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영업이익 10조’ 회복한 삼성전자, HBM 반격 가속도
‘전영현 체제’의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에서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는 ‘커스텀 HBM’으로 대응에 나섰다.
최진렬 기자2024년 07월 13일
SK하이닉스, 상반기 67% 상승하며 증시 주도… 509% 급등한 실리콘투 상승률 1위
“상반기 국내 증시는 S&P500 등 해외 증시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첫째, 미국과 중국이 갈라서면서 중국시장에서 익스포저(노출도)가 큰 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둘째, 내수시장 상황이 너무 나쁘다 보니 내…
최진렬 기자2024년 07월 08일
상반기 디지털 금, 진짜 금 모두 웃었다
‘디지털 금’과 ‘진짜 금’이 상반기 양호한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금 모두 상반기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간 것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화폐 대신 …
최진렬 기자2024년 07월 07일
10주년 맞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개최
올해 10년째를 맞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서일페)가 7월 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THE ORIGINAL’을 주제로 열린다. 일러스트레이션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인 서일페는 드로잉, 그래픽, 스토리, 모션 분…
최진렬 기자2024년 06월 28일![[영상] “공매도보다 금투세가 더 문제, 시행되면 증시 요동칠 것”](https://dimg.donga.com/a/150/150/95/1/ugc/CDB/WEEKLY/Article/66/74/d0/69/6674d0691d34d2738276.jpg)
[영상] “공매도보다 금투세가 더 문제, 시행되면 증시 요동칠 것”
“지금은 공매도보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더 문제다. 금투세가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되면 혼란이 불가피하다. 미국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한국 증시는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염승환 LS증권 이사가 6월 17일 하반기 최대 변수로…
최진렬 기자2024년 06월 24일
‘중산층 세금’ 된 상속세 인하, 이번에는 성공할까
직장인 A 씨는 상속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예상치 못한 상속세 납부 소식을 듣게 된 것이다. 부친의 재산은 생전에 거주했던 서울 아파트 한 채가 전부다. 별다른 금융자산이 없어서 은퇴 후에는 A 씨가 …
최진렬 기자2024년 06월 23일
외국인, 삼성전자 사고 한미반도체 일부 매도
6월 셋째 주(6월 17~21일) 국내 증시의 큰손 외국인투자자의 관심은 반도체 기업에 있었다. 외국인투자자는 지난주에 이어 삼성전자에 강한 매수세를 보였고, 한미반도체 지분은 일부 정리했다. 한미반도체가 2년 연속 급등하면서 수익…
최진렬 기자2024년 06월 21일
암호화폐 거래소 방문했더니 패션회사가… 문 닫는 가상자산사업자
“여기에 코인 거래소가 있다고요? 처음 듣는데요.”6월 10일 서울 송파구 한 패션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이 “이곳에서 영업 중인 ‘코엔코코리아’라는 가상자산사업체를 아느냐”는 기자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해당 패션회사가 위치한 곳은 …
최진렬 기자2024년 06월 20일
성태윤 대통령정책실장 “금투세 폐지하는 것이 맞다”
성태윤 대통령정책실장이 6월 16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방침을 밝혔다.성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금투세) 폐지가 정부의 입장으로, 폐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금투세에 대해 “…
최진렬 기자2024년 06월 17일
극심한 불황에 상가 경매 응찰자 0명… 부동산 경매 법원 가보니
“지금부터 입찰을 시작하겠습니다.”종소리와 함께 법정에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이곳은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6월 12일 이곳에서는 부동산 매물 101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최근 되살아나는 서울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을 …
