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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서러운 외로움도 치유한다
당신(잭 니콜슨)을 바라보는 것은 즐겁다. 이제는 늙어 얼굴도 주름살 투성이고 머리카락도 반쯤 빠져 듬성듬성하지만 당신의 웃음은 여전히 보는 이를 편하게 한다. 연기력 또한 시들지 않아 비디오방에서 당신의 이름만 보고 영화를 골라도…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흥행 좌우할 경제력 … 흑인들 배역 ‘업그레이드’
얼마 전 미국에서는 미시간주립 대학의 흑인 우대 입학제가 논란이 됐다. 한 가지 흥미로웠던 건 흑인사회 내의 반응이었다. 백악관 안보보좌관인 콘돌리자 라이스는 나중에 번복하긴 했지만 이 제도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런 그를 …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프랑스 사람들은 몇 번을, 어떻게 하나
‘다른 사람들은 몇 번이나 할까, 또 어떻게 할까, 늘 만족할까?’ 문득 이런 호기심에 사로잡혀도 친지나 직장 동료들에게 정색을 하고 묻기에는 너무나 쑥스러운 질문이다. 대신 프랑스 사회학자 자닌 모쉬 라보가 140명에게 내밀한 성…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속썩이는 사춘기 아이들 포기 마세요
밖에서는 귀고리를 하고 학교에서는 뚫린 곳을 실리콘으로 막는 아이, 그것도 모자라 코까지 뚫겠다니.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에 동이는 기어코 귀를 뚫고 들어왔다. 어느 해 겨울에는 아예 머리 전체를 파랗게 염색하기까지 했다. 그냥 …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간다라 미술 外
간다라 미술동방의 종교 전통과 서방의 고전미술 전통이 교묘하게 결합된 간다라 미술에 대한 해설서. 간다라 미술이 서양 고전양식의 영향을 받았다는 도식적 해석에서 벗어나 헬레니즘, 이란적 요소, 로마적 요소 등 다양한 단계와 경로로 …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돌부처 대마도 세돌에겐 죽는다!
지금 바둑계는 이창호-이세돌의 LG배 2차 대전에 온통 열광하고 있다. 바로 2년 전 제5회 LG배 결승에서 ‘이-이 1차 대전’을 벌이면서 이창호 시대를 종식시킬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이세돌은 당시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그러나…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한음이 부러워한 처갓집 명당 발복
오성과 한음. 조선 선조 때 명신(名臣)이자 일화가 많은 친구 사이였던 백사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을 일컫는 말이다. 이 가운데 이덕형과 관련해서는 풍수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전해 내려온다. 이덕형이 토정 이지함의 조카사위이기 …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바늘과 실로 행복 엮는 ‘뜨개질 형제’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 출구. ‘대를 이어 뜨개질하는 남자’라는 광고판이 행인의 시선을 끈다. 안내표시를 따라 ‘뜨개질하는 남자’가 있는 수예점을 찾아가보면 정말 30대 남자 두 명이 ‘진지한’ 표정으로 뜨개질을 하고 있다. 문…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연극의 봄’ 꿈꾸는 50대 열혈청년
“공연이 거듭되면서 관객들이 늘고 있는데 특히 주부 관객들이 많이 오십니다. 젊은 세대들은 ‘이상이 누구냐’고 묻는 반면에 중년 여성들은 연극 속에 등장하는 이상의 시(詩)만 들어도 ‘옛날 생각 난다’고 하세요. ‘여성연극’을 하는…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장애 아픔 딛고 ‘목공예 예술가’로 우뚝
“제가 만든 액세서리들, 참 예쁘죠?” 목공예 예술가 김윤숙씨(33)는 나무를 깎아 만든 열쇠고리와 휴대폰 줄을 꺼내 놓으며 밝게 웃었다.김씨는 겨드랑이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는 척수 장애인. 연극배우를 꿈꾸던 대학교 1학년 시절 …
20030313 2003년 03월 05일 -

전직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샐러드’가 봄을 만났을 때
‘채소, 과일, 육류를 골고루 섞어 마요네즈나 드레싱으로 간을 맞추어 먹는 서양음식.’백과사전에 나온 샐러드의 정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샐러드는 ‘한 끼 식사로는 어딘지 모자란, 약간 느끼한 음식’으로 받아들…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여행업·태권도로 일군 ‘마카오 신화’
1963년 2월, 대만을 출발한 40대 한국인 부부가 마카오에 상륙했다. 이들은 25년 동안 마카오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사를 운영했다.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해 홍콩 주재 한국영사관을 끊임없이 노크했고, 드디어 1989년…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20030228 ~ 20030306
▶사랑, 영혼, 그리고 춤/ 밀양백중놀이 예능 보유자인 연극인 하용부가 꾸민 무용극/ 2월28일까지/ 아트홀 스타시티/ 02-747-9139▶큐빅스 대모험/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아동극/ 3월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컨벤션…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불황의 음반시장 … 탈출구는 30대
2000년 이후로 음악계에서 매년 반복되는 말이 있다. ‘음반산업 사상 최악의 불황’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결코 과장이나 엄살이 아니다. 매년 음반산업은 ‘최저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가요의 …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조폭 된 경찰, 경찰 된 조폭
과거는 아름답고 현실은 고통스럽게 마련이다. 그런데 과거도 고통스럽고 현실도 고통스럽다면? 영화 ‘무간도’는 아름다웠던 홍콩영화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불황이라는 현실의 늪을 타파하려는 영화지만, 정작 영화 속 인물들에겐 과거도 현실도…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유민 “한국서 연예활동 하기 힘드네”
일본인 제1호 탤런트 유민(24·사진)이 한국에서의 연예계 활동을 위해 최근 AIDS 검사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그는 한국 연예계 진출을 위해 지금까지 단기 취업비자인 C4 비자를 받고 활동해왔다. C4 비자란 ‘일시 흥…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영화, 나는 이렇게 보았다
알아먹지도 못할 영화평론에 주눅 드신 분, 영화 보고 나오면 바로 줄거리 까먹는 분들, 영화를 빙자하여 사실은 자기 얘기가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는 분들(여기까지는 김영하씨의 표현이다). 그런 이들이 좋아할 영화책이 나왔다. 김…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지구촌 굶주린 아이들 살리자”
탤런트 김혜자씨는 뭐든 시작하면 끝까지 한다. 드라마 ‘전원일기’는 22년, 한 회사의 광고모델만 25년,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기아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봉사한 지 12년, 극동방송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혜…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펜션 베스트 100 外
콘도에 없는 ‘우리만의 마당’이 있고, 자연휴양림에 없는 ‘반갑게 맞아주는 주인’이 있는 곳. 두 여행작가가 직접 전국 200여곳의 펜션을 답사하고 그 가운데 최고의 펜션 100곳을 선정했다. 6개 권역별로 각 펜션의 특징과 교통…
20030306 2003년 0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