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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위한 ‘힐링센터’
“위안부 관련 활동을 22년간 지속해오면서 기업에서 지원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많은 기업에 공헌활동을 부탁했지만 위안부 할머니의 고통스러운 이미지가 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위…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뉴기니에 끌려가 죽은 오빠 목 메인 위령제 올렸다”
일본은 태평양 전 지역으로 전장을 확대하려고 남태평양 섬 뉴기니를 전략적 요충지로 선택해 1942년 12월 병력 14만 명을 투입했다. 하지만 13만 명이 기아와 말라리아로 사망했다. 여기에 동원된 조선인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샤워 하우스’에 조센 레이디가 살았다”
“파라오(팔라우)에 간 지 1년쯤 있다가 전쟁이 났다. 하루에 20, 30명이 보통이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줄을 길게 서서 군인이 옷 벗을 사이도 없이 벨트를 풀어 총대 옆에 놓고 당고바지 단추를 풀곤 했다. 질이 너무 부어서 …
20120917 2012년 09월 14일 -

“한국은 지금보다 더 많이 위안부 할머니를 보듬어라”
“우리 하원은 HR 121(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군대의 압제 아래 고통을 감내한 분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역사적인 날을 만들 것입니다. (중략) 생존 할머니들의 증언은 위안부로서 감…
20120827 2012년 08월 27일 -

사할린 한인 학살 자료 무용지물?
일본이 러시아 사할린 거주 한인을 대량 학살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는 러시아 문서가 최초로 공개됐다. 국가기록원(행정안전부 소속)이 러시아 연방기록관리청 산하 사할린기록보존소에서 입수해 8월 14일 공개한 옛 소련의 1940년대 보고서…
20120820 2012년 08월 20일 -

“난 ‘섹스 괴물’이었다”
서울에 위치한 한 사무실(성중독자들이 모임 장소가 공개되길 원치 않아 자세한 위치 설명은 생략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가 되면 다양한 지역에 사는 성중독자 10여 명이 모인다. 자신의 성별에 따라 남자 성중독자 모임과 여자 성…
20120813 2012년 08월 13일 -

우범지대 많고 범죄율 높은 중소도시가 위험
최근 경남 통영에서 있었던 한아름(10) 양 살인사건 외에도 아동 성범죄는 많이 일어난다. 2007년 경기 안양시에서 실종됐다 살해된 혜진(당시 10세) 예슬(당시 8세) 사건, 2008년 경기 안산시에서 조두순에게 성폭행당한 나영…
20120806 2012년 08월 06일 -

“제발, 나 좀 말려달라”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는 성범죄자 대상 치료 프로그램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한 ‘성범죄자 재범 방지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 개발 연구 :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2011)의 내용을 정리해 현황을 짚…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전자발찌·신상공개 상담치료보다 효과 없다”
7월 22일 경남 통영시에서 초등학교 4학년 한모(10) 양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제주 올레길을 걷던 40대 여성 관광객을 살해한 범인이 다음 날 경찰에 붙잡혔다. 두 사건에 성범죄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자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왜 아기 엄마는 먼 병원에 갈까
현재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은 사실상 무료다. 정부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민간의료기관에서 필수 예방접종을 할 때 백신비와 접종행위료(1만 원)를 지원한다(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여부에 따라 개인이 5000원을 추가 부담하…
20120723 2012년 07월 23일 -

현지 취재-70년 한 맺힌 ‘사할린 망향가’
“남자 없이 농사짓고 사느라 죽을 뻔했어. 살라믄 안 해본 거 뭐 있간. 시댁이 원래 땅이 많았는디…. 힘들 때도 있었지. 둘째는 태어난 지 열흘 만에 갔어(죽었어). 종배 아버지가 종배 세 살 때 사할린에 갔는데, 가는 날부터 태…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세계대회 우승 기쁨은 잠시 차가운 현실만 남았다”
가라오케에서 일하는 비보이를 수소문했다. 하지만 비보이들은 쉽사리 연락처를 주지 않았다. 자칫 모든 비보이가 가라오케에서 일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우려했던 것이다. 그곳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비보이는 혹여 가라오케에서 일하는 비보이들…
20120709 2012년 07월 09일 -

대한민국 ‘비보이 실종사건’
대한민국 저력의 아이콘, 비보이(B-boy·일반적으로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남성을 가리킨다). 우리나라에는 이들이 실력을 가리는 대회가 엄연히 존재한다. 하지만 주목도는 예전만 못하다. 6월 23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비보이대회인 …
20120709 2012년 07월 09일 -

강제징용자 우편저금 日 유초은행에 남아 있다
일제에 강제징용된 아버지가 저금한 돈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본인 시민운동가 우에다 게이시 씨가 유초은행에 강제징용 피해자 38명의 우편저금 현황 자료(표 참고)를 요청한 결과, 그중 13명의 우편저금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
20120702 2012년 07월 02일 -

“자유의지와 창조의 근원 젊은이여, 변방을 두려워 마라”
인자한 할아버지를 만나기 어려운 세상이다. 곱게 나이 든 사람도 많지만 아집 센 노인이 더 많은 까닭이다. 다행히 신영복(71)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전자에 속한다. 서울대 경제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거쳐 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 교관으…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빈곤문화 확대 재생산 계급 이동 통로 꽉 막혔다”
가난을 연구하는 학자는 어떤 사람일까. 올 2월 은퇴한 조은(66) 전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6월 6일 서울 종로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나이에 비해 젊어 보였으며 자신을 가꿀 줄 알았다. 차를 마시고 점심을 먹을 때도 음…
20120618 2012년 06월 18일 -

“영어로 자본주의 배우기 남한 학생보다 더 치열하게 공부”
5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스승의 날’ 관련 행사에 참가한 박찬모(77) 북한 평양과학기술대학(이하 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은 여느 인사들과 달리 평양 학생들에 대한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교수가 걸…
20120611 2012년 06월 11일 -

공정보도 몸부림이냐 불법 정치파업이냐
“제가 생각해봤는데 이렇게 계속 MBC ‘무한도전’이 결방하는 것보다는 가끔씩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7주나 결방하다 보니까 이제 안 하려니 하고 넘어가게 되네요. ㅠㅠ 이러다 진짜 안 하게 되면 난 뭘 보고 살라는 건지.…
20120604 2012년 06월 04일 -

다짜고짜 “야~ 네가” 막말에도 “죄송합니다, 고객님”
팻말을 걸어놓지 않았으면 이곳이 어디인지 알아채지 못했을 것이다. 5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LVMH(루이뷔통 모에 에네시)그룹 P·C(화장품 향수 부문) 한국판매법인 건물의 노조 사무실에 들어서자 향긋한 향수 냄새가…
20120529 2012년 05월 29일 -

“잠비아 어린이 눈빛 잊지 못해요”
천생 20대다. 5월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 앞에 자리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사무실에서 만난 여성 듀오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29). 이들은 타인의 시선쯤은 아랑곳없이, 흐트러진 모습이 사진기자에게 찍힐까봐 인터뷰 시작 전 전…
20120529 2012년 05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