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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 역행하는 선거사무소
3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강남갑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지자들로 북적였다. 이날은 선거사무소 ‘오픈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개소식을 오픈데이로 바꿨다. 통…
최진렬 기자 2020년 03월 27일 -

위법 선거운동 온상 된 ‘유튜브’
“어느 후보를 지지하십니까.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튜브에 정치평론 채널이 많아지고 유튜브를 통한 선거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유튜브에서도 ‘공직선거법’(선거법) 위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최진렬 기자 2020년 03월 23일 -

[영상 뉴스] “한 번 더 의심합시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4·15 총선 선거운동이 위축되면서 정치인들은 ‘온라인 무대’를 대안으로 택했다. 정치인의 이름을 딴 ‘OOOTV’가 갈수록 늘고 있다. 이에 사이버 선거범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선거채널로…
취재·최진렬 기자 영상 촬영·제작 조영철 기자 2020년 03월 23일 -

현 지지율 기준 예상 비례의석수
21대 총선은 선거법 개정으로 게임 룰이 크게 달라졌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준연동형제)가 도입된 것이다. 비례대표 의석 47석 가운데 30석까지 50% 준연동형이 적용된다. 17석은 기존 방식대로 배분된다. A당이 비례대표 투표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2020년 03월 22일 -

총선 판세 흔들 3大 이슈
4월 총선은 2022년 초에 치를 20대 대선의 전초전 성격이 강하다. 이번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승리하느냐, 그리고 차기 주자 가운데 누가 당선하느냐에 따라 대선 지형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차기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
이종훈 정치평론가 2020년 03월 17일 -

무늬만 청년 우대, 예비후보 등록도 5% 아래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그릇의 냉면이라면, 청년의 역할은 고명으로 올라오는 오이 정도의 역할인 것 같다.” 한 젊은 당직자는 이렇게 한탄했다.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청년 인구에 비해 이들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너무 적…
박세준 기자 2020년 03월 17일 -

동영상으로 무장한 정치1번지, 구독과 재미로 2라운드
6만4900명 vs 5만4700명. 3월 13일 현재 유튜브 채널 ‘이낙연TV’와 ‘황교안오피셜’이 확보한 구독자 수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워지면서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선거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서울 …
최진렬 기자 2020년 03월 16일 -

미답의 경희궁자이에서 이낙연-황교안 혈투 개시
21대 총선의 핵심 격전지가 종로구라면, 종로구의 핵심 격전지는 교남동 경희궁자이아파트단지다. 2500여 가구의 경희궁자이는 2017년 입주를 개시, 아직 본격적으로 정치색을 드러낸 적이 없다. 표심(票心)이 명확하지 않은 부동층이…
최진렬 기자 강지남 기자 2020년 02월 23일 -

“보수의 법치 외면, 한 치도 봐줄 수 없다”
“직장인에게 중요한 것은 세후소득이다. 근로·종합소득세 40% 감세를 추진하겠다.” 2월 20일 만난 천하람(34) 젊은보수 대표의 출사표다. 젊은보수는 브랜드뉴파티, 같이오름과 함께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에 합류한 청년 보수세…
최진렬 기자 2020년 02월 21일 -

“실용과 공정 부족한 진보로는 ‘좋은 나라’ 못 만들어”
2월 16일 ‘브랜드뉴파티’ ‘같이오름’ ‘젊은보수’ 등 3개 청년단체가 미래통합당 합류를 선언했다. 이 가운데 조성은 브랜드뉴파티(32) 대표는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공보기획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한 인물이다. …
이현준 기자 2020년 02월 21일 -

“통합당 안의 당으로써 청년예산 독립 쟁취할 것”
4월 총선을 앞둔 각 정당은 청년을 위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20대 국회의원 중 40세 미만 국회의원이 3명이 불과한 상황에서 청년을 위한다는 당내 목소리는 공허하게 들리기 쉽다. 최근 기존 보수세력을 통합한 미래통합당 출…
문영훈 기자 2020년 02월 21일 -

“이런 식의 인재 영입 쇼는 청년들 을 모욕하는 것”
총선이 있는 올해 젊은 세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난해 말 나온 책 ‘밀레니얼 386 시대를 전복하라’(‘밀레니얼 386…’)에 눈길이 간 것은 그 때문이었다. 1981년생부터 2000년생까지 총 11명의 2030 청년 저…
허문명 기자 2020년 02월 02일 -

우한 교민 수용 혼선, 충청권 총선 뜨거운 변수로 부상
4·15 총선에서 중원 민심을 대변하는 충북의 여론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크다. 특히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창궐지역인 중국 우한에 거주하던 한국 교민의 집단 수용 여부가 충북 진천은 물론, ‘충청 민심 무시’라…
안태희 소셜미디어태희 국장 2020년 01월 31일 -

전국 승리위한 핵심 거점 지역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모여 든 사람들이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인천은 역대 선거에서 풍향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지역 13명 국회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6명으로 분할된 현 구도가 4·15 총선에서 깨질 경우 정…
박희제 동아일보 기자 2020년 01월 27일 -

중원에서 이겨야 전국 승리 가능
충청권은 선거 때마다 전국 선거 향배의 가늠자라는 말을 들어왔다. ‘충청권 승리=전국 승리’라는 등식이 적용돼 왔기 때문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사는 사람이 많은데다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20대 총선 때에는 더…
이기진 동아일보 기자 2020년 01월 26일 -

“물갈이 대통합 변수 속에 PK · 충청 격전지에서 판가름 날 것”
다시 선택의 순간이 왔다. 미워하면서도 외면할 수 없는 그들, 국회의원을 뽑아야 한다. 정치권은 이미 총선 정국이다. 인재 영입과 공약 발표는 물론, 통합을 명분으로 내건 정계개편까지 정치권은 이미 분주하다. 유권자인 국민의 마음도…
이종훈 시사평론가 2020년 01월 25일 -

부 · 울 · 경 총선이 차기 대선 가늠자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치른 19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 이하 민주당)은 부산 18석 가운데 사하을(조경태), 사상(문재인) 등 2석을 확보했다. 16석의 경남에서는 김해을(민홍철) 1석을 얻는 데 그쳤다. 1…
구자홍 기자 2020년 01월 25일 -

인물론 앞세운 민주당, 정권심판 여론 잠재울 수 있을까
‘수성갑’은 관록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인지도냐, 반(反)문재인 정서의 결집이냐가 관전 포인트다. 총선 초반 분위기로는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김 의원의 국회의원 5선 가도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2018…
임성수 영남일보 주말섹션부장 2020년 01월 25일 -

관록의 다선이냐, 패기의 신인이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 일부 지역구에서는 후보 간 과열 경쟁이 불붙는 등 지역 정가가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접어들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율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광주·전남지역 총선은 ‘본선 못지 않는…
오광록 광주일보 기자 2020년 01월 24일 -

불출마가 부른 출마 러시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은 처음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돼 정당과 경기지역 후보자별 셈법이 매우 복잡하다. 특히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인구 하한선(13만9천470명)을 밑도는 경기 군포 갑·을을 하나로 통합하고, 안산…
전상천 경인일보 기자 2020년 0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