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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으로 25평을 34평처럼 느끼게 하는 홈스테이징
서울 송파구에 사는 박규선 씨는 최근 집안을 대대적으로 바꿨다. 박씨는 “맞벌이를 하다 보니 정리정돈에 신경 쓰지 못하고 살림들을 대충 쌓아두고 살았는데, 코로나로 재택을 하고 아이들도 등교하지 않는 날이 많아지다 보니 곳곳에 쌓여…
한여진 기자 2020년 11월 03일 -

‘겨울연가’를 빛낸 ‘폴라리스 목걸이’의 추억 [명품의 주인공]
“다른 별들은 다 자리를 옮겨도 ‘폴라리스’는 늘 그 자리에 있다고 했죠? 내가 당신의 폴라리스가 되어 줄게요.” 남자 주인공(배용준)이 드넓게 펼쳐진 하얀 설원에서 여자 주인공(최지우)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리고 눈 뭉치 속에 …
민은미 주얼리 콘텐트 크리에이터 2020년 11월 03일 -

서민 "문통 시대의 '책임'이란 말은 면피용 단어로 변질" [서민의 野說-2]
“난데없이 제 아들 군입대 여부를 꺼내는 사람들이 있네요. 현재 대학원 재학 중이며, 졸업 후 입대합니다.” 2019년, 조 전 장관의 청문회 때 조국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이 제기됐다. 그가 한국과 미국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었고,…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2020년 11월 03일 -

국산의 20% 밑도는 중국산 마스크 가격, 구조조정 압력 커져
마스크 품귀 현상은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올 초만 해도 개념조차 생소한 ‘공적마스크 제도’를 도입했을 정도로 마스크 대란에 휩싸였으나, 빠른 속도로 공급량이 늘면서 가격은 안정세를 찾았다.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김유림 기자 2020년 11월 02일 -

“당신 덕분에 코로나블루 이겨내고 있답니다”
“나훈아 노래를 음미하며 코로나 19 우울함을 떨쳐냈어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노래 가사가 제게 굉장한 힘이 됐어요.” 주간동아가 네이버포스트(이하 포스트) 팔로워 5만 명 달성을 기념해 진행한 감사 이벤트에서 독자들이…
구희언 기자 2020년 11월 02일 -

[서평] 허약한 자생력 보여준 민주공화당 18년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참으로 많은 정당들이 명멸했다. 그것들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존속했던 정당은 박정희 대통령이 이끌던 민주공화당이었다. 1961년의 5·16 군사정변 직후인 1962년에 창당돼 1979년의 10·26정변 직후인 1…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 2020년 11월 02일 -

‘따상상’ 소멸에 놀란 주린이, 조급증부터 버려야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뜨겁다. 그동안 한국 증시는 외국인이 사면 올라가고 외국인이 팔면 떨어져 ‘천수답’(빗물에 의해서만 벼를 심어 재배할 수 있는 논) 증시로 불리기도 했지만, 올해는 전혀 다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2020년 11월 02일 -

윤석열 ‘국감’ 발언에 143만, 김종인-진중권 대담에 138만 클릭 [10월 Hit 뉴스]
10월 23일 온라인에 출고된 이 기사는 90만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습니다. 10월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그간의 침묵을 깨고 쏟아낸 발언에 대한 누…
김지영 기자 2020년 11월 01일 -

김종인과 ‘창밖의 남자들’, 서울시장 후보 놓고 手 싸움 한창 [이종훈의 政說-2]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판 짜기에 바쁘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까지 만났다. 새판의 방향은 이미 예고된 바다. 김 위원장은 4월 25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언급했다. “가급적이면 70년대생 가운데 경제에 대해 …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 2020년 11월 01일 -

일본, 무기 부족한 인도에 경항모 보내 중국 봉쇄 작전
중국과 인도가 국경 분쟁을 벌이고 있는 지역은 해발고도가 수천m나 되는 곳이다. 히말라야 산맥이 있는 이 지역은 겨울철 기온이 영하 40도나 되는 등 사람이 거주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척박하다. 중국과 인도는 아직 국경선을 확정하…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0년 11월 01일 -

일과 휴가의 병행 ‘워케이션’ 시대, 멀지 않았다
관광지로 유명한 지방에서 작은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훈 씨는 최근 자신의 호텔 안 커피숍 의자를 대거 교체했다. 기존 카페용 의자를 장시간 앉아서 노트북컴퓨터로 작업할 수 있도록 팔걸이가 있는 기능성 사무용 의자로 바꾼 것이다.…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 2020년 10월 31일 -

“바이든 당선 땐 대외정책 급변, 쿼드도 TPP처럼 사라질 판”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주요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선거를 결정짓는 핵심 지역에서는 그 차가 크지 않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말과 행…
신범철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2020년 10월 31일 -

악천후에도 뜨는 러 헬기 Ka-32 후속 모델, 국내 도입 유력 [웨펀]
‘도시락’과 ‘초코파이’.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러시아 전역에서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민 먹거리’로 등극했던 ‘원조 한류’ 식품이다. 두 제품은 소련 붕괴 후 한국과 러시아를 오가는 보따리 상인들을 통…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2020년 10월 31일 -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기사에 총142만 클릭 [주간 Hit 뉴스]
10월 23일 온라인에 출고된 이 기사는 동아닷컴을 비롯한 온라인채널에서 9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80만 회를 넘게 읽힐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10월 22일 진행된 대검찰청 국정감…
김지영 기자 2020년 10월 30일 -

중년 돌연사 원인 80%가 심근경색 “가슴 통증 있으면 즉시 병원 가세요”
밤에 잠을 자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 새벽에 침대에서 일어난 사민기 씨(53). 사 씨는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면서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쓰러졌다. 다행히 잠귀가 밝은 아내 한애숙 씨(50)가 쓰러진 남편을 발견하고 11…
한여진 기자 2020년 10월 30일 -

BTS 공격한 中 극렬 네티즌, ‘애국’ 세뇌당한 여성들이 주축
‘금강천’(金剛川)은 6·25전쟁을 다룬 중국 영화다. 이 작품은 6·25 전쟁 휴전을 앞두고 금강산 인근의 금강천에서 중국군이 미군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병사들의 몸으로 다리를 쌓아 도강에 성공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시진핑 …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0년 10월 30일 -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에 공감하는 2030세대, 중장년층보다 더 늘어 [사바나]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의 준말로 ‘밀레니얼 플레이풀 플랫폼’입니다. 한마디로 2030 세대의 놀이터입니다.
김지영 기자 2020년 10월 29일 -

文정부 들어 ‘비정규직 제로 정책’이 실패한 3가지 이유
문재인 정부 들어 비정규직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월 27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임금근로자의 36.3%가 비정규직 근로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8월 32.9%에…
최진렬 기자 2020년 10월 29일 -

4년 전 트럼프 당선 예측했던 국내 전문가 “올해 트럼프 가능성 더 높다” [허문명의 pick]
11·3 미국 대선이 코앞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판세는 4년 전과 비슷해 보인다.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씩 차이를 좁히는 흐름이다. 하지만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트럼프의…
허문명 기자 2020년 10월 28일 -

호주 군함 뻥튀기 예산에 스며든 노조의 입김 [웨펀]
오랜 기간 마라톤협상으로 이어지던 호주와 영국의 차세대 구축함 건조 협력 계약이 드디어 체결됐다. 호주 정부는 지난주 영국 BAE 시스템즈, 호주잠수함공사(ASC) 등 주요 업체와 ‘헌터급(Hunter class)’으로 명명된 차세…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2020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