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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서울대 법대 전성시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소위 ‘뺑뺑이 세대’다. 추첨으로 고등학교가 결정됐다. 그곳에서 다양한 환경의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 ‘경기고-서울대 법대’로 대표되는 이전 선배들과는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최진렬 기자 2022년 03월 18일 -

정권 인수 진두지휘하는 안철수… 국정운영 능력 ‘시험대’ 올랐다[고성호 기자의 다이내믹 여의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윤석열 정부 출범을 위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을 맡으면서 국정운영 능력을 평가받는 시험대에 올랐다. 2012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를 시작한 이후 10년 동안 쌓아온 자신의 정책 실력을 입증…
고성호 동아일보 기자 2022년 03월 17일 -

바이든과 직통, 尹 외교 멘토 김성한 전 외교차관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차관은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분야의 ‘떠오르는 실세’다. 이명박 정부 시절 다자외교를 총괄하는 외교통상부 2차관을 지낸 그는 윤 당선인의 서울 대광초등학교 동창으로 50년 지기이기도 하다. 지난해 윤 당선인의…
최진렬 기자 2022년 03월 16일 -

‘尹 삼바 수사’ 비판했던 서울대 최종학 교수, 인수위원 발탁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청사진 밑그림을 그리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에 최종학 서울대 교수(사진)가 깜짝 발탁됐다. 최 교수는 정치권에선 생소한 인물이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3월 14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획조정분과…
이한경 기자 2022년 03월 15일 -

윤석열 대통령, 조국·추미애가 만들었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당선시킨 최대 사건은 조국 사태다. 그간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정권연장 지지 40% 이하, 정권교체 지지 50% 이상’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여론 비율과 비슷했다. 그때…
김수민 시사평론가 2022년 03월 12일 -

윤석열 정부 부동산정책 키워드는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
윤석열 정부 앞에 놓인 대표적 과제는 부동산 문제 해결이다. 부동산 민심은 정권교체로 이어질 정도로 매서웠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분석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서울 30평형대 아파…
김우정 기자 2022년 03월 12일 -

‘안철수 국무총리행’ 최대 장애물은 안랩 186만 주 백지신탁
‘정권교체 대주주’로 일컬어지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향후 행보에 정치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 하마평에 안 대표가 오르내리는 가운데 초대 국무총리와 당대표 등을 맡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최진렬 기자 2022년 03월 12일 -

文 “원전 주력 활용” 발언은 ‘탈원전 실정 지우기’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하고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원전의 가동을 중단하여 탈원전 국가로 가겠습니다.”2017년 3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대구·경북 비전’ 발표 기자회견 자리에서 한 말이다. 문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 2022년 03월 11일 -

30년 번복 ‘탈청와대’ 공약… 윤석열 당선인은 과연 해낼까
“현 청와대 구조는 왕조시대 궁궐의 축소판으로 권위 의식과 업무 비효율을 초래한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공약집 초안에 담긴 내용이다. 윤 당선인의 10대 공약 중 하나가 ‘청와대 해체’다. 대통령…
최진렬 기자 2022년 03월 11일 -

[화보] 윤석열, 정치 입문 255일 만에 별의 순간 잡다
‘윤석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는 말은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이다. 특수통 검사로 승승장구할 당시 윤 당선인이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사건을 축소하려는 상부에 맞서 이른바 ‘항명 파동’을 일으켰을 때 한 …
한여진 기자 2022년 03월 11일 -

‘비전보다 네거티브’ ‘후보 부인들은 나홀로 투표’…치열했던 비호감 경쟁[고성호 기자의 다이내믹 여의도]
20대 대선은 3월 9일 본투표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지만 선거운동 기간 내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비전과 정책보다는 후보와 배우자 등을 둘러싼 의혹이 선거운동을 주도하며 외신에 “가장 역겨운 대…
고성호 동아일보 기자 2022년 03월 10일 -

윤석열, 24만표 차로 20대 대통령 당선
“밤이 아주 길었다. 여러분들 주무시지도 못하고 이렇게 나와 계신 줄 몰랐다. 정말 그동안 응원 감사드린다.”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월 10일 오전 3시 56분 자택 앞에서 제20대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자 이 같이 말…
최진렬 기자 2022년 03월 10일 -

‘쇼츠’로 공약 어필 李, ‘라이브’로 현장성 강조 尹
※‘미셀러니’는 주요 대선 후보의 모든 것을 다루는 코너입니다.
김우정 기자 2022년 03월 06일 -

‘비호감·찜찜’ 대선, 이분법 정치가 낳았다
이번 대선은 유난히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었다. 실제로 예전 대선들에서는 볼 수 없던 여러 현상이 있었다. 첫째, 가장 엎치락뒤치락한 대선이다. 과거 대선은 처음에 앞서는 주자가 끝까지 앞서가거나(1992년 김영삼, 20…
김수민 시사평론가 2022년 03월 06일 -

우크라이나 설화 유발 李·尹, ‘경박단소 안보관’ 버려야
2월 25일 대선 후보 2차 법정 TV토론에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화두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개월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가입을 해주지 않으려 하는데, 가입을 공언하고 …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 2022년 03월 05일 -

李와 격차 벌릴 때 호남 지지 높았던 尹… 실제 단일화 효과는?
20대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전격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했다. 두 후보의 단일화로 차기 대선이 다자 구도에서 양자 구도로 바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도층 표심 잡기’가…
최진렬 기자 2022년 03월 04일 -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안철수 지지층 표심’ 최대 변수 부상 [고성호 기자의 다이내믹 여의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월 3일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하면서 대선 정국이 출렁이고 있다. 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안 후보 지지층의 선택에 관심…
고성호 동아일보 기자 2022년 03월 03일 -

‘지면 감옥 가는 대선’ 반복…민정수석실 폐지 고민할 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적폐 수사해야죠” 발언과 문재인 대통령의 ‘대노’는 더는 확전하지 않는 분위기다. 하지만 대중에게 각인된 프레임까지는 지워지지 않은 것 같다. 그뿐 아니라 “지는 쪽이 감옥 가는 대선”이라는 말이 우스…
김수민 시사평론가 2022년 03월 01일 -

로봇發 일자리 위기에 이재명·윤석열 ‘일자리 공약’ 적신호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대전환을 통해 일자리 30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르신 일자리도 140만 개로 확대하고 공익형 일자리 역시 100만 개 확충하겠다고 한다. 기업 주도의 일…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 2022년 02월 28일 -

천궁-Ⅱ 미사일, UAE 수출 먹구름
글로벌 시대 다른 나라와 교류하고 때로는 경쟁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다름에 대한 이해’다. 나라마다 고유한 문화가 있기에 같은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이러한 다름에 대한 이해는 최근 ‘K-방산’(방위산업…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2022년 0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