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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치료는 증상 조절에 역점, 트라우마 크면 장기간 상담
잔치는 끝났다. 역병이 도는 와중에도 한국 국민의 정치와 변화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실감하는 계기였다. 그만큼 생채기도 컸던 것 같다. 특히 산업화 시대 및 보수를 대표하는 60대 이상 노년 세대와 민주화 이후 세…
강은호 뉴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2020년 05월 01일 -

귀족 문화의 상징 ‘욕조형 시계’에 박힌 다이아몬드의 가치 [명품의 주인공]
다이아몬드는 ‘보석의 황제’로 불린다. 화려한 빨강, 파랑, 초록 등 아름다운 색을 지닌 유색 보석을 뒤로하고 무색투명한 다이아몬드가 황제로 군림하고 있다. 어떻게 다이아몬드가 최고 보석이 됐을까. 많은 사람이 의아해하는 점이다. …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20년 04월 30일 -

당신의 ‘고막 애인’ [음담악담]
언제였던가.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인터뷰를 했다. 2010년 전후였을 것이다. 스마트폰이 막 보급될 무렵이었다. 한국 음악시장 현황에 대해 이런저런 의견을 나눴다. 그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은 트렌드가 하나밖에 없어요. 하나가…
감직가 대중음악평론가 2020년 04월 29일 -

드라이브스루 매장 2배 늘린 버거킹, 맥도날드 턱밑까지 추격
2008년 태국과 그린란드, 루마니아의 오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기의 맛 대결이 펼쳐졌다. 햄버거를 먹어본 적 없는 이들에게 버거킹과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와퍼’와 ‘빅맥’ 중 더 맛있는 쪽을 고르도록 한 것이다. 결과는 와퍼의…
김지영 기자 2020년 04월 28일 -

‘랜선 홈술’ 확산에 편의점 술 판매 20% 증가
‘오늘은 영업1팀 회식합니다. 각자 5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니 먹고 싶은 음식과 술을 사서 화상 애플리케이션(앱)에 저녁 6시 30분 접속해주세요.’ 미래 혹은 가상 소설의 한 대목이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명욱 주류 문화 칼럼니스트 blog.naver.com/vegan_life 2020년 04월 27일 -

한일관계 막후 60년 최서면에게 듣다
해방과 분단 75주년을 맞이하는 이 해에 교훈을 주면서도 흥미를 자극하는 책이 출판됐다. 최서면(崔書勉) 옹이 구술하고, 고하리 스스무(小針進) 일본 시즈오카현립대 교수 등 일본 학자 4명이 채록했으며, 동아일보사 도쿄특파원을 역임…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 2020년 04월 26일 -

코로나 시대 라이브와 레코딩 장벽 무너져 [음담악담]
레이디 가가가 “우리를 위해 생명의 위험을 감수한 모든 의료 종사자를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며 피아노 연주와 함께 찰리 채플린이 작곡한 ‘Smile’을 불렀다. 넷 킹 콜의 목소리로 익숙한 이 노래는 '두려움과 슬픔도 딛고…
대중음악평론가 2020년 04월 22일 -

해외 게임은 ‘빅 스마일’, 한국 게임만 밀리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나들이를 못 하니 ‘동물의 숲’에서 외출을 즐긴다.’닌텐도가 3월 내놓은 신작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동물의 숲)이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0만~40만…
박세준 기자 2020년 04월 21일 -

허블 천문학과 이상 문학의 싱크로율 [원포인트 시사 레슨]
지구 궤도를 돌면서 우주를 관찰 중인 허블우주망원경이 4월 24일 발사 30주년을 맞는다. 구경 2.4m의 반사경(가시광선용)을 장착하고 지상 560km 안팎의 고도에서 하루 15번꼴로 지구를 돌며 불철주야 우주 저 너머를 관찰하고…
권재현 기자 2020년 04월 16일 -

