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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멈추어다오~ 벚꽃앓이
‘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둘이 걸어요~.’올해도 어김없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가슴을 적신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벚꽃길을 걷다 보면 솜사탕 먹으며 구름터널 속을 지나는 것처럼 달콤하고 포근…
글·사진 조영철 기자 , 박해윤 기자 2018년 04월 05일 -

꽃과 나무와 농부
언제 봄인가 싶더니, 3월 26일 전남 구례 현천마을의 산수유꽃축제가 벌써 막을 내렸다. 그래도 저 멀리 수채화처럼 물든 산수유꽃과 매화는 여전히 고운 자태로 주인공임을 자처한다. 봄 햇살을 등에 지고 일하는 농부의 모습 또한 정겹…
박해윤 기자 2018년 04월 03일 -

4월은 왜 가장 잔인한 달이 됐을까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피우며, 추억과/ 욕망을 섞으며, 봄비로/ 생기 없는 뿌리를 깨운다.’ 4월만 되면 인구에 회자되는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1888~1965)의 장시 ‘황무지’의 첫 구절이다. 이 중…
권재현 기자 2018년 04월 03일 -

서울 전용면적 120㎡ 이상 아파트
2008년 9월 준공된 3개 동 213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39층 건물 중 16층이다. 전용면적 208.3㎡에 방 4개, 욕실 3개 계단식 구조다. 서울지하철 2 ·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송파구청)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
지지옥션 2018년 04월 03일 -

차라리 추운 겨울이 낫겠다!
3월 26일 고농도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올해 두 번째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오전 한 시민이 마스크를 낀 채 출근하고 있다.
2018년 04월 03일 -

차라리 추운 겨울이 낫겠다!
3월 26일 고농도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올해 두 번째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오전 한 시민이 마스크를 낀 채 출근하고 있다.
2018년 04월 03일 -

캐디 존중은 골프의 신사도
오랫동안 기다리던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골프장 잔디는 녹색으로 변하고 있고 온갖 꽃과 나무가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눈부신 계절 4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퍼로서 매너와 에티켓을 지키는 일이다. 우리 사회는 최근 미투운동…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4월 03일 -

야구장 명당은 바로 여기!
‘옵션’이 많은 게 항상 좋은 건 아니다. 야구장 표를 처음 예매하려는 사람은 이 말을 절감한다. 프로야구 초창기만 해도 야구장 표는 그저 (내야) 지정석, 내야석, 외야석 정도만 구분하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좌석 이름마저 …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4월 03일 -

“내 안에 너 있다”
인류의 기원? 학교 다닐 적에 이렇게 대충 정리했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에렉투스, 네안데르탈인, 크로마뇽인…. 이런 순으로 진화해 오늘날의 인간이 됐다고. 나중에 식견이 조금 쌓이면서 부끄러웠다. 이 가운데 네안데르탈인은 인…
강양구 지식큐레이터 2018년 04월 03일 -

‘미투운동’을 잠재우려는 남성들의 4가지 심리
여성이 성폭력이나 성희롱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운동(#Me Too)’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유명 배우가 자살하고, 유력 정치인과 유명 연출가가 검찰 조사를 받는 등 파장이 크다. 정치권에서도 미투에 연루된 사람은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의학박사 2018년 04월 03일 -

테루아르를 모두 담고자 전문가 ‘어벤저스’가 뭉치다
2004년 노르웨이 억만장자 사업가 알렉산데르 비크(Alexander Vik)는 최고의 와인을 만들고자 환상적인 팀을 꾸렸다. 양조가, 기상학자, 지리학자, 포도재배학자, 농학자로 구성된 이 팀은 이상적인 테루아르(terroir ·…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04월 03일 -

정갈하고 금빛 풍미 내뿜는 달걀 파스타
파스타는 알면 알수록, 먹으면 먹을수록 흥미로운 음식이다. 파스타라는 카테고리 안에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면 모양에 따라 어울리는 소스도 가지가지다. 요리법은 라면만큼 간단하다. 물, 소금, 후추, 마늘, 올리브 오…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4월 03일 -

세계 최대 음악축제 프로그래머가 기획한 평화의 꿈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날, 서울 홍대 앞에서는 커다란 이벤트가 열렸다.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한경록의 생일(2월 11일)을 기념한 경록절. 지난해 이 칼럼을 통해서도 소개한 ‘홍대 앞 3대 명절’ 중 하나다. 그날 가장 화제가 됐던 …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4월 03일 -

‘정치적 올바름’과 ‘찰리우드’의 그늘
스크린은 시대상을 반영한다. 최근 개봉한 ‘퍼시픽 림 : 업라이징’(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 · 퍼시픽림2)을 보며 다시금 실감했다. 퍼시픽림2는 2013년 개봉한 ‘퍼시픽 림’의 속편이다. 발자국 소리마저 육중한 거대 로봇 ‘예…
채널A 문화과학부 기자 2018년 04월 03일 -

산수유 꽃의 샛노란 아우성
남녘엔 이미 매화가 지천이고 산수유 꽃이 만발했습니다. 그러나 산수유 하면 뭐니뭐니 해도 전남 구례군 산동면이죠. ‘산동’은 1000년 전 중국 산둥성 처녀가 지리산 산골로 시집오면서 가져온 산수유 묘목을 심었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
사진·글 박해윤 기자 2018년 03월 27일 -

은퇴 후 100세까지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다는 충격적인 사실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지난해 말 OECD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66∼75세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42.7%, 76세 …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2018년 03월 27일 -

변호사 유사직역 폐지는 아전인수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 출범한 지 10년이 넘었다. 로스쿨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여전히 호의적이지 않다. 실제 로스쿨이 초래한 문제가 적잖게 나타났다. 법학이 전반적으로 쇠퇴일로에 있다. 특히 법학의 기반인 법철학, 법제사 등…
신평 경북대 로스쿨 교수 2018년 03월 27일 -

쌀쌀한 날씨쯤이야
3월 18일 오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은 축제 분위기였다. 국내 최고 권위의 ‘2018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하려고 3만5000여 명이 몰려들었기 때문. 이들은 몸을 풀며 서로 잘 뛰라고 격려했다. 이윽고…
박세준 기자 2018년 03월 27일 -

맹독성 청산 든 매실주 마셔도 되나
얼마 전 있었던 일이다. 오랜만에 지인 몇몇과 저녁식사를 할 일이 있었다. 한 선배가 주섬주섬 술병을 꺼냈다. 보니까 매실에 소주를 부어 담근 매실주였다. 3년간 고이 간직해둔 매실주를 챙겨온 것이었다. 달착지근한 매실주가 그날 저…
지식큐레이터 2018년 03월 27일 -

깡마른 공부벌레가 근육질 스포츠 스타보다 2배 더 산 비결
3월 14일 숨진 영국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루게릭병 환자였다. 호킹에 필적할 만큼 유명한 루게릭병 환자는 아마도 그 병명이 붙은 미국 야구스타 헨리 루이스 게릭(루 게릭·1903~41) 정도일 것이다. 뉴욕 양키스 1루수였던 루…
권재현 기자 2018년 0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