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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관세폭탄 제조자, 나바로
군사용어에 ‘부수적 피해(Collateral Damage)’라는 것이 있다. 군사작전에서 의도하거나 계획하지 않았음에도 발생한 민간의 인적·물적 피해를 가리킨다. 미군이 중동지역 등에서 전쟁을 치르면서 생긴 민간인 피해를 정당화하고…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8년 03월 20일 -

美 항모, 베트남 다낭 43년 만에 방문
다낭은 프랑스가 베트남을 식민 지배하던 시절 휴양지였다. 이곳의 미케비치는 세계 6대 해변 가운데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답다. 프랑스어로 ‘투란’이라 부르던 다낭은 남북 길이가 1650km나 되는 베트남 토지 가운데인 북위 17도선…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8년 03월 13일 -

판문점이 아니라 서울이었다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성사된 남북 특사 교환이 4월 말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갖는다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청와대와 여당은 성과를 내세우는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이정훈 기자 2018년 03월 13일 -

中 산둥반도에 러시아제 ‘사드’ 도입 예정
중국 산둥반도는 바다 쪽으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산둥반도 끝자락에 있는 룽청에서 새벽에 닭이 울면 인천에서 들을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실제로 우리나라 백령도에서 룽청까지는 187km밖에 되지 않는다. …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8년 03월 06일 -

아태 경제패권 놓고 벌이는 中·日전쟁
일본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의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체제가 출범한다. 미국을 제외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했던 아태지역 11개국은 3월 8일 칠레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8년 02월 27일 -

CJ, ‘K-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다
2012년 4월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베트남을 ‘제3의 CJ’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제1은 한국이고 제2는 중국인데,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곳으로 베트남을 꼽은 것이다. CJ그룹은 베트남에서 식품사업으로 시작해 바이오, 물…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27일 -

베트남 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
우리나라 대학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대학생과 구직자 16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삼성전자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로…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27일 -

“설날 이들을 잠시 기억합시다”
#1 1월 19일 이른 아침 시리아와 레바논을 잇는 국경지대 마스나 인근에서 15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날 이 지역 최저온도는 영하 2도, 체감온도는 영하 10도였고 새벽엔 눈폭풍도 불었다. 눈이 하얗게 쌓인 들판에서 발견된 …
한기재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2월 13일 -

한국은 탈원전, 중국은 원전굴기(崛起)
중국 저장성 하이옌현 친산(秦山)은 원자력발전소(원전)가 집중적으로 건설된 곳이다. 이곳에서 가동 중인 원전은 9기이며 총 발전용량은 654만 6000kW이다. 중국 최초 원전인 친산 1호기(108만 9000kW)가 가동을 시작한 …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8년 02월 13일 -

중국 대북제재 여전히 ‘눈 가리고 아웅’
지난해 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정에 따라 최근 중국 정부가 자국에서 공식 허가를 받아 일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들을 ‘2년 내 철수시키라’는 내용의 공문을 지방정부 측에 내려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중국 현…
김승재 YTN 기자 2018년 02월 06일 -

인도 ‘동진(東進)정책’으로 中 ‘일대일로’에 맞불
인도 정부는 매년 1월 26일 최대 국경일인 ‘공화국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도는 1947년 8월 15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이후 인도 제헌의회는 2년여에 걸쳐 헌법을 만들었고 49년 11월 26일 통과시…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8년 02월 06일 -

고급 브랜드로 꽃피운 글로벌 롯데의 꿈
1996년 롯데제과, 98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베트남에 본격 진출한 롯데그룹은 베트남 국민의 소득 증대에 발맞춰 백화점과 마트, 시네마, 호텔 등 10여 개 계열사가 다양한 영역에 진출해 활발히 사업을 하고 있다. 2014년 9월…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06일 -

그룹 제2도약의 원동력 ‘효성베트남’에서 나왔다
효성은 수출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효성의 주요 사업 분야는 중공업, 산업자재, 섬유, 화학,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 7개. 이 가운데 핵심은 소재사업이라 할 수 있다. 효성의 주력 소재 제품인 스판덱…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06일 -

더불어 성장하는 경제파트너 베트남
베트남은 최근 외국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해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기록 중이다. 한국의 주요 ‘경제파트너’로서 그 위상과 중요성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17년 한 해 베트남과 한국의 총 교역규모는 618억 달러(약 66조 원). …
기획·진행=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06일 -

김정은의 ‘옛 애인’? 현송월에 대한 진실
1월 21~22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전 모란봉악단장)에 대한 국내 언론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세련된 패션과 당당한 분위기에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애인이었다는 설까지 겹치면서 현송월에 대…
이윤걸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이사장 겸 대표 2018년 01월 30일 -

“북조선은 중국 땅… 우리가 지킨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한반도 전쟁에 대비해 대규모 군부대를 북·중 접경지역에 배치해 훈련시키고 있고, 접경지역 폐쇄회로(CC)TV도 고성능으로 교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올해부터는 북한산 식품까지 통관을 금지하는 등 대북…
김승재 YTN 기자 2018년 01월 23일 -

미군, 땅굴 전투 훈련 주력하는 이유
구찌터널은 베트남전쟁 당시 베트콩(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이 미군을 피해 숨거나 게릴라전을 위해 만든 대표적 땅굴이다. 호찌민(옛 사이공)에서 북서쪽으로 70km 떨어진 구찌터널은 1948년 인도차이나전쟁 당시 프랑스에 대항하고자 처…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8년 01월 21일 -

아베 총리, 제2의 유신 야심
‘조슈번(長州藩)’은 일본 에도막부(江戸幕府) 시대 본섬 서쪽 끝에 있는 시모노세키 지역을 지칭했다. 에도막부는 1192년부터 1867년까지 쇼군(將軍)을 중심으로 한 사무라이 정권을 말한다. 번은 다이묘(大名 · 지방 영주)가 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8년 01월 16일 -

中國夢은 디지털 전체주의?
‘빅 브라더(Big Brother)’는 영국 작가 조지 오웰(1903~50)의 소설 ‘1984’에 나오는 가공인물로, 전체주의 국가 오세아니아를 통치하는 최고기구인 당이 내세운 최고권력자다. 빅 브라더는 텔레스크린을 통해 모든 사람…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8년 01월 09일 -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의 진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배경을 두고 각종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는 온갖 ‘설(說)’에 대해 모두 부인하고 있지만 의혹은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UAE 원전 수주와 관련해 …
김유림 기자 2018년 01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