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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로 살아갈 시간 많기에…”
지난해 11월 육군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경기 연천 총기난사 사건의 주인공 김모(23) 일병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연천 총기난사 사건이란, 지난해 6월 경기 연천 최전방 소초(GP)에서 김 일병의 무차별 총격으로 장교와 사병 8…
20060214 2006년 02월 08일 -

동성애, 음지 탈출 ‘일상 속으로’
40대 후반의 직장인 김모 씨는 고2, 중1인 두 딸과 아내와 함께 요즘 최고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왕의 남자’를 보러 갔다가 충격을 받았다. 유교 질서가 엄존했던 조선시대에 왕과 광대가 동성애 관계였다는 설정을, 아무리 영화…
20060214 2006년 02월 08일 -

돈 벼락에 ‘술렁’… 달아오른 연기·공주
충남 연기군 금남면에서 중국음식점을 하는 Y(53) 씨는 몹시 화가 나 있었다. 예상보다 적은 토지보상금 때문이다. Y 씨의 심사가 뒤틀린 것은 2월 초 단무지 납품업자한테서 “이웃한 중국음식점이 보상금으로 30억원을 받는다”는 얘…
20060214 2006년 02월 08일 -

혹한기 임무완수 이상 무!
“받들어총!” “백마! 신고합니다. ○○지점의 경계 작전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1월27일 경기 파주시 백마부대 혹한기 훈련장. 완전군장 차림의 무장 병력이 새벽의 정적을 깬다. 영하 14도. 혹한의 날씨도 ‘군기’ …
20060214 2006년 02월 08일 -

군대 간 내 자식 치료 잘 받을는지…
최근 인터넷에 군 의무(醫務)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는 글이 많이 오르고 있다. 지난해 4월 국군 광주병원에서 위궤양 판정을 받고 6월24일 만기 제대한 노충국 씨가 전역 한 달도 안 된 7월7일 민간 병원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
20060214 2006년 02월 08일 -

“뉴레프트로 제3의 길 찾겠다”
임혁백(54) 고려대 교수는 그동안 활발하게 현실참여를 해온 정치학계의 중진 학자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부터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에 참여했고, 이번 정부 들어서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에서 정치개…
20060214 2006년 02월 08일 -

“日 시마네현, 니들 정말 그럴래!”
2월22일은 지난해 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가 제정한 ‘다케시마(竹島)의 날’이다.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시마네현 정부는 물론이고 일본 언론이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칫하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일 양국이 독도 영…
20060214 2006년 02월 08일 -

韓水原 믿었다 13억원 ‘채무자 신세’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하 방폐장) 부지 선정과 관련, 한 기업인에게서 13억원을 빌려 유치 경쟁에 나섰던 기초자치단체가 돈을 갚지 못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경북 영덕군과 김병목 군수가 그 주인공. 김 군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20060214 2006년 02월 08일 -

國監 잘하면 연말 후원금 두둑?
“10만원 내면 11만원 돌려드립니다.” 지난해 연말정산을 앞두고 여의도 금융가에 정치인 후원 바람이 한바탕 불었다. 전에 없던 현상이다. 금융권 관계자들이 갑자기 정치에 관심을 가져서도 아니고, 연말정산 때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 …
20060214 2006년 02월 08일 -

민간 직통전화·화상 상봉 ‘격세지감’
요즘 세상은 시위를 떠난 화살만큼 빠르게 변화한다. 남과 북도 예외가 아니다. 설을 며칠 앞둔 1월23일과 27일,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고성의 남북출입국사무소에 분단 이후 최초로 환전소(우리은행)가 들어섰다. 지난해 12월28일…
20060214 2006년 02월 08일 -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에 영향
우리나라 현행 선거법에는 여론조사와 관련된 몇 가지 금지조항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선거일 전 60일부터는 정당이나 후보자명의의 여론조사를 금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선거운동 기간 중에는 누구도 여론조사결과를 공표할 수 없도록 한 …
20000309 2006년 02월 06일 -

빼앗긴 다리에도 봄은 오는가
부산을 출발한 국도 1호선은 대구-대전을 거쳐 서울로 올라온다. 그러나 서울은 종착점이 아니다. 이 길은 개성-평양을 걸쳐 신의주에 이르러야 비로소 “다 왔다”는 긴 숨을 토해놓을 수 있다. 하지만 국도 1호선은 판문점 옆 사천강 …
20000309 2006년 02월 06일 -

“대머리, 심장질환 걸릴 확률 높다”
대머리 남성들에게 심각한 고민거리가 또하나 생겼다. 1월말 미국의 의학저널인 ‘아카이브 오브 인터널 메디슨’에 실린 하버드대 메디컬 스쿨의 연구논문은 탈모 증세를 보이는 남성들이 ‘머리숱 많은’ 남성들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최…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작은 기부’가 아름답다
최근 경제단체들이 김대중대통령의 ‘기업 수입의 1% 기부 요청’에 반발하고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업들은 “안그래도 준조세 형식으로 갹출되는 기부금이 얼마인데 이윤의 사회환원을 강요하는가” “기업 이윤은 쌈짓돈이 아니므로 기부…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인터넷 대학’ 등장 학교 사라질까
지난해 뉴 밀레니엄 조사의 일환으로 ‘다음 천년에도 지속될 것’을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국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2%, ‘일부일처제’는 77%, ‘학교’에 대해서는 72%가 지속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유독 ‘학교’에 대해…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살찐 신창원 “80kg으로 불었네”
사형을 구형받았던 탈옥수 신창원(33)이 2월18일 부산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류수열)로부터 특수도주-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특가법상 강절도 등 14개 법률 위반으로 법정 최고 유기징역인 22년6월형을 선고받았다. 탈옥하기 전 신창원…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뻥 뚫린 치안… 죽음의 중국행
한국인들의 연간 중국방문객 수는 58만명(97년 외교통상부 통계). 그러나 중국은 한국인들에게 치안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여행도중 불귀의 객이 되거나 큰 봉변을 겪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문제는 이런 사고…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녹차구두-황토구두 들어 보셨나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엔지니어링과 예술의 걸작품”이라고 극찬했던 인간의 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은 그동안 얼굴 성기 손 등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천대받는 무관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최근 우리 사회가 GNP 1만달러를 넘어서는…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카페 같은 분위기… 여기 화장실 맞아?
2월18일 경기 수원시 화성(華城)의 한 공원 화장실. 작업복 차림의 아주머니가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열심히 걸레를 빨고 있다. 걸레는 희다 못해 눈이 부셨다.“시장님, 구청장님이 수시로 나오니까 발자국만 생겨도 닦아야죠. 아…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좋은 사람들’ 왜 말 많나
인기 개그맨이자 내의업체 ㈜좋은사람들의 대표이사인 주병진씨가 퇴직한 근로자 297명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노동부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노동부는 주씨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12월 검찰에 이…
20000302 2006년 0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