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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큰 그림보다 정무적 판단?
“이병기 주일본대사의 국가정보원장 내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비공식라인의 공식화’다.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이 대사는 2012년 대선 때 외교안보 참모그룹의 실질적 좌장을 맡았고, 대사로 부임한 후에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안보 현…
20140616 2014년 06월 16일 -

김무성의 ‘미래’냐, 서청원의 ‘의리’냐
월드컵 열기만큼, 여의도 역시 권력 재편을 앞두고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전대)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번 전대에서 탄생할 신임 지도부는 박근혜 정부 2기 내각과 함께 향후 2년간 호흡을 맞춰야 한다. 당장 7·30 재·보궐선거를…
20140616 2014년 06월 16일 -

‘문창극 카드’ Go? Stop?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6월 11일 ‘설화(舌禍)’에 휘말리면서 총리 지명 하루 만에 위기에 처했다. 그는 2011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교회에서 가진 특강에서 일본의 식민지배 당위론과 남북분단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는 듯한 발언을 …
20140616 2014년 06월 16일 -

지역감정 여전 정당공천 없애자 진보·보수로
우리 모두는 수많은 사람이 영향을 주고받는 사회 안에서 매일을 살아간다. 며칠만 지나도 한참 옛날처럼 느껴지는 신문 정치면 기사들,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되는 국제관계 등 머리가 핑핑 돌 정도로 급변하는 국내와 세계의 정치, …
20140609 2014년 06월 09일 -

인간 교육 열망…진보 교육감 압승
13 대 3 대 1.6월 4일 치른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감 선거 성적표다. 진보성향 후보가 13곳, 보수 성향 후보가 3곳, 그리고 중도를 표방한 후보가 1곳에서 승리함으로써 이번 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의 압승으로 판가름 났다. 함…
20140609 2014년 06월 09일 -

‘정치적 무게’와 미래 존재감
네거티브 지양한 선거전… 차기 대선주자로 자리매김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 박원순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 보이던 6월 초, 장안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모인 저녁식사 자리. 최대 관심사는 ‘박원순의 안보 분야 참모는 누구?’였다. 수일 내…
20140609 2014년 06월 09일 -

“더 개혁해라”… 황금분할 민심
압승은 없었다. 신승(辛勝)과 석패(惜敗)만 남았다. 하지만 신승한 자도 석패한 자도 등골 서늘한 접전을 치러야 했다. 이런 선거가 또 있을까 싶다. 만약 새정치민주연합이 인천시장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면 완승이다. 하지만 그 한 자…
20140609 2014년 06월 09일 -

세월호… 대통령 눈물… 민심 출렁
6·4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 여론이 크게 출렁인 선거였다. 야당의 통합신당 창당으로 본격 선거전의 막이 올랐고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 담화, 안대희 총리 후보자 사퇴 등을 거치며 극적인 변화를 보였다…
20140609 2014년 06월 09일 -

與도 野도 웃지 못했다
‘민(民)의 한 수’였다. 세월호 참사, 대통령의 눈물에도 국민은 여야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6월 4일 치른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은 경기, 인천, 부산을 포함해 광역단체장 8곳, 새정치민주연합은…
20140609 2014년 06월 09일 -

“조준 사격”…제2 천안함 노리나
거듭된 사고와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로 정국이 혼돈을 거듭하는 가운데 ‘안전’보다 더 중대할 수도 있는 ‘안보’에서도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다. 5월 22일 오후 6시쯤 북한이 서해 연평도 근방 NLL(북방한계선)에서 초계 임…
20140602 2014년 06월 02일 -

조광조 개혁에 사약 내린 왕권
1506년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중종은 한동안 그를 추대한 공신들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제자리를 찾지 못하던 중종은 재위 8년 무렵 반정 3인방인 박원종, 성희안, 유순정이 모두 사망하면서 기존 훈구세력을 대체할 새로운 정치…
20140602 2014년 06월 02일 -

황태자…소통령…친구…달콤 쌉쌀한 그들의 권력
한국 정치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최고 권력자 곁에는 늘 2인자가 있었다. 역대 대통령들은 조직상 2인자인 총리 외에도 자신의 복심을 통해 막후정치를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통령 곁에서 무소불위 권력을 행사했던 2인자의 삶과…
20140602 2014년 06월 02일 -

표 쓸어 담는 구심력 ‘맹주의 몰락’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아버지의 후광 효과(halo effect)를 바탕으로 ‘맹주(盟主)’로서의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2006년 서울 신촌에서 ‘길거리 테러’를 당한 뒤 수술에서 깨어나자마자 “대전은요?”라는 …
20140602 2014년 06월 02일 -

‘국정 2인자’ 자리가 뭐기에
“헌법과 법률에 따라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해 국가가 바른길, 정상적인 길을 가도록 소신을 갖고 대통령께 가감 없이 진언하겠다.”위풍당당했다. 5월 22일 총리 지명 수락 기자회견을 할 때만 해도 그는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수장으로…
20140602 2014년 06월 02일 -

학교 안전…이념과 인물 대결
‘교육대통령’이라 부르는 서울시교육감 선거도 6월 4일 치러진다. 서울시교육감은 한 해 7조5000억 원 예산을 집행하고, 11개 교육지원청을 포함해 12만 명에 대한 인사권을 가진 자리다. 보수 진영에선 문용린 현 교육감, 고승덕…
20140526 2014년 05월 26일 -

분노 코드 가동한 ‘앵그리맘’
2010년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무상급식의, 무상급식에 의한, 무상급식을 위한’ 선거였다. 같은 해 3월 발생한 천안함 폭침 사건이 보수적인 여당 후보에 유리할 것이라는 세간 예측은 여지없이 빗나갔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25곳…
20140526 2014년 05월 26일 -

“지켜보겠다”…팔짱 낀 40대
5월 22일 6·4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여야가 기선 제압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18대 대통령선거(대선)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치르는 전국 단위 선거다. 당초 중진 차출과 …
20140526 2014년 05월 26일 -

목소리 키우는 ‘박영선’에 쏠린 눈
“재석 128명 가운데 박영선 의원 52표, 노영민 의원 28표, 최재성 의원 27표, 이종걸 의원 21표.”5월 8일 오후 3시 반 국회 246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이 열린 의원총회장. 1차 투표가 끝나고 득표수가 발표…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표심은 ‘안전’을 주목하고 있다
2006년 5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하던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한다. 서울 신촌 한 병원에서 깨어나 그가 던진 첫마디가 “대전은요?”였다.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벌어진 정당…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스텝 꼬인 ‘대응정무’…분통 터진 민심
두 개의 장면이 있다. 먼저 1월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 “통일은 대박이다.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 경제가 실제로 크게 도약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메시지는 간결하고 강렬했다. 곧장 이어진 남북 고위급 접…
20140519 2014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