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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사랑을 팝니다
“골라요, 골라. 손때 묻은 사랑의 물품들 사세요.”11월8, 9일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2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지상 최대 벼룩시장’을 찾았다. 중고품을 사고 팔아 생긴 수익금…
20031120 2003년 11월 12일 -

“나는야 미군범죄 근절운동 첨병”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운동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대표 문대골·이하 주미본)가 10월26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이소희 사무국장(30)은 1999년부터 4년째 실무를 맡으며 활발하게 주미본…
20031113 2003년 11월 07일 -

소외된 이웃 감싸는 ‘희망의 마술사’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술은 ‘희망’입니다. 간절한 희망은 언젠가 마술처럼 현실이 되지요.”마술사 정성모씨(31)는 희망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정씨를 최근 한 방송사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그룹 ‘쿨’ 멤버한테 마술…
20031113 2003년 11월 07일 -

철길 위 의문의 죽음, 그는 말이 없다
10월20일 오전 8시55분경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선로에서 철도청 6급 직원 진모씨(55)가 병점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S542 열차(기관사 최모씨)에 치여 숨졌다. 진씨는 영등포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선로 청소…
20031113 2003년 11월 06일 -

전두환 비자금 머리카락 보았나
올 5월과 6월, 세간의 관심은 온통 대북송금사건 특검팀(특별검사 송두환)에 모아졌다. 그러나 남남갈등으로 비화한 특검 논란과는 달리 조사가 진행될수록 수사팀의 관점은 바뀌기 시작했다. 국정원과 현대가 북에 송금한 과정을 철저하게 …
20031113 2003년 11월 06일 -

강남의 ‘중동고’ 판교가 꼬신다
수도권에 세워질 첫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립형 사립고)는 서울서 옮겨 올 강남 출신 중동고등학교(이하 중동고)가 될 것인가. 아니면 모든 게 건설교통부(이하 건교부)의 삼성 짝사랑으로 끝날 것인가. 9·5 재건축 시장 안정대책…
20031113 2003년 11월 06일 -

벼랑끝 ‘코리안 드림’ 일단 꼭꼭 숨어라?
10월30일 오후 7시. 경기 안산시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의 밤이 시작됐다. 거리 곳곳의 상점들이 불을 밝히자 낮 동안 고요했던 거리는 이태원보다 더 이국적인 ‘국제도시’로 변모한다. 알파벳과 한자로 가득 찬 네온 간판 아래를…
20031113 2003년 11월 06일 -

처방전 2매 발급법 ‘있으나 마나’
주부 남옥선씨(53·서울 구로구 구로1동)는 10월 말 어깨통증 때문에 정형외과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병원측이 처방전을 2매나 발급해줬기 때문. 평소 동네 다른 병원에서 처방전 1매를 받는 데 익숙한 그에게 ‘처방전 2매 발급’…
20031113 2003년 11월 05일 -

국정원 수뇌부 전공은 ‘코드 맞추기’?
‘공소보류’.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10월1일 재독학자 송두율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공소보류도 가능하다’는 단서를 단 것으로 확인되면서 일반인들 사이에 많이 알려진 법률용어다. 공소보류란 국가보안법 관련 사건에 한해서만…
20031113 2003년 11월 05일 -

한나라당 저격수 3인방, 표적은 무엇일까
‘저격수들이 돌아왔다.’ 새로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맡은 이재오 의원과 홍준표 의원, 그리고 김문수 의원의 당직 복귀를 두고 하는 말이다. 10월28일 한나라당은 당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이들 저격수를 전면…
20031113 2003년 11월 05일 -

“야 신난다” 낙엽에 파묻힌 가을 동심
소슬바람에 단풍은 어느덧 그 속살부터 차오르기 시작했고,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는 옷깃을 절로 세우게 한다. 가을바람을 벗삼아 흩날리는 은행잎이 나들이 나온 아이들처럼 해맑게 웃고 있다.
20031113 2003년 11월 05일 -

시사 쟁점 콕 ‘사탐·과탐’ 20選 총정리
▶ 사회탐구■ 손주은/ 메가스터디 사회탐구 강사1. 북핵윤리 : 국제관계의 윤리(이상주의, 현실주의)지리 : 중수로(영변)와 경수로(신포) 위치◈ 출제원리- 국제 관계 윤리에서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이상주의자들은 국제관계의 목적과 …
20031106 2003년 10월 30일 -

‘호주제 폐지’ 본 게임은 이제부터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는 정기국회 회기 내 국회 통과와 개인별 신분등록제 정착을 위한 싸움을 시작할 때다.”정부가 10월24일 관계장관 회의를 통해 호주제 폐지를 ‘사실상’ 결정하면서 여성계의 호주제 폐지 운동이 급물살을 타고…
20031106 2003년 10월 29일 -

“자연식 밥상, 병든 몸과 마음 치료”
”80여 가지 산야초에 해조류로 빚은 백초 효소차입니다. 이런 자연식으로 몸도 살리고 마음도 살리십시오.” 지난 5월 문을 연 서울 구로구 고척동 자연식 뷔페 식당 ‘청미래’. 자연식 운동가 민형기씨(55)는 만나자마자 효소차를 내…
20031106 2003년 10월 29일 -

“재일동포 차별 문제 남북 같이 풀자”
‘까마귀가 울지 않는 날은 있어도 재일동포가 탄압받지 않는 날은 없다.’ 이는 재일동포 사회에서 널리 쓰이는 말로, 일본 사회에서 재일동포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차별받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나타내주고 있다. 지난해 9월17일 열린 북·…
20031106 2003년 10월 29일 -

스스로 기회 창조 나는야 ‘점핑족’
‘평생 직장은 환상이다.’ 이 시대 직장인들은 누구나 가슴 한켠에 이 서늘한 경구를 담아두고 산다. 매해 사상 최악을 경신하는 취업 전쟁을 치르고 나면, 삼팔선(38세 정년을 가리키는 신조어)이 눈앞을 가로막는다. 취업은 더 이상 …
20031106 2003년 10월 29일 -

“싸게 일할게요” 몸값 폭탄세일 중
”연봉 2000만원을 받겠습니다.” “저는 연봉 1800만원이면 충분합니다.”지난 6월 서울 강남의 한 외국계 호텔 신입사원 면접장. 서류심사를 통과한 3명의 여성 지원자가 긴장한 표정으로 면접관들과 몸값을 흥정하고 있었다. 호텔경…
20031106 2003년 10월 29일 -

김용순 사망은 비밀파티 음주 후유증 탓?
북한 조선로동당의 중앙위원 겸 대남담당 비서,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 수많은 타이틀을 갖고 있던 김용순이 10월26일 69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사망 …
20031106 2003년 10월 29일 -

盧 사돈, 농협투신 감사 발탁 ‘특혜 시비’
‘정실인사’인가, 아니면 ‘특혜인사’ 인가.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배병열씨가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 자회사의 고위직에 취임한 것을 놓고 ‘특혜’ 시비가 일고 있다. 노대통령의 사돈이자 아들 건호씨의 장인인 배씨는 지난 8월, 농협…
20031106 2003년 10월 29일 -

‘아니면 말고’ 폭로 보이지 않는 손 누구냐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폭로공세가 거셌다. 첫날인 10월17일 김무성 의원은 “국내에서 친북 좌익세력이 활동하고 있고 바로 이 국회에도 들어온 것 같다”며 “유시민 의원이 지난해 대선 직전 일반인 신분일 때 중국…
20031106 2003년 10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