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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발견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20년 01월 13일 -

속 쓰릴 때 우유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 단 음식 먹으면 우울증이 완화된다?
건강기상청 ‘내몸 ON’ 마지막 편입니다. 건강에 대한 ‘진실 혹은 오해’를 OX 퀴즈로 함께 풀어보는 시간인데요. 앞서 5~9부에서 다뤘던 위와 심장, 간, 우울증 등의 질환과 관련해 평소에 잘못 알고 있거나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엄상현 기자 2020년 01월 10일 -

미군 공격한 이란, 중동 지역이지만 非아랍 국가
연초부터 중동에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해외공작 특수부대 쿠드스의 사령관으로 ‘다크 나이트’로 불리던 가셈 솔레이마니 소장(이란군 최고계급)이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피살된 여파 때문이다. 이란은 중동에 있는 이슬람…
권재현 기자 2020년 01월 08일 -

대중음악의 ‘감춰진 1㎜’를 꿰고 싶다면
음악이 많아질수록 접근이 어려워진다. 잡지도 없고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사람들도 없다. 하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기술자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다. 음악 팬을 위한 사이트를 만들고 기술을 개발한다. 그래서 들리는 노래가 궁금할 …
대중음악평론가 2020년 01월 08일 -

농경의 배신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20년 01월 06일 -

탐색하는 자에게 현금이 쌓인다
2019년은 과거 어느 해보다 항공권 가격이 싼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30만 원대에 미국이나 유럽을 가는 항공권이나 60만 원대에 남미와 미국을 일주하는 항공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만 싼 것이 아니었습니다. 몇몇…
김도균 2020년 01월 06일 -

배 코치는 말했다, 하드코어 밴드의 보컬이라고
새해를 앞두고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했다.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중년이 되고 나니 나이가 그저 숫자가 아니다. 체력이 저하되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체형은 한때 비웃던 아저씨의 그것이 돼간다. 젊었을 때는 뭔가를 더하기 위해 운동을 하…
대중음악평론가 2020년 01월 06일 -

속이 보이지 않으니 더 들여다보게 만드네
‘클래식 블루(Classic Blue)’와 ‘네오 민트(Neo Mint)’. 2020년을 이끌 트렌드 컬러다. 매년 올해의 색을 선정하는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은 2020년 유행 색상으로 클래식 블루를 선정했다. 네이비보다 가볍고 스…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20년 01월 04일 -

“고구려와 고려가 아니라 고구리와 고리로 불러야 한다”
‘옛날 옛날 고릿적에’나 ‘고릿적 시절 얘기하고 있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고릿적’은 정확히 무슨 뜻일까.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옛날의 때’라는 명사라고 나온다. 왜 옛날의 때가 고릿적일까. 정답은 없고 추론만 있다. 조선시대에…
권재현 기자 2020년 01월 03일 -

당신만의 ‘100년 상차림’을 보여주세요
2020년 창간 100돌을 맞는 ‘동아일보’가 국민과 창간의 의미를 나누고자 도예작품 ‘한국의 상(床) - 내일을 담는 100년의 상(床)’을 1월 1일부터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 동아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한…
구자홍 기자 2020년 01월 03일 -

천용성, 민수, 백예린, 림 킴, 이날치
한 해 음악계를 돌아볼 때면 예년 같은 시기에 썼던 글이나 정리해뒀던 자료들을 들여다보게 된다. 이를 통해 나이 듦을 느끼고 시대의 변화를 체감하곤 한다. 2019년 음악계를 정리하기 위해 10년 전 데이터를 봤다. 당시 파릇파릇했…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12월 30일 -

라파엘로 500주기, 베토벤 250주년, 류관순 100주기, 전태일 50주기
지난해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500주기였다면 올해는 라파엘로 500주기다. 미켈란젤로와 더불어 이탈리아 르네상스 3대 화가로 꼽히는 라파엘로는 트로이카 가운데 가장 젊었다. 레오나르도보다 서른한 살, 미켈란젤로보다 여덟 살 어렸다.…
권재현 기자 2019년 12월 30일 -

오미(五味)가 오묘하게 녹아든 한식간장
해넘이를 앞두고 가장 큰 행사는 김장이지 싶다. 김장하는 날은 아삭아삭한 생김치에 삶은 고기, 간간하게 절인 배추에 굴무침을 얹어 먹는 신나는 날이다. 그토록 맛좋은 음식의 이면에는 여러 노고가 있다. 김장은 좋은 고춧가루와 배추,…
푸드칼럼니스트 2019년 12월 30일 -

결혼만큼 잘 어울려야 하는 술과 안주의 ‘마리아주’
새 밀레니엄이라며 호들갑스럽게 시작했던 2000년대도 벌써 19년이 흘러 2019년이 저물고 있다. 돌이켜보면 최근 20여 년은 대단한 시절이었다. 개인용컴퓨터와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이 몰고 온 정보기술(IT) 혁명은 급기야 안 되…
주류 문화 칼럼니스트 blog.naver.com/vegan_life 2019년 12월 30일 -

반전의 회오리를 위한 텍스트 퍼즐
거센 물살에 휩쓸려 허우적대거나, 사나운 맹수의 공격을 받고 있는 아기 코끼리를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구해내는 엄마 코끼리. 종종 동물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지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기 때문일까. 동요 속 코끼리…
공연칼럼니스트 · 공연예술학 박사 2019년 12월 27일 -

유명인 상징 언어가 남긴 감동, 보석 가치를 치솟게 만든다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1769~1821)이 남긴 유명한 말이다. 이 말만큼 절대자 나폴레옹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것도 없다. 프랑스령의 외딴섬 코르시카 출신임에도 30대 초반 프랑스 황제로 등극해 …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19년 12월 24일 -

하루 이상 체류, 운임 쑥 내려간다
에티하드항공의 러시아 모스크바 왕복 비수기 최저가는 80만 원입니다. 비수기 최저가치고는 별로 매력적인 가격이라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김도균 2019년 12월 24일 -

메리 머라이어!, 오소서 이매뉴얼, 남국의 캐럴
지구상에서 크리스마스를 가장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면? 산타 할아버지의 존재를 믿는 동심을 가진 아이들이 아닐까. 어른에게나 아이에게나 선물은 마냥 기쁜 법. 게다가 크리스마스 아침에 눈을 뜨면 엄마 아빠에게 노래하듯 말했던 바로 그…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12월 23일 -

코카콜라가 현대적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창조했다고?
크리스마스시즌에 떠오르는 슈퍼히어로가 있다. 다른 히어로처럼 자신만의 독특한 시그니처 의상, 하늘을 날 수 있는 특별한 슈퍼카, 다채로운 조력자까지 갖추고 있다. 과학자들의 계산에 따르면 그가 임무를 완수하려면 그 슈퍼카는 하룻밤 …
권재현 기자 2019년 12월 23일 -

펭수 신드롬의 미래
#1 직장인 전모(25·여) 씨의 요즘 ‘최애’ 캐릭터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습생 ‘펭수’다.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 올라온 영상을 거의 다 시청한 것은 물론이고, 의류 브랜드 ‘스파오’의 펭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위한…
강지남 기자 2019년 1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