코첼라가 ‘우드스톡의 계승자’ 되기까지 [음담악담]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의 모든 공연이 멈췄다. ‘모든’이라는 말은 함부로 쓸 수 없는 단어지만 사실상 그렇다. 대형 페스티벌은 물론, 라이브 클럽의 작은 공연까지 열리지 않는다. 공연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임에 분명하다. 멈추는 게…
대중음악평론가 2020년 04월 15일 -

한옥 아닌데 그 정취를 구현한 집 [프리츠커 프로젝트]
한국 건축계에서 한옥은 ‘계륵’과 같다. 한국적 주거 형태의 원형으로서 한옥에 대한 찬가를 부르는 이는 많다. 그러나 건축가 가운데 한옥을 선호하는 이는 드물다. 현대인이 살기에 불편하다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지붕 무게로 벽을 …
권재현 기자 2020년 04월 15일 -

‘세기의 미인’ 가슴 위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열정의 상징
1969년 10월 23일 미국 뉴욕. 경매회사 파크 버넷(Parke-Bernet)이 69.42캐럿이나 나가는 훌륭한 다이아몬드를 경매에 부쳤다. 이 다이아몬드는 1966년 남아프리카의 프리미어 광산에서 발견됐다. 채취 당시 무게는 …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20년 04월 14일 -

한국 와인 어느덧 韓中日 3국 경쟁 주자로 [명욱의 술기로운 생활]
한중일 와인시장이 뜨겁다. 저렴한 와인이 아니라, 한중일의 고급 와인이 주목받고 있다. 와인 종주국 유럽과 머나먼 극동아시아에서 어떻게 고급 와인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걸까.
주류 문화 칼럼니스트 blog.naver.com/vegan_life 2020년 04월 13일 -

프로 집콕족들은 셀프로 화장
불경기에는 립스틱이 잘 팔린다. 비교적 적은 비용의 립스틱 하나로 기분 전환이 가능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할 수 있어서다. 그런데 코로나19는 이런 소비 패턴뿐 아니라, 뷰티 트렌드까지 바꾸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여진 기자 2020년 04월 10일 -

K 선배의 음악 취향 변천사
다들 집에만 있으니까 심심했던 걸까. 소셜미디어에 무용담처럼 옛이야기를 털어놓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중년들의 글에서 발견한 공통점 두 가지. 첫째, 1980~1990년대 신촌에서 안 놀아본 사람을 찾기 힘들다. 둘째, 레드 제플린…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 2020년 04월 09일 -

플라톤은 그런 말 하지 않았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4·15 총선을 앞두고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 글귀다. 2015년 방영된 KBS 2TV 정치드라마 ‘어셈블리’에 등장해 유명해진 인용문이다. 국회의원…
권재현 기자 2020년 04월 09일 -

“김중배의 다이아 반지가 그렇게도 좋단 말이냐”
194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영국 시인 T. S. 엘리엇은 시 ‘황무지’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일까. 올해 4월은 더 잔인하게 느껴진다. 4월 탄생석은 화려한 광채와 번뜩…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20년 04월 07일 -

‘확찐자’는 옷이 ‘작아격리’ 중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운동량이 줄어 갑자기 살이 쪘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급기야 이런 ‘집콕’ 생활로 살이 확 찐 사람을 일컫는 ‘확찐자’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더니 ‘확찐자는 옷이 작아격리 중’…
한여진 기자 2020년 04월 05일 -

오스카에서 배우 조여정을 더욱 빛낸 ‘다미아니’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는 물론, 세계 영화사에 새로운 기록을 계속 써나가고 있다.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면서 오스카의 새 역사를 만들었다. 영어가…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20년 04월 04일 -

‘희망 메신저’ 동아백년 파랑새 동아일보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飛上
‘세상을 보는 맑은 창’ 동아일보가 2020년 4월 1일로 창간 100주년을 맞았다. 민족의 표현기관임을 자임하고, 민주주의를 지지하며, 문화주의를 제창해온 동아일보는 지난 100년간의 노력과 새로운 100년에 대한 다짐을 ‘한국의…
구자홍 기자 2020년 04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