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무인기’ 악몽, 차륜형 대공포로 날려 보낸다 [웨펀]

2019년 9월 14일 새벽 4시,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담맘(Dammam) 인근의 아브카이크(Abqaiq) 탈황 석유시설과 쿠라이스(Khurais) 유전에서 엄청난 폭음과 함께 거대한 불기둥이 솟아올랐다. 이 시설들은 사우디 국영석…

‘싹쓰리’ 권력, 설마설마했는데

못 말리는 김현미의 자화자찬

“기본소득은 복지국가 틀 흔드는 위험한 발상”

기본소득 도입 반대론자인 양재진 연세대 교수(행정학)는 “기본소득제도는 사회보장도 안 되면서 돈만 많이 드는 대표적인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복지국가 기본 틀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추미애의 신묘한 권법

진중권, “‘토착왜구’로 몰리는 보수, 진보도 감동시켜야 재건 가능“ [진중권의 직설⑤]

‘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는 조지 레이코프의 저서 ‘Your brain’s politics’의 한국어 제목이다. 물론 책 제목과 달리 나는 보수의 말에 단 한 번도 끌려본 적이 없다. 이번 총선 결과를 분석한 데이…

北 원산에 배치된 구형 전투기, 근접 공중전엔 南보다 우세 [웨펀]

6월 23일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강원 원산 갈마비행장 위성사진을 공개하면서 북한이 이곳에 전투기 40여 대를 추가로 전진 배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대남 군사 행동 보류를 결정했음에도 휴전선과 …

與,국회 상임위원장 싹쓸이

“장관 말을 잘라 먹고!”

강대국 위정자들의 회고록에 비친 Korea의 운명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이던 존 볼턴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The Room Where It Happened)’에 공개된 내용은 미국뿐 아니라 해외, 특히 한국에서 큰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히 남북한의 …

이원재 랩 2050 대표. “증세 없이 월 30만 원 기본소득 가능”

2018년 설립된 비영리민간연구소 랩(LAB)2050은 설립 직후부터 기본소득 문제에 천착해왔다. 랩2050을 이끌고 있는 이원재 대표는 “급격하게 벌어지는 빈부격차를 해소하려면 기본소득 도입을 공론화해야 한다”며 “증세 없이 인당…

김현미의 두더지잡기, 심상정이 수혜자?

김종인이 픽한 차기 대선 주자

진중권, "친문 패거리 대중독재에 맞설 무기는 자유 공화주의" [진중권의 직설④]

‘보수’의 정체성을 둘러싸고 논쟁이 붙었다. 좋은 일이다. 대한민국 보수가 최초로 ‘나는 누구인가’를 묻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발단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발언이었다. “앞으로 보수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라”고 주문하자, 당에서 반발이…

개성공단에 주둔한 북한군, 교전하면 10분 만에 ‘초토화’ [웨펀]

6월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이 연일 대남 위협 카드를 꺼내고 있다. 1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금강산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에 병력을 보내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북한…

윤석열 흔들기

“300만 원 이하도 공개” 여론, 20대 국회는 ‘모른 척’ 넘겨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국회의원 등 정치인에게 기부할 수 있고, 정치후원금은 연말정산 때 10만 원까지 세액 공제된다. 정치자금을 후원한 사람의 인적사항(이름, 생년월일, 주소, 직업 등)은 정치자금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개되고 있…

20대 국회 끝물에도 검경 출신 의원들, 고액 후원금 모금에서 상위

‘영남’ ‘검경(檢警)’ ‘기업인’. 고액 후원금을 거둬들이는 데 유리한 국회의원의 조건은 이와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동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로부터 입수한 2019년 연간 300만 원 이상 국회의원 후원 내역을 분…

“이 군대로 전장에 나가면 백전백패” [웨펀]

성웅(聖雄) 이순신 장군은 지장(智將)이면서 용장(勇將)이었고, 백성들의 신망이 매우 두터운 덕장(德將)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난중일기’ 등 사료(史料)를 들여다보면 그만큼 엄격한 장수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하들에게 …

김여정의 말끝 작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