최진렬 기자2024년 06월 16일
포항 앞바다에 2000조 원유·가스 매장? 20% 확률 뚫을까
“원유 시추 성공 가능성이 20%라는 말은 ‘100번 시도하면 20번은 성공한다’는 뜻이 아니다. 원유가 생성되려면 우선 ‘근원암’이 있어야 한다. 원유를 포집할 수 있는 ‘구조’가 발견돼야 하고, 원유를 가둬놓는 ‘덮개암’도 필요…
최진렬 기자2024년 06월 09일
SK실트론 매각하나… 고민 깊어지는 최태원 회장
1조3808억 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받아든 청구서다. 재판부는 두 사람의 재산을 4조115억 원으로 추산하고 65(최태원) 대 35(노소영) 비율로 분할하도록 판결했다. 대…
최진렬 기자2024년 06월 07일
불붙은 AI 반도체 전쟁… 엔비디아- TSMC·SK하이닉스·삼성전자 합종연횡
“고대역폭메모리(HBM)는 기존 메모리 반도체와는 많이 다르다. 기존 메모리 반도체가 범용 제품인 반면, HBM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기반한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최적화됐다. 삼성전자의 경우 1위 업체다 보니 ‘…
최진렬 기자2024년 06월 03일
외국인, SK하이닉스 사고 삼성전자 팔았다
5월 마지막 주(5월 27~31일) 국내 증시의 중심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있었다. 특히 외국인투자자가 SK하이닉스를 4022억 원 순매수한 반면 삼성전자는 1조7033억 원이나 순매도해 관심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이 5월 24…
최진렬 기자2024년 05월 31일![[영상] 금고엄마 심명희 “선납이연×특판으로 적금 이자 극대화하세요”](https://dimg.donga.com/a/150/150/95/1/ugc/CDB/WEEKLY/Article/66/4f/e1/06/664fe1061332d2738250.jpg)
[영상] 금고엄마 심명희 “선납이연×특판으로 적금 이자 극대화하세요”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예적금이 재평가받고 있다. 흔히 예적금이라고 하면 오랜 기간 진득하게 납부하는 금융상품을 떠올리곤 한다. 유튜브 채널 ‘금고엄마’를 운영하는 심명희 씨 생각은 다르다.…
최진렬 기자2024년 05월 28일
해외에서 사랑받는 불닭볶음면 인기에 삼양식품 1등 재탈환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사는 한 소녀가 분홍색 쇼핑백에 담긴 생일선물을 확인하고 감격해 주저앉아서 우는 영상이 화제였다. 이 소녀가 받은 선물은 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이었다. 이 영상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
최진렬 기자2024년 05월 27일
삼성전자 “HBM 공급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을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에 반박했다.삼성전자는 5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
최진렬 기자2024년 05월 24일![[영상] 염승환 “애플 관련주? 6월 이후 기회 기다려라… 당장은 애플이 낫다”](https://dimg.donga.com/a/150/150/95/1/ugc/CDB/WEEKLY/Article/66/46/a7/ed/6646a7ed0619d2738250.jpg)
[영상] 염승환 “애플 관련주? 6월 이후 기회 기다려라… 당장은 애플이 낫다”
글로벌 빅테크 간 인공지능(AI) 경쟁에 애플이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5월 2일(현지 시간) 콘퍼런스 콜에서 “애플은 자사 제품 전반에서 생성형 AI를 매우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
최진렬 기자2024년 05월 20일
AI 봄바람에 줄줄이 신고가… HD현대일렉트릭·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주당 5000원이던 주식이 지금은 25만 원. 5000% 상승 축하합니다.”5월 15일 네이버 종목토론방에서 한 개인투자자가 주주들에게 축하 인사를 남겼다. 4년 만에 주가가 50배 뛴 이른바 ‘50베거’를 달성한 이 주식은 국내…
최진렬 기자2024년 05월 18일![[영상] “국민연금, 이대로 두면 망국의 길로 갈 것”](https://dimg.donga.com/a/150/150/95/1/ugc/CDB/WEEKLY/Article/66/3d/77/53/663d77530462d2738276.jpg)
[영상] “국민연금, 이대로 두면 망국의 길로 갈 것”
“한 번은 한중일 연금 전문가들이 모여 회의를 했다. 발표를 마치니 연금 업무를 담당하는 일본 공무원이 주저하다 질문하더라. ‘한국은 일본의 절반도 안 되는 보험료를 부담하는데, 어떻게 훨씬 많은 연금액을 줄 수 있느냐’며 비법을 …
최진렬 기자2024년 05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