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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아이스캠핑’은 추워야 제맛
강원 철원은 ‘남한의 중강진’이다. 겨울 이맘때쯤이면 전국 최저기온을 기록하는 날이 다반사다. 혹한에 익숙한 철원 사람에게 영하 10도는 따뜻한 날씨다. 영하 20도 가까이 수은주가 내려가야 “좀 춥네”라고 말하지만, 그런 강추위조…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감동 귀환, 올드보이
한때 그들은 한국 프로야구를 쥐락펴락했다. 강속구를 앞세워 타자를 윽박지르던 그들은 소속팀 에이스로, 한국 프로야구 대표 투수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러나 세월 무게에 짓눌려 조금씩 뒤로 밀려났고, 결국 현역 유니폼을 벗었다. 코…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13편 몰아 보기 딱 내 스타일!
한국으로 치면 ‘올해의 TV 연예대상’ 격인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이변이 일어났다. 지상파나 케이블방송이 아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업체(Over The Top·OTT) ‘넷플릭스(Netflix)’가 제작한 드라마 ‘하우스…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분열과 갈등 십자가를 희망으로 바꾸소서
2014년 1월 12일 정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을 가득 메운 가톨릭 신자를 향해 새로 임명하는 추기경들의 이름을 또박또박 호명했다. ‘안드레 옘 수중!’이라는 이름도 들렸다. 정확한 우리말 발음은 아니었지만, …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바람난 올랑드, 바람 분 지지율
세계 5위 경제대국 대통령이 한밤중에 애인을 만나려고 스쿠터를 타고 프랑스 파리 거리를 돌아다닌다. 그리고 그다음 날 오전 8시 경호원이 가져온 크루아상으로 느긋하게 아침을 먹는다. 전 세계 미디어는 후끈 달아올랐다. 그야말로 프랑…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오히려 혼자라 행복할 수 있잖아요
언제부터인가 TV가 싱글족 일상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솔로족, 나홀로족, 싱글턴(singleton), 독거인, 독신주의자 등 싱글족을 부르는 용어도 다양해졌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건어물녀나 초식남, 혹은 히키코모리 같은 다소 …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실적에 몸이 단 장성택 ‘황금평-위화도’로 달려갔나
2013년 12월 8일 장성택 전 조선노동당 행정부장이 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끌려나간 당일, 북한과 중국은 중국 베이징에서 신의주-평양-개성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북한은 중국 …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505억 원 증액과 전작권의 함수
“솔직히 말해 여러 여건이 우리에게 불리하다. 당장 전시작전권(전작권) 전환 재연기 등 다양한 사안에서 우리가 미국 측에 무언가를 요구하는 처지 아닌가. 협상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다.”한국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의 9차 방위비분담 특…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작심 10분에 영어 실력 ‘쑥쑥’
많은 직장인의 새해 목표는 영어공부다. 하지만 연말이 되면 이 목표를 충실히 달성한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만큼 영어공부는 마음은 절실하지만 꾸준히 실천하기는 어렵다. 많은 직장인이 영어공부에 실패하는 이유는 꾸준한 학습을 유…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디즈니 왕국’ 그 명성 그대로
나이를 속이면서까지 자원입대해 미국 적십자사 구호부대 소속으로 프랑스 전선에서 제1차 세계대전을 치른 10대 후반 청년은 미술에 대한 재능과 열의로 한 광고 회사에서 1~2분짜리 애니메이션 만드는 일을 첫 직업으로 삼는다. 이후 자…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이것이 바로 ‘진경산수화’구나
이보다 더 드라마틱할 수가 없다. 80년간 고국을 떠나 있었고, 두 번이나 화마를 피했으며, 수많은 이의 눈독까지 뿌리치고 마침내 돌아와 우리 앞에 선 ‘겸재정선화첩’ 이야기다.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를 창시한 화가 겸재 정선(167…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국정 전환인가, 독립된 기구인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교학사를 포함한 한국사 교과서 8종은 지난해 8월 30일 국사편찬위원회(국편)의 검정 심의를 최종 통과했지만, 최종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수정에 수정,…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겁 없는 그녀들의 발칙한 상상
영화 ‘하녀’에서 가장 고풍스러운 아우라를 내뿜는 사람은 바로 집사 윤여정이다. 절제된 움직임으로 조용히 집안을 돌보고 젊은 하녀 전도연을 제어하는 그의 모습에서 우아함과 고급스러움, 카리스마까지 엿보인다. 단정한 메이드 복에 얽매…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얼른 죽어야 이 고통 끝나지…”
#1 80대 초반 이모 씨는 재산문제로 두 자녀와 갈등을 겪다 의절했다. 그런데 혼자 살던 그에게 치매가 찾아왔다. 대소변을 옷에 묻힌 채 다니고, 외출했다 집을 못 찾아 경찰서 신세를 지기도 했다. 그의 행색이 심상치 않은 걸 …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후기낭만파 라이벌 음악 서울서 격돌
올해 클래식 음악계의 관심거리 가운데 하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이다. 슈트라우스는 1864년 독일 뮌헨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 직후까지 살면서 독일 음악계를 주름잡았던 후기낭만파 작곡가다. 음악가 이름은 성만…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노년 인문학자의 사색 노트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 팔순을 넘기다 보니, 이전에는 미처 몰랐던 지경에 빠져들곤 한다. 삶의 여백에 죽치고 있다는 생각을 떨어내기 쉽지 않다. 살다 살다 남은 삶, 본바탕은 삭아지고 가까스로 남겨진 나머지나 다름없는 삶을 지탱하고…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이게 커피전문점이야, 심야 퇴폐업소야
서울 홍대 앞에 있는 대기업 계열 T 커피전문점. 일요일 오전 1시 30분쯤 남녀 커플 한 쌍이 들어왔다. 이들은 혀가 꼬인 채로 싸움을 했다. 언성이 높아졌고 욕설까지 오갔다. 그러나 이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생들은 눈치만 볼 뿐 …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변호사 직업과 변호인 사이
법정영화는 그 무게감 때문에 널리 흥행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영화 ‘변호인’은 좀 달라 보인다. 꽤 많은 사람으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변호사라는 직업이 현대 들어 서양법체계를 수용하면서 생겨났다. 하지…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쥐젖’ ‘한관종’ 정체가 뭐냐?
보험설계사 K(42·여) 씨는 지난해부터 눈 밑에 좁쌀처럼 생긴 돌기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한두 개 돋았을 땐 단순히 점이라 생각하고 치료를 미뤘는데 어느새 양쪽 눈 밑에 10개 넘게 생겼다. 눈길이 가장 많이 가는 신체부위다 보…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어느 나라 의료정책이 국민 건강권 위협하나”
의료계의 ‘강경 보수파’로 알려진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사진). 2012년 5월 제37대 의협 회장으로 당선되기 전에도 의사 단체 중에선 가장 보수적으로 알려진 전국의사총연합 회장을 지냈다.그런 그가 지금 정부의 제4차 …
20140120 2014년 0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