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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母’도 강남으로 갔을까
제주도에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J고등학교로 전학 온 고3 수험생 Y양(18). 그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 언니를 따라 2년 전 대치동의 월세 아파트로 이사 왔다. ‘대치동 교육산업’도 ‘강남 파워’도 잘 몰랐던 그의 눈에 비…
20031009 2003년 10월 01일 -

‘강남 입성’ 비난 半 부러움 半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사는 전업주부 K씨(38)는 요즘 우울하다. 위통과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다. 두 달 가까이 K씨를 괴롭히고 있는 문제는 ‘강남 입성’.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2학년인 두 아들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움직여…
20031009 2003년 10월 01일 -

“돈+열정 … 나는야 사교육 여왕”
”아휴, 우리 반포 걸(girl)들은 대치 걸 제일 무서워하잖아.”어느 날 오후, 서울 서초구 신반포아파트 단지의 한 36평 아파트에 모여 앉은 주부들 사이에서 까르르 웃음이 터져 나왔다. 같은 아파트, 같은 평수에 거주하는 이들은…
20031009 2003년 10월 01일 -

LG, 회장님 엄명이면 불법행위도 가능?
“어, 이건 내 번호잖아.”9월22일, LG텔레콤 사이트에 접속한 LG상사 직원 A씨는 자신이 이미 ‘고객사랑 모니터링 패널’로 등록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고객사랑 모니터링 패널’이란 LG텔레콤이 019(LG텔레…
20031009 2003년 10월 01일 -

재외동포법 개정인가 개악인가
9월23일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재외동포법 시행령 등 개정안’(이하 개정안)에 대해 재외동포연대추진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개정이 아니라 개악’이라며 거세게 반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연대회의를 열고 27일 …
20031009 2003년 10월 01일 -

최낙정 장관 첫 행보는 치명적 말실수
“왜 우리나라 대통령은 태풍이 올 때 오페라 보면 안 되냐”며 노무현 대통령의 오페라 관람을 두둔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최낙정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장관이 9월29일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최장관 발언 파…
20031009 2003년 10월 01일 -

여름 ‘눈물’ 먹고 코스모스 피었네
하늘이 높다. 파아란 바람이 분다. 코스모스 꽃과 함께 찾아온 가을.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지난 여름 태풍 ‘매미’가 우리 땅을 그렇게 뒤흔들었던 것일까. 한껏 피어난 코스모스 꽃밭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미소가 가을 햇살만큼 …
20031009 2003년 10월 01일 -

강하다 부드럽다 그 이름 ‘女軍’
“도대체 제가 왜 떨어진 겁니까?” 1999년 9월 동티모르에 파병될 평화유지군 명단이 발표된 후 한 장교가 사령관을 찾아가 항의했다. 정보학교 영어 교관을 지냈을 만큼 탁월한 영어 실력과 정보능력을 인정받은 자신이 탈락한 것…
20031002 2003년 09월 25일 -

“부안 발전 위한 일 vs 끝까지 철회투쟁”
조용하던 내소사(전북 부안군 부안읍 진서면)에 9월8일 ‘핵폭풍’이 불었다.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유치에 앞장서온 김종규 부안군수가 이곳에서 핵폐기장 유치에 격분한 군민들에게 폭행당해 전치 5~6주의 중상을 입은 것. 김군수가 전…
20031002 2003년 09월 25일 -

그렇게 당했건만 뒷북치는 재해대책
제14호 태풍 ‘매미’는 9월20일 현재 전국적으로 130여명의 사망·실종자와 4조7810억원의 재산피해, 1만2000여명의 이재민을 낳았다. 정부는 ‘완벽한 재해 예방’이니 ‘소방방재청 신설’ ‘특별재해지구 선포’ 등 요란한 대책…
20031002 2003년 09월 24일 -

크레인 도미노, 인재인가 천재인가
태풍 ‘매미’로 초토화된 부산에 또다시 초대형 태풍이 상륙할 전망이다. 이름하여 ‘소송 태풍’. ‘매미’는 여섯 시간 만에 빠져 나갔으나 소송 태풍은 수년간 또아리를 틀고 앉아 ‘부산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길 것이다.부산항에는 …
20031002 2003년 09월 24일 -

법무-검찰 개혁 투톱 ‘강 & 안’ 주목!
학생: “판사 출신으로 법무부 장관이 됐는데, 검사를 지휘·감독하는 데 어려움은 없나요?”강금실 장관: “일장일단이 있지요. 판사 변호사로 형사업무를 20년간 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은 없지만 조직의 관행이라는 게 있어 외부인으로서 …
20031002 2003년 09월 24일 -

“조국 찾을 희망으로 30년 참았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얼굴, 다정한 시선을 대하니 30년 세월 맺혔던 한이 조금은 풀리는 듯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제가 영화 속 인물인 것처럼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고국에 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을 한순간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20031002 2003년 09월 24일 -

말라리아 혈액 수혈로 10명 감염
2002년 1월5일 부산의 모 대학병원에 강모씨(56)의 혈액이 수혈용으로 공급됐다. 강씨의 혈액은 4일 전인 1월1일 부산 모 헌혈의 집에서 채혈됐다. 그러나 강씨의 혈액은 그로부터 5개월 전인 2001년 8월16일 대한적십자사(…
20031002 2003년 09월 24일 -

‘GPS 단말기’ 합법화 가능할까
경찰의 과속 단속용 카메라 위치를 사전에 알려주는 ‘위성확인시스템(GPS) 단말기’가 조만간 합법화할 수 있을까.한나라당 이상희 의원 등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이하 과기위) 소속 의원들은 교통안전을 위한 속도탐지장치에 대해 규…
20031002 2003년 09월 24일 -

못 말리는 원정출산 국제적 망신살
최근 원정출산을 위해 미국으로 갔던 한국 여성들이 미 당국에 적발돼 국제적 망신을 당한 것을 계기로 원정출산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1인당 2000만~5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원정출산에 나서는 임산부가 한 해 7000…
20031002 2003년 09월 24일 -

한일 해저터널 ‘꿈’이런가 하노라
부산에서 일본의 쓰시마(대마도)를 거쳐 규슈지방을 연결하는 한일 해저터널(총 연장 240km) 건설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건설교통부(이하 건교부)가 2002년 6월 교통개발연구원(이하 연구원)에 용역을 줘 1년3개월 만에…
20031002 2003년 09월 24일 -

누가 이 사람을 죽음으로 몰았나
멕시코 칸쿤에서 농업개방에 반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이경해씨가 9월20일 고향인 전북 장수에 영면했다. 이씨의 마지막 가는 길은 농업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그의 삶만큼이나 고단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엄수된 이씨의 …
20031002 2003년 09월 24일 -

농림관료 농민운동가로 변신
신임 농업정책연구소 이헌목 소장(58). 농정에 발 담가본 이들은 그를 ‘포청천’ 혹은 ‘독일병정’으로 기억한다. 경영 마인드를 갖춘 원칙주의자로 이름난 농림부 고위 관료 출신인 그가 8월 말 농민단체의 대표격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
20030925 2003년 09월 18일 -

신비의 ‘아위버섯’ 대량생산 일냈다
무살균재배법이 개발되지 않아 일반이 접하기 어려웠던 아위버섯(백송이)이 대량생산된다. 중국과 중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아위버섯은 막힌 데를 풀어주고 기침과 염증을 해소시키는 약용식물.세계 최초로 아위버섯을 무살균 방식으로 재배하는 데…
20030925 2003년 09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