑤”
춤을 추면서 정신적·신체적 고통까지 다스린다는 ‘춤 치료법’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심신의 장애를 해소하는 예술치료의 영역이 이제 춤의 세계에까지 파고든 것. 무용치료 전문가들은 무용 자체의 표현적…
20030313 2003년 03월 06일 -

필승! 해군 소위 신~고합니다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가 금녀(禁女)의 벽을 허문 지 4년. 1999년 57기 21명의 첫 여자 생도들을 맞으며 전용 내무실, 미용실, 취미생활실까지 마련했던 해사가 이제 그들을 내보낼 채비로 분주하다. 3월 중순으로 …
20030313 2003년 03월 06일 -

‘달러도시’ 죽거나 확장하거나
# 엇갈린 감정 경기 동두천시 보산동에서 50년째 식료품점을 운영하고 있는 윤교주씨(76). 윤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윤씨가 불안해지기 시작한 건 “동두천 미2사단 등 전방에 주둔한 미군기지가 한강 이남으로 이전할 것”이란…
20030313 2003년 03월 06일 -

용산 美軍기지는 ‘공사중’
2월26일 오후 4시10분, 서울 용산 미군기지 앞은 한 무리의 사람들로 시끄러웠다. 미군이 2월3일 시작한, 기지 북쪽 메인 포스트와 남쪽 사우스 포스트를 연결하는 고가도로 건설 공사에 항의하는 시위대였다.“미군은 우리 정부와 기…
20030313 2003년 03월 06일 -

체육계 집안싸움 끝이 없네!
신도환 전 신민당 최고위원은 최근 ‘체육을 사랑하는 사람’ 명의로 배달된 우편물을 받고 분통을 터뜨렸다. 신 전 최고위원은 대한체육회장 서리와 2002 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체육계 원로. 편지의 내용은 이연택 …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민원인 접근 금지” … 권력층 각별한 몸조심
‘인사에 개입하지 말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통치철학 1조1항을 어긴 의혹을 산 노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문재인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으로부터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이를 지켜본 청와대 관계자들은 옷매무새를 고치는 등 ‘자기관리’에 부쩍…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DJ도 못한 ‘경호실 인사개혁’ 盧가 했다
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파견 근무 후 경찰청에 복귀한 조용연 경무관은 3월3일 차관급 인사 보도를 접한 뒤 깜짝 놀랐다. 청와대 경호실장에 경찰 출신인 김세옥 전 경찰청장이 임명됐기 때문이다.조경무관은 기자에게 “…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갈라진 대한민국 아! 3·1정신이여
노인의 눈엔 이슬이 맺혔다. 사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고, 한미 간의 삐걱거림도 영 불안하기만 하다.청년의 입은 거칠어졌다. 불평등한 SOFA는 반드시 개정돼야 하고, 오만한 미국이 벌이는 전쟁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인간방패 소식 궁금하지 않으세요?”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남의 일만 같아 보이십니까?” 한국 이라크 반전평화팀 지원연대 염창근 사무국장(27)은 요즘 이라크 바그다드에 들어가 있는 한국인 ‘인간방패’들의 소식을 홈페이지(http://iraqpeace.ngotimes…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이라크 초청받은 의원들 “갈까 말까”
이라크 혁명지도위원회 에자트 이브라힘 부의장과 타하 야신 라마단 부통령으로부터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은 민주당 신기남 송영길 김성호 이재정 이종걸 이호웅 정범구, 한나라당 김홍신 서상섭, 개혁국민당 김원웅 의원 등 여야 의원…
20030306 2003년 02월 28일 -

포스코 유상부 회장 연임 성공할까
포스코 유상부 회장은 과연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정부 영향력 하에 있는 기업은행 등 국내 포스코 주주들이 유회장 연임 반대 입장을 공개 표명하면서 3월14일 열릴 예정인 포스코 주주총회에서의 한판 표 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30306 2003년 02월 28일 -

정치인들, 슬픔의 대구로… 대구로…
2월18일 대구 지하철 참사가 발생한 뒤 많은 정치인들이 참사 현장을 찾았는데이들의 ‘조문정치’가 눈길을 끌었다.이 지역이 텃밭인 한나라당은 사고 현장에 자원봉사 부스를 설치했다. 이 부스를 지키던 강재섭 의원은 2월19일 이상철 …
20030306 2003년 02월 28일 -

정치에 발목잡힌 ‘옥수수재단’
‘경북대 국제농업연구소 소장 겸 석좌교수’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이란 공식직함보다 ‘옥수수 박사’로 더 유명한 김순권 교수. 김교수만큼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는 인물이 또 있을까. 한쪽에선 “옥수수밖에 모르는 순박한 농사꾼…
20030306 2003년 02월 28일 -

무슨 말이 필요한가 오직 참회뿐
또 촛불이다. 영문도 모른 채 저 세상으로 간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 133명의 영혼을 기리는 시민들의 촛불이 대구의 슬픔을 태우고 있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 왜 우리는 이런 끔찍한 대형참사를 겪어야 하는가. 누가 대구…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대구 지하철은 '불법鐵'
대구 지하철 참사를 지켜본 국민 대부분의 반응은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는 것이다. 휘발유 2ℓ에 당겨진 라이터 불이 지하철 2대, 객차 12량을 모두 태우고 133명(2월22일 경찰 발표 기준)의 억울한 목숨을 앗아갔다. 부상자도…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용의자 정신질환자 아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의 방화 용의자 김모씨(57)는 사건 발생 4일째인 2월22일 현재까지도 자신이 저지른 엄청난 비극의 내용을 알지 못하고 있다. 만약 용의자가 그 사실을 알 경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자해소동을 벌일 수 있다고 판단…
20030306 2003년 0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