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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 “설에 고향 안 가요”
결혼 전, 설이나 추석 연휴에 근무할 일이 생기면 늘 당첨자가 됐다. 지금 사는 지역이 태어난 곳이라 딱히 ‘고향 갈 일’이 없었기 때문. 그런데 올 설 연휴 때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고향을 가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20110131 2011년 01월 31일 -
당신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나?
미국 CBS에서 방영 중인 ‘멘탈리스트(The Mentalist)’는 한때 영매사였던 주인공 패트릭 제인이 캘리포니아 연방수사국 컨설턴트로 일하며 자신의 아내와 딸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레드존을 쫓는 이야기입니다. 연방수사국장은 고위…
20110131 2011년 01월 31일 -
‘로빈 후드’는 영화일 때 박수받는다
민주당이 내세운 ‘무상복지’ 논란이 뜨겁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비판 또는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민주당 측 인사들은 “실현 가능하다”라고 입을 모은다. 한나라당 인사들은 정반대다.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
20110131 2011년 01월 31일 -
“골프장 안 돼!” 기장郡의 반란
“기장군이 아니라 골프군으로 바꿔 부릅시다.”부산 기장군 한 주민은 “해도 해도 정말 너무한다”며 속상한 표정을 지었다. 가뜩이나 골프장이 많은 기장군에 3곳이 더 생긴다는 소식이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이다. 부산시 도시개…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김포 재개발 현대건설 ‘토지계약서’ 속였나, 속았나
경기 김포시 고촌면 향산리 일대는 수도권 개발 예정지 가운데 한때 가장 주목받았던 곳이다. 인근 김포한강신도시(장기동, 운양동 일대)보다 서울에 더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교통도 편리한 데다 한강 조망권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대학 강의실 ‘열공모드’로 전환
대학가에 ‘잘 가르치기’ 바람이 거세다. 부실한 학부 교육을 바로 세우자는 움직임이다. 지지부진하던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2010년 6월 교과부는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이하 ACE 대학) 11곳…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악! 해병대 최선입니다, 확실해요
“어렸을 때부터 해병대 팔각모와 빨간 명찰을 꿈꿨습니다. 연평도 사태를 보며 꿈은 절박함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될 때까지 지원할 겁니다.”스물한 살 청년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지원할 겁니다”라고 외치는 그의 표정과 목…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몸도 춥고 마음도 춥고…‘설’까지 서럽게 얼었다
유난히도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이다. 서울지역의 최저기온이 연일 영하 10℃ 이하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10년 만에 닥친 한파가 더욱 춥게 느껴지는 이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 많다. 설날을 며칠 앞둔 겨울밤,…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EBS 교재 판매 욕심 너무 과했나
지난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유독 언론에 자주 이름이 오르내렸다. 교재 및 강의 무단 복제와의 전쟁 선포 때문이다. 지난해 정부는 수능과 EBS 연계율을 70%까지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2010년 4월 EBS는 선제적 대…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39개 물가지수 품목 추가…물가 잡기 총력전 外
Hot Issue39개 물가지수 품목 추가…물가 잡기 총력전정부가 물가 잡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1월 26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황학동의 한 재래시장을 찾아 “정부는 정부대로 물가가 어려울 때 흔들림 없이 물가 안정…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변명하지 마 프로답지 못하고, 불법이야
미국 CBS에서 방영 중인 ‘멘탈리스트(The Mentalist)’는 한때 영매사였던 주인공 패트릭 제인이 캘리포니아 연방수사국 컨설턴트로 일하며 자신의 아내와 딸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레드존을 쫓는 이야기입니다. 용의자에게 최면을 …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그림자 추적 2년 5개월 “성폭행범 꼼짝 마!”
“노래 한번 불러줄래? 아이스크림 사줄게.”2008년 8월 10일 경남 양산시 소주동. 빨간 오토바이를 탄 40대 남자가 초등학교 여학생 3명에게 접근했다. 아이스크림에 혹한 아이들은 노래를 불렀고 남자는 약속대로 아이스크림을 사줬…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조폭’ 위에 주폭(酒暴)?
2009년 12월 충북 청주시 상당경찰서 성안지구대 안. 대낮부터 술에 취한 30대 여성이 지구대로 들어왔다. 이 여성은 의자에 앉더니 몸을 가누지 못해 허리를 숙였다, 폈다를 수차례 반복했다. 갑자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난 여성은 …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7억 원대 수상한 돈거래 포착
‘함바집 게이트’의 핵심인 유상봉(구속) 씨의 입 때문에 전현직 경찰 관계자들이 떨고 있다. 현재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고위직은 강희락 전 경찰청장과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 등이다. 이런 가운데 유씨가 전직 차관급 인사 및 또 다…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섹스 없이 뭔 재미로 살아?”
이불 속 사정은 은밀하기에 그만큼 궁금하다. 사람들은 타인이 얼마나 자주 하는지, 만족하는지 혹은 ‘그 문제’로 바람을 피우는지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신은 과연 성생활 5점 척도에서 몇 점에 머무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그런데 최…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맞춤형 총기 특허권 내놓으라니…
‘주간동아’는 지난 767호 “명중률 쑥쑥 오르는데 맞춤형 소총 왜 안 씁니까”란 기사에서 오인규 전 준위의 사연을 소개했다. 28년간 특전사에 복무한 오 전 준위는 평균 키보다 작거나 큰 장병의 사격술 향상을 위해 맞춤형 총기를 …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산천어축제 취소 죽을 맛
1월 8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9회 2011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이하 산천어축제)가 취소되면서 강원도 화천군이 꽁꽁 얼어붙었다. 원인은 구제역이다. 지난해 12월 22일 화천군에서 양성 판정이 난 이후 점차 확…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北 고위급 군사회담 제의 南 긍정 검토 外
Hot Issue北 고위급 군사회담 제의 南 긍정 검토정부는 1월 20일 북한이 제의한 고위급 군사회담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를 위해 북측이 제의한 예비회담을 수용하고, 비핵화 문제를 별도로 논의…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동국大가 신춘문예 휩쓰는 까닭
작가가 되는 길은 여러 가지지만 신춘문예는 여전히 문인으로 등단하는 주요 등용문으로 여겨진다. 매년 신춘문예 응모자 수를 보면 그 치열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응모한 이만 2505명에 이를 정도.…
20110117 2011년 01월 17일 -
유골이 보석으로 변신 ‘사리성형’ 뜬다
죽은 이의 유골분을 가져가면 단 10여 분 만에 보석처럼 영롱한 사리로 만들어주는 곳이 있어 화제다. 경기 고양시 벽제화장터 경내에 있는 사리성형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요즘 죽은 이의 유골을 몸에 지니거나 집에 안장할 수 있는 광물…
20110117 2011년 0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