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6~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효성중공업 전시 부스. 효성 제공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연평균 15%씩 성장할 전망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전력 인프라에도 약 500억 달러(약 67조 원)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중공업의 올해 8월까지 신규 수주액은 9조3000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넘어섰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로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전력 인프라 수요가 늘면서 효성중공업의 미국 현지 생산·공급망 구축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올해 수주 목표도 8조4000억 원에서 12조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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