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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통하지 않는 곳이 골프장”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2월 21일 100세 나이로 소천했다. 그는 세계 185개국에서 2억5000여만 명에게 복음을 전파했다. 누구보다도 한국을 사랑한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만난 뒤 ‘Let Freedom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3월 06일 -
바르사와 맨시티, 역대 최고를 꿈꾼다
FC 바르셀로나(바르사)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현시점 유럽리그 최강팀’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두 클럽이다. 감독의 지도력은 이미 검증됐다. 여기에 특별함을 얹는 에이스가 버티고 있다. 패할 경기를 무승부로, 비길 경기를 승…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8년 02월 27일 -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6가지 방법
골프 코스는 산과 계곡, 숲으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지만 도처에 벙커와 해저드 등을 만들어 골퍼들이 그린을 마음 놓고 공략할 수 없게 했다. 코스 설계자가 세워 놓은 방어 전략에 맞서 골퍼는 공격자 처지에서 지략을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2월 27일 -
화제의 선수들
➊ ‘헝가리 윙크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쇼트트랙 세계랭킹 2위 샨도르 류 사오린(23). 2월 1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 시작 전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려 여심을 녹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서이라, 임효준 선수의 진…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27일 -
‘금빛 질주’의 순간들
➊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직후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네덜란드 선수 카를레인 아흐테레이크터(28). ➋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애슬론으로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스웨덴 샬로테 칼라(31)는 올림픽 …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27일 -
평화올림픽으로 승화된 평창올림픽
➊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축하하는 불꽃놀이. ➋ 마지막 성화주자로 나선 한국 피겨여왕 김연아는 “남북단일팀 최종주자들로부터 성화를 받으니 잠시 울컥했다”고 말했다. ➌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정수연(북한)-박종아 선…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27일 -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 外
아이언맨 윤성빈은 남달랐다. 1~4차 시기에서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압도적인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윤성빈의 금메달은 2월 16일 무술년 설날 아침에 나와 더욱 뜻깊었다. 차례와 세배를 마친 가족들이 TV 앞에…
구자홍 2018년 02월 27일 -
단결필승! team korea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모처럼 하나가 됐다.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세계 각국 선수와 경쟁하는 우리 선수를 응원하는 데 지역, 이념, 세대가 끼어들 틈은 없었다. 메달을 떠나 우리나라를 대표한 선수들에게 국민 모두가 아낌없…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27일 -
‘영미’가 세계 컬링을 쓸어버리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경북 의성은 마늘의 고장이 아닌 컬링의 성지로 거듭났다.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활약 덕분이다. 특히 여자 국가대표팀의 활약이 눈부시다. 김은정(스킵·주장),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박세준 기자 2018년 02월 27일 -
“목표는 10위!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선수들 흘린 땀만큼 실력 보여주길”
“인터뷰에 앞서 말씀드릴 게 있어요. 신의현 선수(38·창성건설)가 2월 3일 핀란드 부오카티에서 열린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직접 연락이 왔어요. 그동안 신 선수가 고생한 시간들이 떠오르면서 울컥…
정혜연 기자 2018년 02월 27일 -
챔피언은 NC 다이노스?
물론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결코 알 수 없는 게 스포츠 세계. 그래도 ‘토정비결’이 맞는다면 2018년 프로야구는 제목과 같은 결말을 맺을 개연성이 큽니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프로야구 10개 구단 사령탑 가운데 올해 토…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2월 13일 -
암탉 골퍼, 자벌레 골퍼를 아십니까
골프는 심판이 따로 없고 골퍼 스스로 심판이 된다. 속이는 사람이 없다는 전제 아래 플레이하는 신사의 게임이다. 하지만 골프만큼 속이기 쉬운 스포츠도 없다. 남이 보지 않으면 공을 슬쩍 좋은 곳으로 옮기고 싶은 유혹이 늘 따르게 마…
2018년 02월 13일 -
박항서에게 어른거리는 히딩크의 아우라
베트남 U-23 대표팀에서 2002년 대한민국 대표팀의 모습이 보였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 4강=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 준우승’이란 등식을 제시해본다. 한일월드컵 대표팀에서…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8년 02월 06일 -
정현의 테니스 플레이를 보고
공은 둥글다. 그래서 곡선을 지향한다. 공의 궤적은 부드럽고 완만하게 떠올랐다 내려앉는다.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은 대부분 공이 그리는 곡선의 아름다움에서부터 매료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곡선은 힘이 약하다. 그래서 멀리 보내는 시합…
백가흠 소설가 2018년 02월 06일 -
디벗 자국, 그린 파인 곳 골퍼가 직접 보수해야
골프 룰은 세계 어디서나 같다. 하지만 해외 골프 투어를 나가보면 외국 골프장 문화가 한국과 여러 면에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한국 골퍼들은 운영 시스템이 다른 외국 골프장에 갔다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우선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2월 06일 -
무산된 프로 목표 딛고 새 꿈을 향해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인터뷰를 하다 보면 정말 뻔한 질문인 줄 알면서도 이렇게 물을 때가 있다. 인터뷰이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 쓸 수는 없지 않은가. “꿈…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1월 30일 -
“골프장은 자연과 함께 만드는 것”
28년간 국내외에서 61개 골프장을 설계한 이가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장 설계가 송호(61) ‘송호골프디자인’ 대표다. 그는 경사가 심한 한국 산악지형에 어울리는 골프장 설계를 통해 전 세계 골프장 설계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1월 30일 -
정현, 불타오르네
세계랭킹 58위인 스물두 살 한국 청년이 연초부터 한국 테니스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1월 22일 열린 ‘2018 호주오픈테니스대회’(호주오픈) 남자단식 16강전이 끝나기 전까지 정현은 수많은 프로테니스 선수 가운데 한 명에 불과…
2018년 01월 30일 -
세월을 이기는 골퍼들의 꿈
골퍼로서 누구나 한 번쯤 인생에서 성취해보고 싶은 3가지 꿈은 홀인원(ace), 파플레이(par play), 에이지 슈트(age shoot)다. 홀인원은 행운의 미스 샷 1타이고, 파플레이는 로 핸디캐퍼 100명 가운데 4~5명이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1월 23일 -
국내에서 조용히 닦은 칼 이제 빛 본다
2014년 K리그 대상 시상식 날이었다. 전북현대모터스의 우승을 이끈 이승기, 이재성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걸그룹 멤버들과 급히 율동을 맞췄다. 어설펐다. 서툴렀다. 그럼에도 갈채가 쏟아졌다. 이 기세를 몰아 수상까지 하나 싶었다…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8년 0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