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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제외 파동’ 은 복지부 ‘작품’
정말로 불편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번 국회 보건복지위의 주사제 제외 ‘파동’을 지켜보면서 지울 수 없는 의혹이다.의약분업에 대한 정부의 원칙 없는 정책이 국민을 또 한 번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지난해 의료계 3차 파업을 …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대학문 나선 ‘실업자’ 어디로 가나
봄이 가까울수록 마음은 더 얼어붙는다. IMF 사태 이후 최악이라는 ‘취업 빙하기.’졸업을 맞은 주인공들의 표정이 결코 밝지 않다. ‘결실의 정점’이어야 할 졸업식이 오히려 ‘불안의 정점’이 된 아이러니. 일찌감치 ‘체념의 지혜’부…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온정으로 추위 녹이는 ‘고아들의 친구’
샐러리맨도 이웃을 도우며 보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조금만 자기 것을 희생하면….” 서울 교보생명보험㈜ 비서팀 박경호씨의 말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셋째 토요일을 ‘휴무일’로 정했다. 한 달에 한 번 쉬는 토요일이므로…
20010301 2005년 02월 15일 -

큰 소리로 읽으면 영어가 보인다
이번에는 ‘어휘’ ‘문법’ ‘발음’ 등의 ‘영어감각’들을 한꺼번에 숙달하는 ‘큰소리로 읽기’에 대해 연구해 보기로 하자. 영어문장 속에는 ‘문법’ ‘어휘’ ‘발음’ 등 우리가 영어를 하는 데 필요한 요소는 다 들어 있다. 이것들을 …
20010301 2005년 02월 15일 -

700년간 의성 김씨만 살아온 ‘안동 둔번마을’
경북 안동시 녹전면 신평리 둔번마을. 입춘을 지난 따사로운 햇볕이 의성 김씨 천년 종택(宗宅)의 금사오죽(金絲烏竹)을 희롱하며 긴 그림자를 드리운다. 구르는 돌 한 조각에도 산산이 부서질 것 같은 겨울 한촌의 적막함은 700년 세파…
20010301 2005년 02월 14일 -

비난받는 사이트들 “우리도 할말 있다”
지난 연말까지 한 인터넷 포털업체에서 ‘자살클럽’이라는 이름의 동호회를 운영했던 M양(17). 그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속상한 일들을 서로 털어놓고 용기도 북돋워 주며 1년 이상 동호회 활동을 계속해 왔다. “물론 자살하려고 만든 건…
20010301 2005년 02월 14일 -

금융노조 탈퇴 약속은 ‘거짓말’
지난해 12월31일 평화, 제주, 광주, 경남은행엔 7555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이틀 전 이들 4개 은행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상급 산업별노조인 ‘한국노총산하 전국금융산업노조’(이하 금융노조)를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말하자…
20010301 2005년 02월 14일 -

B형 간염 보균자, 억울한 ‘天刑의 삶’
지난해 11월 국립보건원 방역과에 탄원서 한 통이 날아들었다. 거기엔 B형 간염 보균자로 ‘천형’(天刑)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한 시민의 뼈아픈 현실이 담겨 있었다. “이것은 국가에 의한 인권유린이고, 사회적 소외를 방조한 행위에 …
20010301 2005년 02월 14일 -

‘아르바이트’라는 이유만으로…
김지영군(18·서울 노원구 상계동)은 지난 1월까지 중국음식점에서 석 달간 자장면 배달을 했다. 아파트 계단을 쉴새없이 오르내리면서도 월급날을 생각하면 행복했다. 한 달을 꼬박 채워 자장면을 배달한 김군의 손에 쥐어진 돈은 약속한 …
20010301 2005년 02월 14일 -

“세상에 이럴 수가”… 용서 못할 아버지
지난해 12월26일 K양(15·중3·대전)은 4만원을 들고 무작정 서울로 왔다. 가출한 것이다. 그녀는 PC방에서 날밤을 새웠다. 이틀째 되는 날 돈이 떨어졌다. 채팅사이트를 이용해 중년의 남자를 만나 10만원을 벌었다. 올해 1월…
20010301 2005년 02월 14일 -

‘좌충우돌’은 YS가 사는법?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지난 1월27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국민결의대회’에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대회는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연대’가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연 것. “경의선은 북한 공산당이 쳐들어 올…
20010301 2005년 02월 14일 -

‘헌법 등대지기’ 21년 발자취 책으로
경실련 사무총장인 이석연(47) 변호사를 아는 사람들은 그를 ‘헌법 지킴이’라고 부른다. 80년 이후 법제처와 헌법재판소에서, 94년 이후에는 헌법소송 전문 변호사로서 헌법을 정비하고 지키며 발전시킨 그의 경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자퇴 고민 말하는 게 그렇게 나쁜가요”
“인터넷을 진정 자유로운 공간이라 할 수 있을까요?”열다섯 살 소년 김진혁군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아이노스쿨’(www.inoschool.net)에 폐쇄명령을 내린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조치에 대해 이렇게 항변한다.“아이노…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새만금 갯벌살리기 ‘숨은 지휘자’
새만금간척사업을 반대하는 200여 개 시민·종교단체는 새만금갯벌생명평화연대라는 연합단체를 구성하는 등 새만금 갯벌살리기 운동을 조직적으로 벌여왔다. 그런데 지난 97년부터 시작한 이 거대하고 범국민적인 시민운동을 29세 한 여성시민…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종교인부터 환경 책임의식 가져야”
지난 6월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있는 동산불교회관 법당. 한 티베트인 승려의 유창한 영어가 나지막하지만 힘있는 목소리에 실려 강연에 초청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가슴을 채우고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폭력에 대한 경계…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영화는 최고의 영어교실
30여 년 전 내가 한창 영어 공부에 미쳐 다니던 때 얘기다. 하루는 우연히 TV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이것을 보면서 나는 심한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도대체 배우들이 하는 대사가 거의 절반도 들리지 않는 것이 아닌가! 뉴스를 들…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제자리걸음 남북관계 대북정책 지지도 하락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진 지 1년이 지났다. 남북문제처럼 단기간에 우리 국민을 감격시키기도 하고 또 실망시키기도 하는 사건도 흔치 않지만 지난 1년간 남북관계와 관련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나타난 민심변화를 보면 그 정도 차이가 무척이나…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시대를 앞선 ‘아시아 경영자’ 장보고
한사회의 시스템이 구성원의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할 때 그들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사회의 변혁을 위해 싸우거나 아니면 고향을 떠나거나. 2000년대 우리 사회의 무엇인가에 진력난 사람이 ‘한국 탈출’을 꿈꾸듯, 1200여 년 전…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26년 만에 귀국한 ‘파리 망명객’ 이유진
간첩 누명을 쓰고 26년간 조국땅을 밟지 못하던 파리 망명객 이유진씨가 지난 6월13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목적은 올 봄 출간한 자서전 ‘나는 봄꽃과 다투지 않는 국화를 사랑한다’(동아일보사 펴냄)의 출판기념회를 …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천재 시민운동가’ 왜 자살 택했나
지난 6월13일 대구지역 시민학계는 계명대학교 법학과 신현직 교수(46)의 투신자살 소식이 알려진 뒤 심한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20여 년간 그가 대학 민주화와 시민운동을 주도하며 보여준 철저함과 강인함을 아는 모든 사람은 ‘투신…
20010628 2005년 0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