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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지책 택한 것이 이젠 천직 됐죠”
전쟁의 폐허에서 겨우 벗어난 1960년대 시골의 가난한 수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뻔했다. 주변의 도움으로 그 지역 명문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등록금이 싼 ‘국립’ 서울대에 진학해 고시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전부였다. 대학 졸업…
20061205 2006년 11월 30일 -

“국민 속이고 분열의 정치로 몰락 자초”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이 망해가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국민들 마음속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진 정권이고 정당이다. 노 정권과 열린우리당의 몰락은 어디에서 비롯했는가. 이는 국민을 속이고 분열시키고 지지자를 배신한 데서 시작되었…
20061205 2006년 11월 30일 -

돌아온 昌 … 한나라당 빅3 “꼬이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돌아왔다. 정계 은퇴(2002년 12월) 후 4년 만이다. 당시 눈물을 흘리며 떠나는 그를 착잡한 심정으로 지켜보던 국민은, 돌아온 그를 어떻게 맞아야 할지 난감한 표정이다. 한길리서치가 11월17일과 1…
20061205 2006년 11월 30일 -

朴차고 뒤집기냐 李대로 굳히기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달라졌다. 대중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가 하면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지방을 방문할 때면 군중 속으로 들어가 서슴없이 손을 내민다. 한밤중에 기자들에게 전화해 “기사 잘 봤다. 그런데 이 부분은…
20061205 2006년 11월 30일 -

이해찬 ‘대통령 지킴이’ 자처 30년 동지 GT와 사실상 결별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 회동은 이해찬 정무특보의 작품인가. 얼마 전 대통령 정무특보로 임명된 이해찬 의원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근 이 의원은 대통령을 만나 ‘대통령 지킴이’를 자처하며 임기를 함께하겠다…
20061121 2006년 11월 22일 -

안희정은 대북 비밀특사인가
참여정부의 코디네이터인가,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대북 비밀특사인가.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 씨를 둘러싼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 먼저 그의 정치적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최근 친노 인사들을 만…
20061128 2006년 11월 22일 -

朴 캠프서 아침 먹고, 李 캠프서 저녁 먹고
허남식 부산시장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자들이 만든 ‘부산포럼’의 고문을 맡기로 한 지는 꽤 오래됐다. 11월21일 부산시 동래 ‘허심청’에서 열리는 이 모임의 창립식에서 허 시장은 박 전 대표와 함께 인사말을 할 계획이었…
20061128 2006년 11월 21일 -

금강산관광 보조금 중단 약속 ‘말뿐’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 안보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정부는 대북지원 규모를 줄이거나 재고하기는커녕 오히려 부문별로 늘리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부는 핵실험 이후 논란을 빚고 있는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노 대통령도 통합 원한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은 또 다른 분열이자 지역구도의 부활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런 지역당의 등장을 반대할 뿐이지,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을 반대하지는 않는다.”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이 노 대통령의 속내…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독불장군 행세 3년이 한계
‘100년 정당’을 기치로 내걸었던 열린우리당(이하 열린당)이 창당 3년 만에 폐업 위기에 몰렸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당은 그간 꾸준히 국민의 외면을 ‘자초’해왔다. 국민은 17대 총선에서 정치개혁과 지역주의 극복, 민생경제…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로드맵 1단계 GT·DY 연대說 說 說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이 정계개편의 급류에 휘말려 표류 중이다. 우리당은 17대 총선 이후 모든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했다. 당의 존립 의미가 사라진 현 상황에서 뚜렷한 조타수도, 구심점도 없다. 당을 해체하고 분열시키는 ‘원심력’…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DJ·盧 오월동주 “정계개편 속으로”
올해 나이 여든하나(1926년생). 실제로는 두 살 더 많은 그는 수시로 병원 신세를 진다. 그런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현장’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DJ는 당당하게 돌아왔다. 목포와 서울,…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청와대 ‘무보직유임금’ 제 식구 챙기기?
“한 번 마음에 들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는 노무현이 하는 건 다 이뻐 보입디더. 이마의 일자주름도 이쁘고 볼이 통통한 것도 좋데예. 얼굴이 울퉁불퉁한 거이 꼭 제가 파는 아구하고 닮아서리 아침에 아구 손질하면서 실실 웃습니더.”20…
20061121 2006년 11월 13일 -

송민순, 이재정, 김장수, 김만복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 내정자화끈한 자주외교, 확실한 ‘盧의 남자’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지명된 송민순 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은 해외출장을 가더라도 새벽에 조깅을 거르지 않는다. 누군가 “왜 그렇게 열심히 뛰느냐”고 묻자 그는 “뛰고…
20061114 2006년 11월 09일 -

새 외교안보팀은 ‘심부름센터 팀’?
“이번 외교안보팀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심부름센터’라고 규정할 수 있다.”11월1일 청와대 외교안보팀 개각 인선(人選) 발표를 본 한 전문가의 촌평이다. 이재정 통일부, 송민순 외교부, 김장수 국방부 장관, 김만복 국정원장…
20061114 2006년 11월 09일 -

‘빅2 선거’ 공정한 관리 무거운 책무
큰경기의 심판이 칭찬받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잘하면 본전, 못하면 욕바가지’가 심판의 운명이다. 그러나 심판 없는 경기는 상상할 수 없다.2007년 대선의 심판을 맡을 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고현철(59) 대법관이 선출…
20061107 2006년 11월 06일 -

열린우리당, 盧 내리고 DJ 태우고?
‘0대 40’지난해 4월 이후 각종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의 재·보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거둔 성적표다. 이 같은 결과는 여당으로서 더 이상 존립이 어렵다는 국민적 ‘판정’의 의미가 크다.이 때문에 ‘10·25 재보궐 선거’에서 참…
20061107 2006년 11월 01일 -

낙마 두 달 만에 ‘또’ … 변함없는 ‘盧의 남자’
10월18일 노무현 대통령은 공석인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장관급)에 김병준(사진)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명했다. 8월 말 사의를 표명한 송하중 전 위원장의 후임이다.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여 8월 초 교육부총리…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남북경협 지속 근거 내놓으라
10월9일 북한의 핵실험 발표가 있던 날,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은 무려 700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거래소와 코스닥의 1835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93%에 해당하는 1703개에 달했다. 21조5170억원에 이…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김&장은 고위관료 ‘정거장’?
지난해 5월 재정경제부(이하 재경부) 세제실이 발칵 뒤집혔다. 장래 세제실장감으로 촉망받던 김기태 부동산실무기획단 부단장(부이사관)이 갑자기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 그렇지 않아도 2개월 전에 성수용 세제실 조세지출예산과장이 공직을 …
20061024 2006년 10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