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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교육감들 중재자로 나서나
15년 만에 합법노조 지위를 상실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법과 원칙’을 내세운 정부의 대립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양측은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다는 태도라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가…
20140707 2014년 07월 07일 -

마음의 거울 닦으니 세상이 달라 보인다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healing·치유) 여행이 몇 년 전부터 유행이다. 힐링 여행은 마음의 상처를 씻고, 자신의 본래 모습을 되찾는 과정이다. 마음을 다스리기 좋은 세계의 구석 3곳을 소개한…
20140707 2014년 07월 07일 -

잘나가던 시의원 상상 초월 ‘엽기 행각’
“의정활동을 굉장히 열심히 해 촉망받는 의원이었어요. 한마디로 ‘좋은 친구’라고 불렸죠.”(서울시의회 A의원)“성격도 좋고, 주변 의원들과 마찰도 없었어요. 굉장히 서글서글하고 깨끗한 친구라고 생각했죠. 근데 진짜예요?”(서울시의회…
20140707 2014년 07월 07일 -

약식기소 셀트리온, 법원 장고 까닭은?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의 주가조작 혐의는 과연 유죄인가 무죄인가. 또한 검찰이 청구한 약식명령과 벌금은 합당한 처벌인가. 검찰이 6개월여 수사 끝에 셀트리온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청구한 약식명령(벌금형)에 대해 법원이 2개월 가깝…
20140707 2014년 07월 07일 -

남재준 前 원장 교체 또 다른 이유
일본과 밀월관계에 들어간 북한이 동해로 미사일을 쏘아대는 등 도발이 심상치 않다. 사실상 2기 내각을 구성한 박근혜 대통령은 어떠한 대북·안보 정책을 펼칠 것인가. 청와대 측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국가안보실장으로 지명하면서 대북 …
20140707 2014년 07월 07일 -

모차르트 선율, 프라하 산책 나에게 준 최고의 선물
“저는 지금 근속휴가 중입니다. 25년 동안 열심히 일한 저 자신을 위한 휴가죠. 항상 뭔가에 쫓기듯 살아온 저에게 스스로 주는 상이기도 합니다. 일단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고 싶었어요. 오랜만에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 속에서 헝클어진…
20140707 2014년 07월 07일 -

그들만의 리그 ‘공천 눈치싸움’
7·30 재·보궐선거(재보선)를 앞두고 정치권의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후보등록일(7월 10, 11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재보선 지역 15곳 중 수도권 6곳에 대한 공천 결과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여야 모두 상대방 패 읽기에 골…
20140707 2014년 07월 07일 -

난, 현지인처럼 살다 올래
“미스터 왕. 한국에서 당신을 찾는 전화가 왔어!”수화기 너머로 호스텔 직원이 고함을 쳤다. 멀리서 아득하게 “응!” 하는 대답이 들리더니 이내 “여보세요” 하는 경쾌한 음성이 전화선을 타고 넘어왔다. 말레이시아 말레카 지역의 여행…
20140707 2014년 07월 07일 -

1.1% 外
1.1%세계 시장의 ‘큰손’ 중국이 2012년 해외에 투자한 돈 보따리 중 한국에 대한 투자 비중. 중국은 2012년 해외에서 88조8000억 원(약 878억 달러)을 투자했는데, 한국에는 고작 7384억 원 투자에 그쳤다. 중국은…
20140707 2014년 07월 04일 -

박예슬 양의 못 다 핀 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3반 17번 ‘박예슬’ 양의 작품 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효자동 서촌갤러리에서 7월 4일부터 열린다. 박예슬 양이 유치원생 때부터 참사 이틀 전까지 그린 41점의 그림이 전시될 예정이다.…
20140707 2014년 07월 04일 -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 젊은 퓨전 한식
프랑스의 위대한 요리사이자 저술가인 오귀스트 에스코피에 이후 거의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한 오트퀴진(haute cuisine·소량의 여러 코스인 최고급 프랑스 요리)이 20세기 후반 들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화학과 철학, 예술…
20140630 2014년 06월 30일 -

온몸에 청량감…한여름 밤에 제격
날씨가 더워지면 자연스레 레드 와인보다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찾게 된다.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모두 맛과 스타일이 무궁무진하지만, 그 다양함을 다 체험하기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이럴 때…
20140630 2014년 06월 30일 -

조지프 세번이 그린 존 키츠
1820년 10월 시인 존 키츠(1795~1821)는 친구이자 화가 조지프 세번과 함께 영국 런던을 떠나 이탈리아 로마로 향했다. 스물다섯 살의 젊은 시인 키츠는 그해 2월 찬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각혈을 했고, 폐결핵…
20140630 2014년 06월 30일 -

얼굴 흉터 때문에 진짜 쫓겨났나
미국 Mississippi 주에 사는 만 3세 Victoria Wilcher(빅토리아 윌처)의 애처로운 사정은 국내에서도 여러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4월 맹견인 pit bull(핏불)에 얼굴을 물려 오른쪽 eyesight(시력)를…
20140630 2014년 06월 30일 -

‘V트레인’을 타라, 낙동강 상류 비경 보려면
봉화군은 경상도의 ‘삼수갑산(三水甲山)’이다.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준령이 즐비하다. 백두대간의 준봉인 선달산(1236m), 구룡산(1344m) 등과 낙동정맥을 이루는 면산(1245m), 묘봉(1167m) 등이 봉화군에 속한다…
20140630 2014년 06월 30일 -

갱년기 중년 부부의 ‘러브테크’
# 1 “언제부턴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날이 많아졌어요. 배도 많이 나오고요. 잠자리에서도 예전 같지 않네요. 항상 밝았는데, 요즘 부쩍 우울해하고…. 남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 2 “하루에도 몇 번이나 눈물을 보여…
20140630 2014년 06월 30일 -

박병호, 60호 홈런 대기록 쏘나
넥센의 홈구장 목동은 한국 프로야구 1군 메인 경기장 중 유일하게 외야에 관중석이 없다. 최근 넥센과 경기를 치른 한 베테랑 코치는 웃으며 “(박)병호가 홈런 50개를 넘기면 간이 관중석이라도 설치해야 손님들이 잠자리채를 들고 오시…
20140630 2014년 06월 30일 -

짠돌이 고수와 물 아마추어 디테일이 가른다
아마추어 골퍼라도 다 같은 아마추어가 아니다. 프로 뺨치는 짠돌이 고수가 있고, 어리바리 물 아마추어도 있다. 평소 골프 습관과 라운드 중 언뜻언뜻 보이는 행동에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 짠돌이 고수의 행동은 적어도 다음 몇 가지에서…
20140630 2014년 06월 30일 -

‘슈퍼 엘니뇨’의 습격?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비가 온다. 길을 걷다가 한두 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을 무시했다가는 순식간에 쫄딱 젖고, 편의점에서 간이우산을 사들면 비가 그친다. 사람 두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대체 요새 왜 이런가. 날씨 이야기를 하기 …
20140630 2014년 06월 30일 -

남미대륙서 개최, 남미 팀 우승?
‘골대를 맞힌 팀은 진다’는 말은 축구에서 가장 잘 알려진 징크스(jinx) 중 하나다. ‘으레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악운으로 여겨지는 것’ 또는 ‘불길한 징조, 재수 없는 일’을 의미하는 징크스는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인과관계보…
20140630 2014년 0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