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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 ‘갓기’들의 반란, 올림픽은 드라마다!
2020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강적을 극복하고 17일 동안 열전을 벌인 뒤 8월 8일 폐막식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도쿄올림픽은 7월 23일 도쿄도(都)에 4번째 긴급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개막했다. 대회 도…
기영노 스포츠평론가 2021년 08월 06일 -
대만 3대 好材, 1인당 GDP 한국 추월한다
대만 정부가 리투아니아에 사실상 대사관인 대표부를 설치한다고 발표해 중국 정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이 7월 20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대만 대표처(台灣代表處)를 개설한다고 밝히자, 중국 정부는 그 어느 …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1년 08월 03일 -
‘KF-21 라이벌’ 러시아 Su-75, 파란 일으킬 듯
7월 20일 모스크바 항공우주박람회(MAKS 2021)에서 전격 공개된 러시아 신형 스텔스 전투기 Su(수호이)-75 ‘체크메이트(Checkmate)’가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2021년 08월 01일 -
공산당 영도 中 능력주의 ‘소프트파워 굴기’ 불가능
7월 14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주최로 ‘중국공산당 건립 100년과 2049년 중국: 어떤 강대국이 될 것인가’ 제하의 학술회의가 열렸다. 이른바 ‘두 개의 100년’, 즉 2021년 중국공산당 창당 100년과 2049년 중화인…
조경란 연세대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2021년 07월 31일 -
금 내려온다, 메달 내려온다 “파이팅!!! 코리아 파이팅!!!”
구희언 기자 2021년 07월 30일 -
美 위구르족 인권 탄압 부각, 신장은 中 일대일로 ‘급소’
우루무치(烏魯木齊)는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이하 신장)자치구의 구도(區都)로, 고대 실크로드의 톈산(天山) 북로가 있던 해발 700~900m 초원지대에 위치한다. ‘광대한 목초지’라는 뜻을 담은 우루무치에는 대대로 위구르족이 살았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1년 07월 26일 -
일본 이지스함 서해 출현… MD 참여 거부 한국 패싱?
7월 12일 오전 9시 37분 서해 중간수역에서 한 선박이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을 켜 자기 위치를 드러냈다. 해당 선박은 일반 상선이라기엔 빠른 21.6노트(약 40㎞/h) 속도로 남쪽을 향해 항해하고 있었다. AIS에 나타난…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2021년 07월 24일 -
인도, 망명 티베트인 부대 중국 국경 배치…긴장 고조
인도군에는 중국에서 망명한 티베트인으로만 구성된 특수국경군(Special Frontier Forces·SFF)이라는 막강한 전투부대가 있다. 1962년 창설된 SFF는 현재 7개 대대 규모로, 병력은 5000여 명이다. 인도군은 그…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1년 07월 20일 -
中 비트코인 때리기는 ‘국가 주도 디지털화폐’ 발행 포석
암호자산 거래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5월 중국 은행협회, 인터넷금융협회, 지급결제협회는 암호자산 거래와 관련된 금융상품 발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네이멍구자치구 정부는 주민들에게 암호자산 채굴업체…
문지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2021년 07월 15일 -
中, 2049년 ‘세계 최강국’ 선언… 100년 굴욕 끝 富强의 꿈
미국과 중국의 ‘신(新)냉전’은 짧으면 50년, 길면 100년은 이어질 것이다. 시진핑(習近平) 체제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21년 샤오캉(小康) 목표를 이뤘고 2049년 중국이 세계 최강국이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
조경란 연세대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2021년 07월 15일 -
實은 소련군이 점령군, 미군이 해방군이었다!
독일 나치당은 합법적 과정을 통해 정권을 잡았다고 주장하고자 ‘권력 장악’이라는 말보다 ‘권력 인수’라는 말을 썼다. 나치는 사악한 행위에 상냥한 이름을 붙여 겉보기에 그럴싸하게 위장했다. ‘전쟁 준비’를 ‘평화 확보’로 바꿔 불렀…
이윤재 번역가·평론가 2021년 07월 13일 -
北·中 동맹 60년, ‘경제난’ 평양 구원투수는 중국뿐
중국 인민해방군 북부전구는 동북 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 및 산둥반도, 한반도를 담당한다. 최근 중국 인민해방군은 ‘항미원조 전쟁’(6·25전쟁 중국식 표현)에 참전했던 북부전구의 선봉 영웅 비행대대에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젠…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1년 07월 11일 -
‘골리앗’ 중국 급소 노리는 ‘다윗’ 대만의 비대칭 전력
최근 대만은 최신예 초계함 타장(塔江)함을 자체 기술로 건조했다. 길이 64m, 너비 14.8m, 만재배수량 685t인 이 초계함의 주된 임무는 유사시 중국 항공모함과 강습상륙함을 격침하는 것이다. 8월 실전 배치될 예정으로 최대 …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1년 07월 07일 -
中 위성 ‘로봇 팔’, 美 우주선 격추 능력 갖춰
인공위성 스젠(實踐) 17호는 중국이 2016년 6월 하이난다오에서 창정(長征) 7호 로켓에 탑재해 발사한 우주 쓰레기 처리용 위성이다. 이 위성에는 문어발처럼 생긴 로봇 팔이 장착돼 있다. 로봇 팔로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쓰레기를…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1년 06월 30일 -
中 좌파 학생들 ‘전태일 평전’ 읽어… 공산당은 ‘노학연대’ 탄압
7월 1일로 중국공산당이 창당 100년을 맞는다. 중국공산당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리다자오(李大釗·1889~1927)다. 리다자오는 천두슈(陳獨秀·1879~1942)와 함께 중국공산당 창당에 기여한 중국 최초 마르크스주의…
조경란 연세대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2021년 06월 27일 -
美·中, 이번엔 글로벌 인프라 맞대결
동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몬테네그로 정부는 2014년 아드리아해와 이웃 국가 세르비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중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건설비용의 85%인 10억 달러(약 1조1177억 원)를 빌렸다. 이후 중국 회사가 고…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1년 06월 22일 -
지구촌 독재자 뒤에 中·러시아 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67) 벨라루스 대통령의 별명은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다. 옛 소련 붕괴 이후 중·동유럽 국가 모두 민주화됐음에도 루카셴코만 벨라루스에서 철권통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루카셴코는 최근 이런 별명에 걸맞게 전투…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1년 06월 16일 -
中은 왜 속국이 필요한가? 오랑캐 존재해야 ‘통치 정당성’ 확보
근대 이후 중국 지식인과 지배층은 늘 위기감에 시달렸다. 근대 국가 · 국민 만들기에 실패하면 서세동점(西勢東漸) 물결에 잠식당한다는 두려움이었다. 량치차오(梁啓超) 같은 사상가가 애국의식 있는 국민이 필요하다고 얘기한 이유다. 천…
조경란 연세대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2021년 06월 13일 -
中 코로나바이러스 유출 의혹 갈수록 증폭
중국 과학원 산하 우한바이러스연구소(Wuhan Institute of Virology·WIV)는 생물안전4급(BSL-4) 실험실을 운영해온 곳이다. BSL-4 실험실은 사람이나 동물에 중대한 병을 일으키는 치명적 바이러스를 연구한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1년 06월 08일 -
요격미사일 SM-6, 北 서울 타격 못 막는다
5월 29일 미국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국(MDA)은 SM-6 미사일을 이용한 요격시험이 실패했다고 짤막하게 발표했다. 미국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1발을 요격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지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2021년 06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