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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술로 희망 찾았어요”
가영아! 정말 미안하구나. 고통을 대신하지 못하고 그저 곁에서 지켜보며 하나님께 기도밖에 할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주렴. 앞으로 남은 여러 번의 수술. 부디 견뎌내 전처럼 예쁜 모습을 되찾기를….” 2004년 11월27일 밤…
20050125 2005년 01월 19일 -

전국을 감동시킨 ‘18세 퀴즈 영웅’
1월16일 오전 KBS 1TV에서 방송된 ‘퀴즈 대한민국’을 본 시청자라면 한 청년의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출제되는 문제마다 거침없이 풀어내다 마침내 ‘퀴즈 영웅’이 되자, 껑충껑충 무대를 뛰어다니며 큰절을 올리던 …
20050125 2005년 01월 19일 -

러시아 사법 개혁 배울 것 많네
사법 체계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그 나라와 본격적인 교류가 가능해집니다.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원만하게 해결 절차를 모색할 수 있지요.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에서 여타 분야의 발전에 비해 사법 교류는 미미하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근래…
20050125 2005년 01월 19일 -

보물선 ‘고승호’ 마지막 주인 누가 될까
보물선’이 또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다. 이번엔 서해 앞바다다. 지난 7월31일 관광이벤트사 골드쉽㈜은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 남서쪽 2km 지점(해저 20m)에서 ‘청나라 보물선’ 고승(高昇)호로 추정되는 배에 대해 발굴작업을 …
20010830 2005년 01월 19일 -

정신개조 군대식 극기훈련 “글쎄요”
30℃를 넘어선 오후 3시, 숨막힐 듯 땀냄새가 가득한 모 부대 여름캠프의 IBS(고무보트) 훈련장. 햇볕에 벌겋게 얼굴이 익은 10대 여학생들이 10여 명씩 조를 지어 육중한 고무보트를 이용한 훈련을 받고 있다. 머리 위로 들어올…
20010830 2005년 01월 19일 -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남성
40대인 필자는 요즘 텔레비전을 볼 때마다 멍해지는 것을 느낀다. 여성 못지않게 예쁘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가수나 탤런트들이 그저 화면을 부유하는 기표(signature)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10대나 20대들은 그렇…
20010830 2005년 01월 19일 -

교실은 지금 여학생 천하
올해로 초등학교 교사생활 10년째인 충남 천안의 황인영 교사(31)는 아이들의 일기를 검사할 때면 가끔 놀라곤 한다. 5학년 여자아이가 쓴 같은 반 남자아이에 대한 ‘고백’ 때문이다. “나는 정말 ××가 좋은데 그애는 내 마음을 너…
20010830 2005년 01월 19일 -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
반장·회장·사장 등 ‘장’자가 붙는 자리는 대부분 남자들의 차지다. 또 사회에서 별반 신통치 않은 남자라도 집에 가면 ‘가부장’이다. 이처럼 남자는 항상 군림하는 자리에 있다. 역사적으로도, 그리고 세계의 어떤 지역에서도 예외없는 …
20010830 2005년 01월 19일 -

수감된 ‘한국의 언론’
서울지법은 지난 8월17일 오후 8시20분쯤 김병관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등 언론사주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은 오후 9시10분쯤부터 10분 간격으로 서울지검 청사를 나와…
20010830 2005년 01월 19일 -

고교생이여 ‘속독·청취력’을 잡아라
고교생들은 대학입시를 치러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 때문에 중학생과는 초점을 약간 달리하여, ‘영문 속독’과 ‘청취력’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대학 입시에서 그 두 가지 기능만 보는데다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실용영어로 간단히 전환시킬…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부실 도시락 外
방학을 맞이해 전국 30만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된 ‘후진국형’ 도시락에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슬픈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부실한 관료들을 향한 “너무 감사합니다”는 도시락 편지는 보는 국민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었다.●‘매우 슬픈…
20050125 2005년 01월 18일 -

이후락 前 중정부장 불운 겹치는 말년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던 전설 속의 권력자,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의 노년이 불운으로 점철되고 있다. 이 전 부장 측과 접촉하고 있는 한 ‘관계(官界)’ 인사에 따르면 그의 주변은 권불십년의 징후가 뚜렷하다. 무엇보다 그의 건…
20050125 2005년 01월 18일 -

썰매 위 童心, 추워서 좋다!
매끄러운 얼음 위를 삭삭 미끌어지는 썰매 타기의 맛을 청룡열차의 짜릿함에 견주랴.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 썰매를 지치며 뒹구는 어린이들에게 한겨울 추위는 오히려 더 신을 돋운다. 까르륵 숨넘어갈 듯 즐거운 비명이 얼음꽃처럼 활짝…
20050125 2005년 01월 18일 -

“21년이 흘러도 우린 친구 아이가”
21년 만에 친구 이광욱씨와의 전화 상봉을 앞두고 권종국씨(37, 한빛은행 홍보실 대리)는 친구의 모습을 떠올리려고 애썼다. “광욱이 사진은 봉천중학교 3학년 때 동구릉으로 소풍 가서 찍은 것밖에 없어요.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산골오지 황둔마을은 ‘인터넷 별천지’
강원도 원주시 황둔마을. 오후 4시쯤이면 시외버스가 끊어지는 곳이다. 특별한 산업기반이나 관광자원도 없으며 인구는 4개 리에 걸쳐 1000여 명 정도. 겨울철만 되면 마을 전체가 1m 이상 눈에 덮여 고립무원이 된다. 그런데 전국 …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낙태약’으로 둔갑한 위궤양 약
‘저용량의 메토트렉세이트(엠티엑스)와 미소프로스톨(사이토 텍)을 사용하여 171명의 임산부 96%를 유산시킨 사례가 있어 앞으로 임신 중절에 중요한 약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인천의 한 약국 홈페이지의 피임약 메뉴에는 ‘임신중절에…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애정’이란 이름의 치료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월의 아침. 출근하자마자 e-메일을 확인했다. 낯익은 이름의 e-메일 하나가 눈에 띄었다. 수진(가명)이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보낸 안부의 글을 읽으며 마지막으로 외래에서 만난 그 아이의 얼굴을 떠올려 보…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위험한 도피 ‘자살’을 꿈꾼다
제대로 학교를 다녔다면 고등학교 3학년일 재영이(가명, 18, 여). 지금 그는 9개월째 휴학중이다. 수차례에 걸친 자해와 자살 기도 후유증으로 재영이는 아직 세상에 발들이기를 망설이고 있다.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은 재영이를…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우리만의 스트레스 어른들은 아시나요”
”중고생 3명 중 1명이 우울증상을 보이고 이 중 20%는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다. 또 4명 중 1명은 최근 2주 동안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 지난 8월2일 언론에는 그야말로 ‘우울한’ 소식이 보도되었다. 서울…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68세 장애 딛고 10km 한강 도하 이희재 씨
지난 8월12일 서울 한강에서는 또 다른 ‘한강의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이날 오전 비가 흩뿌리고 세찬 파도마저 일렁이는 잠실 선착장과 동작대교 사이 10km의 한강에서는 고희(古稀)를 바라보는 한 노인이 맨몸으로 헤엄을 쳤다…
20010823 2005년 0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