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준 나눔예술 행복한 1년
12월 13일 서울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국악당에서 ‘함께해요! 나눔예술-Happy Tomorrow’ 공연이 펼쳐졌다. 나눔예술은 현대건설, 세종문화회관, 동아일보 3사가 공동 기획한 행사. 이번 무대는 2010년을 마무리 …
201012202010년 12월 20일낭독으로 나누는 위안과 감동
“…엄마가 보여주는 그 모든 모습은 홀연히 사라지고, 텅 빈 상실감에 터지는 울음으로도 그 자리는 어찌해볼 수 없다는 걸 난 아직 절감하지 못합니다….”“‘엄마, 승민이가 뒤집었어요. 혼자 일어나 앉았어요.’ 딸아이가 얼마 전 태어…
201012132010년 12월 13일전통음악, 이렇게 재미있었어!
“국악에 민요, 뮤지컬, 탭댄스까지 정말 좋더라. 처음엔 가기 싫다던 아이들도 공연을 보면서 신나게 즐기지 뭐야.”한 중년 신사가 휴대전화를 붙잡고 침이 마르도록 공연에 대한 칭찬을 하고 있었다. 11월25일 오후 8시 서울 은평구…
201012062010년 12월 06일세종앙상블 새 얼굴 새 각오
순수 직장인 오케스트라 세종나눔앙상블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왕성한 활동을 해온 1기 단원을 이을 2기 단원을 새롭게 모집한다. 30여 명이던 단원 수를 대폭…
201011292010년 11월 29일해설과 함께한 신나는 뮤지컬
11월 10일 서울 신림동 관악문화관. 장엄한 음악과 함께 서울시뮤지컬단이 선보이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막이 올랐다. 왁자지껄하던 공연장은 이내 숨죽인 듯 고요해졌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의 첫 장면은 장발…
201011222010년 11월 19일와, ‘꽃의 요정’이 찾아왔어요!
10월 27일 오후 4시, 서울 양천구 목동청소년수련관 대극장 앞은 들뜬 표정의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이들은 극단 ‘놀자 프로젝트’가 공연하는 연극 ‘꽃의 요정 비가리와 떠나는 아시아 동화여행’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신목종합복지관 …
201011082010년 11월 08일재미있고 신나는 힙합 버전 ‘한여름 밤의 꿈’
‘빰빠빰 빰빠라 빰빠라라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연가초등학교 강당에 팡파르가 울려 퍼졌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무대에 등장하자 옹기종기 앉아 조잘대던 아이들이 일제히 조용해졌다. 배우들이 “우리가 시작할 연극은 무엇일…
201010252010년 10월 25일안데스 버전 흥겨운 ‘짠짜라’
가을 햇살이 쏟아지는 10월 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전통타악연구소의 나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밝은 미소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복지관의 모토에 걸맞게 사회복지사들은 친절한 미소로 장애인 관객…
201010182010년 10월 18일가을밤 사로잡은 플루트 선율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나눔예술도 더 큰 무대에서 이웃을 만나고 있다. 9월 마지막 날 저녁에 펼쳐진 세종플루트앙상블의 서대문문화회관 공연도 그중 하나. 이날 공연에는 엄마의 손을 잡고 찾아온 어린이 관객이 유난히 많아 즐거운 …
201010112010년 10월 11일젊은 예술단에 흥겨운 주민들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된 9월 17일 저녁, 서울 중랑구 망우동 중랑캠핑숲에 서울시청년예술단의 첫 나눔예술 무대가 마련됐다. 서울시청년예술단은 국악과 한국무용을 중심으로 꾸려진 예술단.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문화예술 인재를…
201010042010년 10월 04일폭우 뚫은 흥겨운 국악 장단
‘우르르 쾅쾅.’ 추석을 2주가량 앞둔 9월 첫째 일요일.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선 서울시무용단의 공연이 임박한 가운데 천둥, 번개, 폭우가 퍼붓고 있었다. 다행히 놀이마당의 고정된 천막 덕에 오후 2시 공연은 예정대로 치러졌다…
201009202010년 09월 20일어르신 마음에 다가선 합창
여름휴가 기간 잠시 뜸했던 나눔 공연이 9월 들어 다시 촘촘한 스케줄로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복병은 태풍. 9월 2일 공연은 태풍 곤파스의 북상과 맞물려 우려 속에 막을 올렸다. 이날은 서울시합창단(단장 오세종)이 서울 서대문…
201009132010년 09월 13일박수 치며 즐기는 클래식
8월 27일 금요일 저녁,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지하 대강당. 5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의 장중한 연주가 울려 퍼졌다. 너무 잔잔하고 조금은 낯선 클래식 음악이라서일까.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와 ‘…
201009062010년 09월 06일‘재즈 선율’에 실린 여름 추억
서울 성북구 장위 2동 장위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 처서를 이틀 앞둔 주말 저녁임에도 폭염은 누그러질 기미가 없었고 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매사에 의욕을 잃었다. 나눔예술 무대에 재즈 공연이 첫선을 보이는 자리였지만 …
201008302010년 08월 30일안데스 음악과 국악의 어울림
활력 넘치는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연주로 양천문화회관의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자 사회자의 소개가 이어졌다. “여러분, 우리 국악과 어우러지는 안데스 음악입니다.”이제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연주를 배경 삼아 잉카의 후예들(전통타악연…
201008232010년 08월 23일클래식 음악과 행복한 만남
무더위를 재촉하듯 매미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지만, 공원에 울려 퍼진 중창단의 노래를 중단시키진 못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함께해요 나눔예술-Happy Tomorrow’(www.nanumart.com) 무대가 야외에서…
201008162010년 08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