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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주장 완장에는 공식이 있다
2017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이 3월 4일 킥오프해 12개 구단이 자웅을 겨룬다.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챌린지(2부 리그)로 강등된 성남FC와 수원FC를 대신해 대구FC와 강원FC가 1부 리그에 참가한다.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로…
20170215 2017년 02월 13일 -
1월 연이어 59타 기록 58타가 최저…메이저는 63타 못 깨
1954년 5월 6일은 세계 육상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날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의대생 로저 배니스터가 인간으로서는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1마일(약 1600m) 4분’ 벽을 깼기 때문이다. 400m 트랙 네 바퀴를 4분 안에…
20170208 2017년 02월 03일 -
‘조선의 4번 타자’ VS ‘국민타자’
이승엽(41)과 이대호(35). 한국 프로야구 홈런왕 계보의 주인공들이다. 이승엽은 ‘국민타자’, 이대호는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별명을 가졌다. 이승엽과 이대호는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함께 중심타자로 활…
20170208 2017년 02월 03일 -
프로 최악의 기록들
프로골퍼도 직업인으로서 힘들 때가 적잖다. 아마추어 선수처럼 스리퍼트를 하거나 주말 골퍼보다 못한 스코어를 낼 때는 ‘프로’로서 실존적 위협을 받는다.1월 11일 막을 내린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웹닷컴(2부) 투어 바하마그레이…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농구와 배구의 향연 설 연휴가 뜨겁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1월 27~30일)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겨울에는 국내 양대 프로스포츠라 부르는 야구와 축구 대신, 실내 스포츠인 농구와 배구가 스포츠팬을 즐겁게 한다. 올 시즌은 우리은행의 독주체제가 굳어진 여자 프로농…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크고 투박한 손 정교하고 섬세한 샷
2015년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의 핸드프린팅 액자.경기 여주시 블루헤런골프클럽(GC)의 스타트하우스 쪽 통로에는 이 골프장에서 매해 열리는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역대 챔피언의 핸드프린팅 액자가 걸려 있다. 1회 대회 이후…
20170118 2017년 01월 16일 -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3총사 반전이 필요하다
세계 축구팬을 가장 흥분케 하는 ‘별들의 전쟁터’인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캡틴 박지성(36·은퇴)이 명문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이름을 날린 이후 어느덧 우리나라 축구팬에게도 익숙한 리그가 됐다. 이후 이영표…
20170118 2017년 01월 16일 -
WBC 김인식호 출항 제대로 할까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김인식 감독(왼쪽). 김 감독 뒤로 국가대표팀이 선전했던 국제경기의 사진들이 보인다. [스포츠동아 ]2017년은 4년마다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열리는 해다. …
20170111 2017년 01월 09일 -
우승 선수 랭킹 평균 116위 세계 1위 우승은 단 2회
세계에서 골프를 제일 잘하는 선수들이 모였다는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2015~2016시즌 어떤 재미난 기록들이 나왔을까. 신기에 가까운 기록도 많았지만 때로는 아마추어 골퍼가 도전할 만한 재미난 기록도 나왔다. 지난 …
20170104 2016년 12월 30일 -
오프시즌 ‘단독 드리블’ 강원FC
2017시즌 4년 만에 클래식(1부 리그)에 복귀하는 강원FC가 눈에 띄는 선수 영입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축구팬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챌린지(2부 리그)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한 팀은 통상 매년 이맘때쯤 선수 보강 등으로 잠시 눈…
20170104 2016년 12월 30일 -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올릭픽 금메달 더하니…
골프에는 여러 가지 슬램(slam)이 있다. 그랜드슬램은 모든 메이저대회를 휩쓰는 것이다. 한 해에 모든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것을 ‘캘린더 그랜드슬램’이라 한다. 미국 남자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역사에선 보비 존스(미국)가 1…
20161228 2016년 12월 23일 -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승자는?
2017년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는 새롭게 등장한 두 강팀을 주목하고 있다. 전국구 인기 구단으로 불리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다. LG의 마지막 우승은 1994년이었다. 2000년대 중반 최악의 암흑기를 보내기도 했다. …
20161228 2016년 12월 23일 -
국내 최다승 기록 일본 상금왕만 남았다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에 태어난 신지애(28·스리본드)는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서 3승을 하며 이보미에 이어 상금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년 전 일본 무대로 옮긴 뒤로는 3년 동안 JLPGA 1…
20161221 2016년 12월 19일 -
승리의 기쁨에 웃고 도덕적 해이에 분노했다
2016년 한국 스포츠계는 어느 해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8월에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펼쳐졌고, 프로야구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서 사상 첫 8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외에도 농구, 축구, 배구, 골프를 비롯해 아마추…
20161221 2016년 12월 16일 -
외모, 실력 절정 걸어 다니는 광고판
7월 17일 ‘K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 2016’ 최종 라운드에 참가한 이보미. [스포츠동아]지난해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는 두 가지 성격으로 뚜렷하게 나뉜다. 메이저와 일반 대회라는 평범한 구분이 아니…
20161214 2016년 12월 14일 -
음주는 선택, 기량 유지는 의무
12월 2일 미국 메이저리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혈중알코올농도 0.084% 상태로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달아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됐다. 강정호는 6일 경찰에 출…
20161214 2016년 12월 12일 -
신데렐라의 병기? 정확성과 팀플레이!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해 최대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과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등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 2승을 거두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
20161207 2016년 12월 06일 -
전북현대, 오명은 실력으로 씻는다
2014~2015시즌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모터스가 마침내 아시아 정상에 섰다. 심판 매수 사건에 대한 징계 여파로 클래식 3연패는 실패했지만, 최근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0161208 2016년 12월 06일 -
상금만으로 LPGA 진출 “공격으로 내 존재 각인”
박성현은 올해 LPGA투어 에비앙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상금만으로 내년 시드를 획득했다. [사진 제공 · LPGA]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될 만큼 성장했다.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
20161130 2016년 11월 29일 -
달아오른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4년 총액 100억 원에 KIA 타이거즈와 계약한 최형우. [스포츠동아]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의 역사는 1999년 11월 이전과 후로 확연히 나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99년부터 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
20161130 2016년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