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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20030424 2003년 04월 17일 -

강남 병원가 “명의를 모셔라”
”오로지 의사의 실력만이 병원을 살아남게 하는 비결이지요.” 서울 강남에서 J성형외과를 운영하는 이모 원장(39)은 지난 몇 개월이 ‘생사의 기로에 선 시기’였다고 토로한다. 지난해 11월부터 환자 수가 급감하면서 직원 월급조차 은…
20030424 2003년 04월 17일 -

‘즐거운 지옥’ 남한에서 살려면 …
한국사회에서 탈북자(자유 이주민)로 살아온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불과 2, 3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측은해(?) 보였는지 만나는 사람마다 나에게 “적응이 좀 되십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어쩌면 당연한 질문이다…
20030424 2003년 04월 17일 -

성공이란 이름의 ‘평범한 삶’
‘김용 재벌 되다.’ 지난달 초 국내 언론들은 앞 다투어 탈북자 김용씨(44)의 성공 스토리를 기사화했다. 전국 39개 체인을 거느린 외식업체 ‘모란각’ 대표 김씨가 중국 톈진의 국제호텔까지 인수해 명실상부한 국제 사업가로 거듭났다…
20030424 2003년 04월 17일 -

자유의 땅에서 방황하는 이방인들
”그렇지 않아도 남한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번 사건으로 탈북자 사회가 범죄인 집단으로 매도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탈북자 출신 모델 윤인호씨)4월7일 탈북자 윤모씨(42·무직)의 집에서 남녀 3명이 피살된 채 발견…
20030424 2003년 04월 17일 -

불륜 의심이 청부살인 비극 불렀다
지난해 3월6일 경기 하남시 검단산 기슭에서 발생한 ‘여대생 총기 피살사건’의 주범이 1년여 만에 모두 검거됐다. 경찰수사 결과 밝혀진 공기총 난사 살해사건의 주범은 숨진 하모양(22·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이종사촌 오빠인 김모 판…
20030424 2003년 04월 17일 -

안상영, 김혁규가 청와대로 간 까닭은
안상영 부산시장과 김혁규 경남지사가 4월7일과 8일 청와대를 방문했다. 정계개편설이 흘러다니고 ‘부산과 경남’이 그 진원지로 지목되는 시점, 탈당설의 주인공인 두 인사가 적의 심장부를 넘나드는 행보를 정치권이 놓칠 리 없다. 특히 …
20030424 2003년 04월 16일 -

한경과 매경 ‘노무현의 사람들’ 놓고 어깨싸움
한국경제신문에서 펴낸‘노무현 핵심 브레인’이 4월10일 출간 후 5일 만에 2쇄에 들어가 베스트셀러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단 청와대가 500부를 주문했고, 입소문을 통해 정·재계가 움직일 것으로 예측한다. ‘참여정부의 실세,…
20030424 2003년 04월 16일 -

유인태의 입 왜 닫혔나
외교통상부(이하 외교부) K국장은 청와대 유인태 정무수석과 중·고·대학을 같이 다닌 ‘40년지기’다. K국장의 부인이 유수석의 여동생으로, 인척관계이기도 하다. 1970년대 공직사회에 진출한 K국장은 민청학련 주역이었던 유수석 때문…
20030424 2003년 04월 16일 -

애타는 후보, 무심한 유권자
군사독재 시절이었던 1980년대 국회의원 선거 합동유세장에는 수많은 유권자들이 모여들어 후보들의 열변에 귀 기울였다. 특히 ‘고급 정치정보’에 굶주렸던 유권자들은 야당 후보의 폭로성 연설에 환호했다. 그러나 민주화시대 개막 이후 이…
20030424 2003년 04월 16일 -

“저체중 출생아도 얼마든 정상 가능”
“미숙아들은 초기 3∼4년만 제대로 치료받으면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미숙아들이 가난 때문에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저체중 출생아(미숙아) 돕기 모임인 ‘미숙아 사랑’(www.il…
20030424 2003년 04월 16일 -

부시와 후세인은 아는가 전쟁의 참상을…
인간의 탐욕과 복수심은 결국 피를 봐야만 잦아들 수 있는 것일까. 잔인한 전쟁이 그 끝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겁에 질려 울부짖는 어린아이에겐, 두려움에 떨며 피난길에 나선 촌부에겐, ‘정치’도 ‘종교’도 ‘자본’도 ‘석유’도 중요치…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반전팀의 국적 포기 선언 ‘박수 半 비난 半’
4월3일 한국이라크반전평화팀(이하 반전평화팀) 소속으로 이라크와 요르단에서 활동하다 귀국한 배상현(27), 임영신씨(33)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국적 포기를 선언했다. “무고한 시민을 죽이는 야만적인 전쟁에 동조…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나라종금 로비의혹 수사 … 검찰 “부담되네”
노무현 정권 검찰이 시험대에 올랐다. 평검사와의 공개토론을 불사하는 ‘강수’ 끝에 자신의 구상대로 검찰인사를 관철하면서 노대통령이 내건 명분은 ‘검찰개혁’이었다. 이런 점에서 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 수사는 노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사스’ 불안은 커지고 정보는 없고
괴질로 알려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사스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너무 안이하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지난해 11월 중국 광둥성에서 시작된 사스는 3월 말부터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4월7일 현…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돈과 힘’ 끼리끼리 살어리랏다
서울 광화문에서 삼청터널을 지나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을 따라 오르면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단독주택들이 늘어선 고급 주택가가 나타난다. 고급 승용차가 ‘주인’을 실어 나를 뿐 오가는 사람이 없어 도로는 너무나 한적하다. 어…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盧 측근들 강북에 ‘둥지’
노무현 정권의 실세그룹은 크게 넷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노대통령이 대선주자가 되기 오래 전부터 동지적 관계를 맺어온 안희정 이광재씨 등 386세대와 염동연 이강철씨 등 친(親)노무현계 당료들이 제1집단이다. 두 번째 그룹은 노대…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학교급식, 직영이냐 위탁이냐
”오늘은 떡볶이에 꽃게탕이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서울미술고등학교(이하 서울미술고)의 점심시간. 600여명의 학생들이 일제히 식당으로 모여드니 400석 좌석이 금세 차버린다. 서울미술고는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급식을 …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국민연금 사기 치는 악덕 회사들
”세상에 이럴 수가….” 최근 국민연금관리공단(이하 공단)에서 연금 가입내역 안내서를 받아 든 김대영씨(36·가명)는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김씨는 직장에 다니면서 지난 10년 동안 한 번도 빼먹지 않고 국민연금을 납부…
20030417 2003년 04월 10일 -

“三步一拜가 안 되면 기어서라도…”
”이라크전쟁 종전과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한 삼보일배 제7일차 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4월3일 오전 8시 전북 김제시 만경읍 성덕면, 또 하루의 예배를 알리는 진행자의 진중한 목소리가 만경평야에 퍼져나간다. 야외 이동식 텐트에서의…
20030417 2003년 0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