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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을 끌어들이는 행위예술 같은 영화
스웨덴 감독 루벤 외스틀룬드는 영화를 마치 행위예술(Performance Art)처럼 만든다. 아티스트의 낯선 동작이 이어지고, 그걸 보면서 고민하는 관객의 반응이 작품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기제를 닮아서다. 또 설치미술 같기도 하…
영화평론가 2018년 08월 14일 -

자연이 품은 따뜻한 영혼
프랑스에 샴페인이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프란치아코르타(Franciacorta)가 있다. 프란치아코르타는 롬바르디아주의 작은 마을 프란치아코르타에서 생산되는 이탈리아 최고급 스파클링 와인이다. 그중에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08월 07일 -

한 마리에 스무 가지 맛
초복과 중복을 간신히 넘기며 더위를 견디고 또 견디다 보니 입추가 코앞이다. 그래서인지 뜨거운 햇볕에 땅은 절절 끓어도 파랗게 펼쳐진 하늘을 보면 더위를 향한 원망이 조금 누그러진다. 파란 하늘에 느릿느릿 흘러가는 흰 구름을 보고 …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8월 07일 -

록이란 태그를 떼고 팝의 아름다운 시절에 바친 헌사
벨 에포크(bell epoque), ‘아름다운 시절’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전화, 철도, 자동차, 비행기 등 현대 문명의 근간이 되는 수단들이 등장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유럽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풍요와 낙관이 지배…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8월 07일 -

“우리는 왜 미래를 위한 토론을 안 할까”
정치적 성향이 다른 지인들과 정치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래서 웬만하면 다른 견해를 가진 이와는 정치를 주제로 한 대화는 피한다. 지인이 나와 견해가 같다면 사이다를 마시는 것 같은 청량감을…
공연예술학 박사·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8월 07일 -

몰입도를 높여 1편보다 낫네
지난해 12월 극장가 겨울 시즌에 ‘신과 함께-죄와 벌’은 ‘강철비’ ‘1987’과 톱3를 형성하며 기세 좋게 1000만 관객 대열에 들어서 속편에 거는 기대감을 높였다. 역대급 제작비를 들여 1, 2편 동시 제작에 호기롭게 도전했…
영화평론가·성결대 교수 2018년 08월 07일 -

넥슨 네코제? 고양이 굿즈 파는 곳 아니에요!
넥슨 콘텐츠 축제‘네코제’ 스토어 가보니
구희언 기자 사진 = 지호영 기자, 넥슨 제공 2018년 08월 07일 -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 “비책 대신 중지를 모을 것”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출범했다. 출판은 모든 문화예술산업의 기초로 평가받음에도 정작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같은 문화산업진흥 기관 중에선 가장 막내다. …
권재현 기자 2018년 08월 07일 -

사람도 고양이도 마찬가지 비만일 땐 다이어트 필수!
바야흐로 다이어트 계절이다. 한여름 무더위 속 시원한 바닷가로 피서를 생각한다면 더욱 그렇다. 사람에게 다이어트가 대부분 자기 관리와 멋진 몸매를 보여주기 위함이라면, 고양이에게 다이어트는 묘생의 질과 관련 있다. 이는 육체적·정신…
수의사·백산동물병원 원장 2018년 08월 07일 -

선발 에이스 시대의 종말이 온다
‘이후의 과학 이론들은 그것들이 적용되는 흔히 상당한 차이가 나는 환경에서 수수께끼를 푸는 데 이전의 것들보다 더 좋은 이론이 된다. 이는 상대주의자의 입장이 아니며, 그것은 내가 과학의 진보를 확신하는 신봉자라는 의미를 드러낸다.…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8월 07일 -

22년 만에 반달 모양으로 바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최근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제147회 디오픈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해 부활 신호탄을 쐈다. 특히 그가 1996년 이후 22년 동안 고수하던 블레이드형 퍼터를 버리고 반달 모양의 테일러메이드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8월 07일 -

고령 출산, 통념을 깨자
30대 초반까지 나는 전혀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러나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내가 그토록 원했던 커리어를 시작한 그 순간, 아이와 함께한다는 것의 매력-도시락을 싸주고, 저녁 식탁에서 농담을 주고받고, 내 어머…
전지원 토론토대 글로벌사회정책연구센터 연구원 2018년 08월 07일 -

인공지능 추천 뉴스, 소통 기회를 없앤다
7월 26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 고(故) 노회찬 의원의 추도식이 열렸다. 같은 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광화문 한 호프집을 찾아 퇴근길에 맥주 한잔하는 시민 여럿과 ‘호프’ 미팅을 가졌다. 그다지 관계가 없어 …
지식큐레이터 2018년 08월 07일 -

수은주 40도, 실화냐?
어제도 더웠고, 오늘도 더웠으며, 내일도 더울 예정이다. 비라도 내리면 좋으련만, 예보는 8월 중순까지 맑음 표시만 이어진다. 지친 시민들은 물놀이장, 공공도서관, 한강공원 등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지난해 1440만 관객을 모은…
2018년 08월 07일 -

수은주 40도, 실화냐?
어제도 더웠고, 오늘도 더웠으며, 내일도 더울 예정이다. 비라도 내리면 좋으련만, 예보는 8월 중순까지 맑음 표시만 이어진다. 지친 시민들은 물놀이장, 공공도서관, 한강공원 등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지난해 1440만 관객을 모은…
2018년 08월 07일 -

아베는 왜 고레에다를 싫어할까
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56)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야자수상(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어느 가족’(원제 ‘만비키 가족’)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7월 30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관심은 고레에다 감독과 아베 신…
권재현 기자 2018년 08월 07일 -

잠은 좀 잤습니까?
덥다 덥다 해도 이렇게 더운 여름은 처음이다. 급기야 8월 1일 서울 기온이 기상 관측 111년 만에 가장 높은 39.6도를 기록했다. 한밤에도 33도를 웃도는 열대야의 나날. 그래도 여긴 좀 시원할까 싶어 시민들이 서울 마포대교 …
박해윤 기자 2018년 08월 07일 -

“역동적인 투자환경을 경험하세요”
부 다이 탕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사진)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대표적인 지한파 관료다. 기획투자부 부국장과 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삼성, LG, 금호아시아나 등 한국 글로벌 대기업의 베트남 …
하노이=구자홍 기자 2018년 07월 31일 -

“베트남은 주요 교역 대상국이자 외교안보 동맹국”
2016년 11월 11일 설립된 투자 전문회사 그린에그의 모든 사업은 베트남과 관련 있다. 그린에그는 지난해 8월 베트남과 한국 사이의 투자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그린에그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으며, 베트남 투자회사 BCG(Bam…
구자홍 기자 2018년 07월 31일 -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시대
2005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공연을 준비 중이던 코끼리 6마리가 집단 탈주해 5시간여 동안 거리를 활보하며 시민을 들이받고 자동차와 집기를 부수는 등 소동을 벌였다. 이 코끼리들은 오후 공연의 홍보 퍼레이드를 하는 라오스산…
공연예술학 박사·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7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