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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No.1 싱가포르 항공이죠”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항공사를 꼽으라면 대부분의 해외 여행객들은 싱가포르 항공을 꼽는 데 주저함이 없다.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해 모든 좌석에 제공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덕에 여행이 지루하지 않고 전통의상을 입은…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내가 바로 ‘호텔리어’ 프랭크 신이에요”
“오늘 인터뷰 스케줄이 두 건이나 더 있어요.” 홍승표 사장(38)은 드라마 덕분에 자신이 너무 ‘뜬’ 것 같다며 쑥스러운 듯 웃는다. ㈜콩코드캐피탈아시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MBC 수목드라마 ‘호텔리어’에서 배용준이 맡은…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마약사범 잡는 ‘포도대장’
대검찰청 정선태 마약과장(부장검사)은 날마다 두 시간씩 강의테이프를 듣고 인터넷을 보며 중국어 회화공부를 한다. 지난 2월 한국방송통신대학 중어중문학과에 입학한 그는 5월 중순엔 중간고사를 보느라 학구열을 불태웠다고 한다. 영어에 …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영어로 일기 쓰면 영어가 뚫린다
몇년 전 얘기기다. 강의를 막 끝내고 쉬고 있는데 3개월이 넘게 수강중인 주부 한 분이 상담하러 왔다.상담의 내용인 즉, ”지난 봄에 아들을 영국으로 유학 보냈는데, 처음에 아이를 데리고 갔을 때 말이 안 통해 겪은 고생도 그렇고,…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말 안 듣는 아이에겐 꼭 벌을 줘라
영국대사관 시절 동료였던 로스 스패로는 내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에 와서 아이들이 싸울 때 부모가 개입하는 방식을 보고 납득하기 어려웠어요. 장난감 하나를 놓고 두 아이가 싸울 때, 보통 엄마들은 자기 애를 설득해서…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이기는 법만 배운아이 남 생각할 줄 모른다
지난 90년대 중반 한 분유회사가 ‘내 아이는 다르다’는 광고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당시 한창 뜨고 있는 미시족을 내세워 “내 아이는 다르게 키우고 싶다”는 욕구를 부추긴 것이 주효했다. 이 광고는 소비자들이 뽑은 그 해(94…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영어캠프’ 해외 갈 필요 있나
2~3년 전부터 외국 현지와 같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면서도 해외연수보다 절반 가량 경비가 적게 드는 국내 영어캠프가 초-중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방학을 이용해 열리는 캠프 기간 동안 기숙사 내에서 한국…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싸움 붙이는 문광부 … 헛돈 쓰는 지자체
“그 얘기라면 말도 꺼내지 마십시오.” 지난해 내내 태권도공원 유치를 위해 뛰어다녔다는 인천시 체육지원과 담당자의 목소리는 분노 반 체념 반이었다. “돈 많이 썼지요. 우리 과에서만 홍보비용으로 4000만원 이상 들였으니까요. 예산…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병역 면제 얌체 특권층 불신사회 만드는 주범
1970년대 영국 총리를 지낸 캘러헌은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는 정당한 사유가 있었음에도 장차 영국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병역을 마쳐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자원하여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또 영국과 아르헨티나 간 포클랜드 …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장물의약품 판치는 ‘블랙마켓’
지난 5월17일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 지하 수입품 판매점. 40대로 보이는 중년 여성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한 업주에게 다가간다. “제니 있어요.” 암호 같은 말을 건넨 그녀는 업주의 손가락이 가리킨 방향을 따라가다 구석에 있는 청…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교육부는 사학 부패의 공범”
전문대의 부패 현상을 가능케 하는 건 무엇일까. 사학재단 비리 사정에 밝은 전-현직 전문대 교수들은 “부패를 고착화하는 커넥션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부정을 일삼는 부패 재단과 이를 감시해야 할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와 정치…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교육기관인가 부패온상인가
지난 5월7일 김대중 대통령이 교육관련분야 장관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던진, 이른바 ‘실력 없는 교수 퇴출’발언엔 청년층 실업대책 수립을 지시한 대목도 포함되었다. “학교와 노동시장 간 괴리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 산학협동이 이뤄져 기…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중단된 경의선 복원공사 … 연기된 ‘평화의 꿈’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 될 감동적 스케줄이 무기한 연기되고 말았다. 북한은 경의선 복원을 위해 개성시에 설치한 군부대 막사와 덤프트럭, 군병력 대부분을 철수시켰다. 판문점 ‘자유의 다리’ 북단에서 시작한 남측의 철로(폭 40m)-도로…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대지산 살린 ‘숲지킴이 이장님’
지난 5월10일은 경기 용인시 수지읍 죽전리 주민들에겐 잊지 못할 날이 되었다. 이날 건설교통부가 360만 ㎡(108만 평)의 죽전택지개발지구 중 27만7000㎡(8만5000평)를 공원 또는 녹지로 지정해 보존한다고 발표했기 때문.…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어설픈 미국인보다 시디롬이 낫다
학부모들 중에는 무조건 미국인 교사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 미국인에게 영어를 배워도 아이들의 영어가 욕심처럼 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미국 같은 곳에서 하루종일 영어로 생활하며 몇 년 이상 산다면 몰라도, 기껏해…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고엽제 환자들 ‘약 구하기 전쟁’
베트남전 참전자 L씨(54ㆍ충남 논산시)는 지난해 12월 다니던 병원을 옮겼다. 그해 7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그는 충남대병원 응급실에서 수술을 받은 뒤 곧 고엽제 후유의증(중등도) 판정을 받았지만 병원 인근 약국과 동네 약국에선 …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입 험한 네티즌 이젠 몸조심!
인터넷이 ‘속도’라면 법은 ‘브레이크’다. ‘생각의 속도’로 움직여온 인터넷에 ‘법의 브레이크’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오프라인상에서 적용한 각종 질서와 규범을 온라인에도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의 저작권 침해와 명예훼…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거시기’ 잡는 발기부전 치료제
인천에 사는 김모씨(48)는 지난 1월 초 ‘좀더 강한 남성’이 되려다 성기능을 완전히 잃었다. 전단 광고를 보고 의료기 판매상에게 구입한 발기부전 치료제를 성기에 주사해 36시간이나 발기가 지속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 뒤로 멀쩡…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상시 수질검사 항목에 바이러스 안넣을 것”
지난 3·26 개각 때 조심스럽게 김명자 환경부 장관(57)의 교체를 점치는 이들이 많았다. 단지 최장수 장관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김장관은 4대강 수질 개선사업, 천연가스차 도입,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정책 등 일관성 있는 환…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오렌지족 떠난 곳에 노블레스족이
‘VOGUE야, 넌 잡지가 아냐. 섹스도 아냐, 유물론(唯物論)도 아냐, 선망(羨望)조차도 아냐. 선망(羨望)이란 어지간히 따라갈 가망성이 있는 상대자에 대한 시기심이 아니냐. 그러니까 너는 선망(羨望)도 아냐’ (김수영의 ‘VOG…
20010524 2005년 0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