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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단 참외’의 역설…사람 몰리는 상품 요주의!
본능에 충실한 개인(충동 투자자)은 자신이 손해를 볼 뿐 아니라 좋은 상품을 망가뜨려 동료 투자자에게도 손해를 끼친다. 본의는 아니더라도 물귀신 같은 구실을 하는 셈이다. 남의 잘못 때문에 손해 보지 않으려면 이런 물귀신을 피해야 …
20111004 2011년 10월 04일 -

샤라포바가 ‘나쁜 모델’이라고?
하루에도 수백 개 상품이 시장에 쏟아진다. 그중 살아남는 것은 극소수다.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고객의 뇌 속까지 들여다봐야 한다. ‘뉴로마케팅(Neuro-marketing)’은 소비자의 뇌를 들여다보면서 소비자의 의식 너머 무의식과 …
20111004 2011년 10월 04일 -

금융위기 먹구름 … 한국은 이겨낼까?
최근 국내 금융시장이 대혼란을 겪고 있다. 주가는 폭락하고 환율은 급등하는 등 화마(火魔)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이러한 금융시장의 분위기는 어디선가 본 듯 낯설지 않다. 불과 3년 전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바로 …
20111004 2011년 10월 04일 -

독일에서도 인정한 차 왜건이야 세단이야
독일인이 가장 사랑하는 차 폭스바겐 파사트를 잡겠다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내놓은 신개념 중형차 i40. 과연 i40는 현대차의 호언대로 세계시장에서 통할 만한 품질과 가치를 지녔을까. 일단 초반 분위기는 좋다. 유럽 현지, …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본능 따라 춤추는 뭉칫돈 판이 커질수록 실적 어려워
야성적 본능에 휘둘리는 개인과 달리 전문가는 우수한 실적을 낼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전문가도 대부분 시장수익률조차 따라가지 못했다. 전문가도 별수 없다는 말이다. 필자가 그 증거를 숫자로 제시하면 “그런가 보다” …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속옷도 아웃도어용 가격이 미쳤다
“20년 동안 간편하고 저렴한 트레이닝복을 입고도 잘만 오르던 뒷산에 뭐하러 비싼 아웃도어 의류를 풀세트로 입고 가는지 모르겠어요.” 공무원 한모(51) 씨는 남편이 뒷산에 산책을 나갈 때마다 새로 산 고어텍스 재킷과 기능성 바지를…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후순위채권에 또 발등 찍혔다
9월 20일 오후 4시 토마토2저축은행의 서울 중구 명동지점 앞은 여전히 예금자들로 북적였다. 이틀 전 7개 저축은행의 살생부 명단이 공개되면서 이뤄진 예금 인출 러시는 이날 진정세를 보였지만, 예금자들은 여전히 마음을 졸였다. 이…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전기는 아슬아슬, MB 질책은 헛발질
9월 15일 사상 초유의 정전대란이 일어났다. 이튿날 오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호떡집에 불난 것 같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찾아와서다. 이 대통령의 질타에는 날이 서 있었다. 김우겸 한전 사장 직무대행은 몸을 움츠렸다. …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선글라스를 쓴 불독 소비자 마음에 파고들다
일명 ‘효리차’라 부르는 원조 박스카(Box Car) 닛산 큐브(CUBE)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월 초 출시에 앞서 7월 1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한 큐브가 50여 일 만에 16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당초 월 300대 판매를…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툭 하면 매수 추천…시장 이긴 펀드 고작 3개뿐
경제학에서는 인간을 합리적 존재로 보지만, 이는 학문적 필요에 따라 세운 무리한 가정일 뿐이다. 인간은 평소에는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큰돈이 오가는 중요한 순간에는 숨어 있던 야성적 본능이 어김없이 나타나 판을 뒤집어놓는다. …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은퇴 뒤 ‘희망 주행’ 서울의 택시운전사
“운전대 잡을 때가 마음이 제일 편해.”석 달 전 서울 광화문에서 여의도에 가려고 택시를 탔다. 행선지를 말하려고 운전석 쪽으로 눈을 돌리자, 뒷모습만 봐도 나이가 짐작 가는 어르신이 앉아 있었다. 귀엔 보청기까지 꽂은 상태였다. …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야영 꿈꾸는 당신 이곳으로 가라!
어린 시절 방학만 되면 괜스레 마음이 두근거렸다. 이번에는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 방학이 시작되기 무섭게 창고 한구석에 처박아둔 코펠을 꺼내고, 먼지를 듬뿍 뒤집어쓴 텐트를 깨끗이 닦았다. 캠핑 당일 야외에 텐트 치고, 물놀이하면서…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2013년 균형재정 뾰족 수 있나
정부가 ‘균형재정’ 달성에 목을 매고 있다. 이명박(MB)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전 세계적인 재정위기에 대응해 “2013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이후부터다. 하지만 ‘균형재정’을 달성하기엔 대내외 경제 상황이…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글로벌 IT서비스의 강자 ‘SK C&C’
“해외에서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SK C·C가 글로벌 리딩 솔루션 이노베이터의 꿈을 꾸기 시작한 것은 최태원 회장이 글로벌 기치를 높이 들었던 2007년부터입니다.”9월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라우더밀크센터에서 한인…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앱’아 놀자! … ‘스마트 추석’ 시대
남들 따라 스마트폰을 구입했지만 전화, 알람, 카메라 외 기능은 딱히 사용해본 적 없다면? 스마트폰을 가졌다고 저절로 ‘스마트’해지는 것은 아니다. 각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마켓에서 유용한 앱을 다운로드해 십분 활용할 줄 알아야…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현대家 맏형도 5000억 원 쾌척
맏형도 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8월 28일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사회적 계층 이동을 위한 교육 기회를 부여해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며 5000억 원 상당의 현대글로비스 주…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포니車에 쏟은 열정 나무에 나눠주며 삶을 배워가죠”
아침 일찍 소나무 가지를 친다. 솔 향이 그윽하다. 숲이 쏴아~ 소리를 낸다. 모기 입이 비뚤어졌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秋分)이 다가온다. 가을이 익으면 장작을 패야 한다. 아내가 일하는 남편을 내다본다. 은퇴 후에도 부…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태양광 엔진 단 한화 “우린 글로벌 기업으로 간다”
① 18월 14일.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와 헤르타 베를린의 경기가 열린 함부르크 축구장. 한국 출신으로 함부르크에서 뛰는 손흥민 선수가 센터 라인에서 상대 팀의 공을 가로챈 뒤 단독 드리블을 하다가 날린 중거리 슛이 골문을…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바람 저항 줄인 7세대 135kg 다이어트
독일을 대표하는 고급차 트로이카(벤츠, BMW, 아우디)가 정면승부를 벌인다면 누가 승리할까. 인천 송도 ‘뉴 A6 파빌리온’에서 8월 18일 흥미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8월 말 출시하는 뉴 A6를 홍보하려고 아우디코리아가 경쟁사 …
20110829 2011년 08월 29일 -

손 벌리는 부모는 NO! 은퇴 준비 잘해야 대접받는다
“그때 일시금이 아니라 연금으로 받을 걸 그랬어요!”얼마 전 평생을 교직에 몸담았다 은퇴한 부부교사를 상담할 때 남편이 한 말이다. 5년 전 정년퇴직을 앞둔 부부는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을지, 일시금으로 받을지 고민했다. 두 사람 모…
20110829 2011년 08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