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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재보선 ‘야당의 무덤’?
역대 선거를 보면 재보궐 선거는 ‘여당의 무덤’이 되기 십상이었다. 집권 여당에 대한 견제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레임덕까지 겹치는 임기 말로 갈수록 그 정도는 심해진다. 올해는 이명박 정부 임기 4년 차다. 하지만 4월 …
20110314 2011년 03월 14일 -

‘덩신밍’은 영사관 내 금기어 … 오리발 내밀던 남자들 수치와 굴욕을 너무 몰랐다
부르튼 입술, 야윈 얼굴. 초췌했다. 표정에는 부끄러움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듯했다. 3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지식경제부 소속 K 전 상무관. 그는 힘겹게 입을 뗐다.“영사끼리도 평소 ‘덩신밍(鄧新明)…
20110314 2011년 03월 14일 -

‘줄’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공천개혁 반대하는 것
“아휴, 힘들어. 너무 바빠서….” 한나라당 공천개혁 ‘총대’를 멘 나경원 최고위원은 만나자마자 힘들다는 하소연부터 했다. 여린 체구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2월 28일 공천개혁안을 당 최고위원회의에 상정한 이후 당내 논란이 거센…
20110307 2011년 03월 07일 -

기독교계 분열 지진 MB 정부도 흔드나
2월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국내 기독교(개신교)계 원로들이 속속 도착했다. 교회 주변엔 주말 예배가 끝난 뒤의 한가로움 대신 긴장감이 감돌았다.이날 모임에 참석한 원로는 조용기(순복음교회), 김장환(중…
20110228 2011년 02월 28일 -

“만남 요청 교통정리 곤혹스러워…경선 패배 반복은 없다”
질문을 하면 어김없이 탁자 위 깍지 낀 두 손의 검지가 아래위로 몇 차례 움직였다. 그러곤 넓은 이마만큼 시원시원한 답변이 이어졌다. 두 손의 검지는 머릿속 답변을 정리해주는 ‘엔터 키’였다.한나라당 이학재(47) 의원이 박근혜 전…
20110221 2011년 02월 21일 -

“쌀 줄게 핵 포기”… 美-北, 3번째 밀고 당기기
북한의 인도적 문제를 담당하는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대북인권특사는 방한 중이던 2월 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북 식량 지원의 세 가지 원칙을 밝혔다. 그는 특히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수요에 기반해야 하고 …
20110214 2011년 02월 11일 -

“MB, 개헌 논의 8차례 요구 한나라당은 직무 유기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지난해 8월 8일 입각한 이후 줄곧 ‘개헌 띄우기’에 매달렸다. 벌써 6개월째다. 이 장관 스스로도 “거의 (개헌에) 올인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공론화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잠시 개헌 논의에 불이 붙는가 싶…
20110214 2011년 02월 11일 -

악! 해병대 최선입니다, 확실해요
“어렸을 때부터 해병대 팔각모와 빨간 명찰을 꿈꿨습니다. 연평도 사태를 보며 꿈은 절박함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될 때까지 지원할 겁니다.”스물한 살 청년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지원할 겁니다”라고 외치는 그의 표정과 목…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지옥에서 살아 온 전사 그대들은 지상 최강 ‘인간병기’
마치 영화 같았던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작전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우리 군의 특수전부대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크다. 선원의 인명이 다칠까 꼼짝도 못하던 상황에서 전광석화처럼 해적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한 군인은 해군 특수전(UDT…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왜 4년 차에 개헌카드를 뽑았나
“오늘날 시대정신은 청렴공정사회다. 시대정신에 따라 법이 바뀌어야 한다. 몸집은 커졌는데 20년 전 낡은 옷을 입은 형국이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300조가량의 사회갈등 비용이 발생하는 것도 정치갈등 때문이다.”1월 24일 오후 서…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콕 찍어 호통과 질책 언제까지 통할 수 있나
실용주의와 성장. 이명박 대통령이 2007년 대선 과정에서 내세웠던 공약과 집권 초반의 경제정책을 특징짓는 두 단어다. 이명박 정부는 ‘경험적 실용주의’를 국가 경영 철학으로 삼고 ‘따뜻한 시장경제’ ‘민주적 실천주의’ ‘창조적 개…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서청원 前 대표 안상수 대표 만난 까닭은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전 친박연대) 대표를 둘러싼 정치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서 전 대표를 찾는 정치권 인사들이 줄을 서고, ‘개점휴업’ 상태나 마찬가지였던 미래희망연대 당사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측근들의 움직임도 부쩍…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서북해역사령부 창설 동작그만!
국방부가 최근 새로 창설하겠다고 밝힌 ‘서북해역사령부’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서해 5도 방어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서북해역사령부 창설은 국방부가 연평도 포격전을 계기로 마련한 국방 개혁안…
20110117 2011년 01월 17일 -

청와대, 수석·비서관 통화내역 뒤진다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이 대통령 수석비서관(이하 수석) 및 비서관들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조사하는 사실이 ‘주간동아’ 취재 결과 처음 확인됐다. 1월 9일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자리에서 수석과 비서관들은 휴대전…
20110117 2011년 01월 14일 -

합동군사령부 뚝딱 신설 발상부터 위험하다
국방부는 새해 업무보고에서 “2012년까지 현재 합동참모본부의 일부 기능을 전담할 합동군사령부를 신설해 그 예하에 육·해·공군사령부를 두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군제개편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현재 군정 기능을 가진 육·해·공군…
20110110 2011년 01월 10일 -

대화 공세 펴다 안 되면 또 도발?
북한이 1월 1일 발표한 신년 공동사설에서 남한에 대해 대화와 위협의 이중전술을 들고 나오자 보수와 진보 진영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보수 진영에서는 사설 내용 중 “북남 대결상태 해소” “대화와 협력사업 적극 추진” 등의 언급…
20110110 2011년 01월 10일 -

연평도 이젠 보상금 갈등 쾅!
2010년 12월 5일 연평도 주민 300여 명이 옹진군청과 인천시청으로 들이닥쳤다. 이날은 연평면사무소에서 마을 복구 작업에 참여한 주민에게 일당을 주는 취로사업(희망근로사업) 신청을 처음 받던 날이었다. 취로사업을 당장 중단하라…
20110103 2011년 01월 03일 -

MB정부, ‘저탄소’ 국제협약 실행파일 모색 중
2011년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집권 4년 차에 접어든 이명박 정부의 고민이다. 지금까지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겼다면 이젠 조금씩 그 결실을 맺을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이다.정부는 지난해…
20110103 2011년 01월 03일 -

땅속의 잔인한 괴물 ‘지뢰’
2010년 12월 13일, 경기 연천군 백학면의 어린이 놀이터에서 39발의 지뢰를 발견해 제거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지뢰는 1960년대에 매설돼 40여 년이 지난 것으로 보였으나 정상적인 기능은 가능했다. 육군의 현장…
20101227 2010년 12월 27일 -

북한 변화 관찰과 통일 준비 ‘통일부 체질’이 변했다
2007년 말 노무현 정부가 확정한 통일부의 2008년 예산에는 북한 내부 동향을 파악하는 이른바 ‘북한정세분석’ 관련 비용이 5억6200만 원이었다. 그나마 이 액수는 통일 관련 사료(史料)를 정리하는 데 필요한 돈이었다. 당시만…
20101227 2010년 1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