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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男 복상사 경계경보!
1980년대에 개봉된 ‘변강쇠’라는 영화에는 무지막지한 ‘거시기’의 소유자이자 절륜한 정력을 자랑하는 남성이 나온다. 그와 동침한 여인들은 행위 도중 혼비백산해서 다리까지 절며 도망가기 일쑤였고, 어떻게든 버텨보려 애를 쓰다가 결국…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정관수술, 어찌 하오리까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1970년대 한국사회에서 가장 유명했던 표어다. 경제개발이 한창이던 당시 1차 오일쇼크로 에너지 파동을 겪으며 식량마저 자급자족이 어렵자 산아제한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각급 학교에서는 관…
20060221 2006년 02월 20일 -
말 거시기가 부러워!
주말이면 모든 약속을 뒤로하고 경마장으로 달려가는 미모의 직장여성 Y 양. ‘도대체 경마가 얼마나 재밌기에 약속도 뿌리치는 걸까?’ 경마 때문에 ‘2순위’로 밀려난 남자친구는 Y를 따라가기로 결심했다.주말 아침, Y는 가방에 아주 …
20060131 2006년 01월 25일 -
딸랑딸랑 ‘왕방울’의 힘
‘과붓집 머슴은 왕방울로 행세한다’는 옛말이 있다. 남편 없이 여자 혼자 사는 과붓집의 머슴은 단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도 대접받으며 행세를 한다는 뜻이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 고환은 음경과 함께 남자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고환…
20060117 2006년 01월 11일 -
텐트 치는 남자가 좋아요
요즘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텐트는 뿌리듯이 휙 던지기만 해도 자동으로 알아서 세워진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텐트의 한복판에 기둥을 세우고 텐트 네 귀퉁이 끝에 달린 고리를 일일이 지면에 박아 고정하는 텐트가 사용됐는데, 이제는 텐…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사랑을 저금하세요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커플이 있었다. 엄격한 부모 밑에서 커서 혼전 성관계는 꿈도 꾸지 못했던 그들의 신혼 첫날밤, 남자는 그동안 꾹 참아온 욕구를 한 번의 관계로 해결하기엔 턱없이 모자라 밤을 새워가며 코피가 나도록 했다. …
20060103 2006년 01월 02일 -
조개구이 맛을 알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직장인들은 퇴근 후 동료들과 소주 한잔 걸치는 것을 삶의 한 가지 낙으로 생각한다. 이들이 안줏거리로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조개구이 아닐까? 연탄불 위에 올려진 석쇠에 직접 구워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20051227 2005년 12월 26일 -
작은 고추가 더 ‘얼얼’
우리 속담에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것이 있는데, 이 속담은 비뇨기과 전문의인 필자에게 여러 가지로 그 의미를 곱씹어보게 한다. 말 그대로 일반 고추보다 작은 청양 고추가 몇 배나 더 매우니 작다고 얕잡아보았다가는 큰코다친다는 본…
20051220 2005년 12월 19일 -
그것은 다이어트 불가
조선 정조 때, 전라도 남원 땅에 이몽룡과 성춘향이 살고 있었다. 건장한 체격이나 약간 살이 찐 이몽룡은 어느 날 춘향에게 다이어트를 선언한다. 그러자 춘향은 말 못할 고민에 빠지게 된다. 엄마인 월매에게도, 몸종인 향단에게도 물어…
20051213 2005년 12월 12일 -
성욕은 종신보장형
몇 해 전 박진표 감독의 영화 ‘죽어도 좋아’가 개봉되면서 ‘노년의 섹스’가 화두가 된 적이 있다. 70세가 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노인대학에서 만나 제2의 청춘을 불태운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섹스를 하지 않고 살아갈 것으로만 여…
20051206 2005년 12월 05일 -
갑돌이와 갑순이 첫날밤 소동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갑돌이와 갑순이가 살았다. 둘은 인기가 좋았던 처녀, 총각으로 선남선녀의 부러움을 사고 있었다. 그러나 둘 사이에 혼담이 오가고 약혼을 할 무렵, 동네에는 희한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소문은 갑돌이의 그것…
20051129 2005년 11월 28일 -
정관수술 하면 환관 된다?
옛날 옛적에 갑돌이와 갑순이가 살았다. 둘 다 순박한 시골의 처녀 총각인데, 특히 갑돌이가 순진무구하다 못해 모자라는 면까지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갑돌이 아버지는 갑돌이가 첫날밤을 잘 치를 수 있을지 …
20051122 2005년 11월 21일 -
속궁합 미리 보는 시대
요즘처럼 ‘원 나이트 스탠드’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불과 몇십 년 전까지도 동정이나 처녀성을 소중히 여기고 순결을 지키던 시대가 있었다. 성에 관해 개방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요즘 사람들로서는 정말 이해 …
20051115 2005년 11월 14일 -
작으면 어때 ‘너는 내 운명’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남자들은 무슨 뜻인지 금방 이해하고 미소 짓지만, 여자들은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 있다. 바로 소변기 앞에 죽 늘어선 남자들이 소변을 보면서 다른 사람의 물건을 쳐다보고 히죽거리거나 주눅이 드는 장…
20051108 2005년 11월 07일 -
이불 밑 性的은 몇 점?
학교에서 가르쳐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누구한테 터놓고 물어볼 수도 없는 궁금증. ‘도대체 몇 분을 견뎌야 파트너를 만족시킬 수 있나?’ 남성들은 자신 의 성적 능력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술자리에서 “한 시간도 문제없다”고 말하지만…
20051101 2005년 10월 31일 -
‘송이버섯’ 역시 최고야
남편과 아이들밖에 모르고 사는 40대 주부 김모 씨. 그녀는 해마다 가을이면 1kg에 수십만원 하는 송이버섯을 구해 저녁 성찬을 준비한다. 송이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비롯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종양억제 물질도 함유되어…
20051018 2005년 10월 17일 -
돼지발정제, 사람에겐 무용지물
암컷 나방은 어둠 속에서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 수컷들은 잘도 찾아 날아든다. 암컷의 몸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의 향기에 이끌려 모여든 것. 비단 곤충뿐만 아니라, 인간도 체취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남성 겨드랑이의 …
20051011 2005년 10월 10일 -
다이어트 하면 ‘번데기’ 되나
운동을 하면 보통 몸무게가 줄게 마련인데 특히 마라톤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체지방이 빠져나가면서 성기의 굵기도 줄어드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남성들이 있다. 실제로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때문에 가슴 크기가…
20051004 2005년 09월 30일 -
‘밤꽃 향기’ 정액은 무슨 맛?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정액이 난소암 예방에 효력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연구팀이 연구를 시작하게 된 실마리는 아주 간단했는데, 미혼·기혼을 가릴 것 없이 섹스를 거의 하지 않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난소암에 걸릴 …
20050920 2005년 09월 14일 -
결혼 전 성병검사 해야 하는 까닭 아시나요?
무더운 여름도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여기저기서 날아드는 우편물이 있으니, 바로 ‘청첩장’이다. 물론 반가운 사람들의 기분 좋은 소식이지만, 주머니가 가벼운 가장들에겐 반드시 고맙다고만 할 수 없는 고지…
20050913 2005년 09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