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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즈’의 삶 부럽다 부러워
하워드 휴즈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쉬는 시간에 백일몽으로 꾸었을 법한 삶을 살았다. 석유 재벌의 아들인 그는 태어났을 때부터 엄청난 부자였다. 그의 장난감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들이었고, 그의 취미는 화려한 할리우드 영화 제작이…
20050222 2005년 02월 18일 -

김맹녕의 Golf English 外
김맹녕의 Golf English세계 각국에서 주재원 생활을 하고 풍부한 여행 경험을 가진 저자가 외국 골퍼들과 라운드하면서 직접 체험한 골프 용어와 상황에 따른 표현법, 우리가 잘못 사용하고 있는 용어들을 바로잡는다. 책은 풍부한 …
20050222 2005년 02월 18일 -

각 분야 전문가 10명 중국을 말한다
우리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나라 제1의 무역 상대국으로 연간 수백만명이 방문해 저마다 전문가임을 자처한다. 중국 관련 정보도 쏟아져나온다. 중국의 이것저것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15억 인구만큼이나…
20050222 2005년 02월 18일 -

‘과거사 청산’ 프랑스를 봐라
해방된 지 60년이 지났지만 일제 과거사 청산 문제는 아직도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정치권은 물론 학계와 시민단체들도 과거사 청산 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이는가 하면, 과거사 청산 대상의 범위를 놓고도 논란을 빚는다. 해방 …
20050222 2005년 02월 18일 -

유행 제조기 TV 드라마 ‘PPL의 힘’
어느덧 ‘드라마 속 패션’이 ‘머스트 해브’(must have·꼭 구비해야 할 아이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물론 요즘 드라마들은 그 자체가 매우 트렌디하다. 특히 최고의 스폰서들과 스타일리스트들을 제공받는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
20050222 2005년 02월 18일 -

로버트 프랭크 사진전 外
● 전시 로버트 프랭크 사진전/ 3월3일까지/ 전후 현대사진의 개척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작가 중 한 사람인 로버트 프랭크의 대표작 25점을 전시. 특히 ‘미국인’ 시리즈는 사진이 왜 ‘아웃사이더의 시선’인가라는 질문에 답…
20050222 2005년 02월 18일 -

권력 증명 욕구 “건축물 꿇어!”
점잖게 말하면 권력의 흔적이지만 밑바닥 심리는 남자들이 여기저기 처첩을 두고 자식 많이 보려는 것과 똑같은 거지요.”한 건축가는 왕이나 대통령 등 권력자가 세운 건축물을 이렇게 평한다. 현판에 자신의 ‘휘호’를 달아 붙이거나, 바위…
20050222 2005년 02월 17일 -

“감동의 42.195km … 자폐아의 레이스 보여주마!”
신인 감독들의 데뷔작을 보면서 확실히 한국 영화의 토대가 튼튼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말아톤’으로 데뷔한 정윤철 감독은 서울단편영화제 대상을 받은 ‘기념촬영’(97년)과 ‘동면’(99년) 등 두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했을 뿐이지…
20050222 2005년 02월 17일 -

다산도 홀딱 반한 茶만드는 솜씨
동백꽃이 굵은 눈물처럼 뚝 떨어진다. 작은 부도 앞에도 낙화한 동백꽃들이 흩어져 있다. 나그네는 전남 강진군 백련사 왼쪽 동백나무 숲에서 강진만을 눈에 담는다. 산자락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찻잔처럼 아담하다. 술병이 나 일찍 요절한…
20050222 2005년 02월 17일 -

“망가진 인물 표현하는 게 좋아”
사랑은 달콤하지 않다.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정열을 운명으로 타고난 사람들은 자신과 상대의 삶에 불을 질러 잿더미로 만들고 나서야 스스로 사그라든다. 그런 이들에게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은 절망, 혹은 비극이다.우리는 수많은 소설과…
20010322 2005년 02월 17일 -

대중가요, 방송 한 번 타기 힘드네
창문을 열고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 걸린 깃발 펄럭이며/ 당신의 텅 빈 가슴으로 불어오는/ 더운 열기의 세찬 바람…’ 가수 정태춘의 노래 ‘시인의 마을’은 발표 당시 공연윤리위원회 심의에서 ‘대중가요 가사로는 방황, 불건전한…
20010322 2005년 02월 17일 -

살신성인
20010322 2005년 02월 17일 -

천년 만에 부활하는 신비의 도료 ‘황칠’
칭기즈칸 테무진의 갑옷과 천막은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는데, 이는 ‘황칠’이라는 비기(秘技)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궁전과 집기류 등 황제의 것이 아니고는 사용치 못했으며 불화살로도 뚫을 수 없는 신비의 칠이라고 전한다.’(마르코 폴로…
20010322 2005년 02월 17일 -

‘쫄깃한 속살’ 東海의 별미
화진포(花津浦)는 글자가 의미한 그대로 동해 북단의 꽃나루다. 이곳에서 통일전망대는 멀지 않고 모래를 밟는 멋은 그 자체로서 국토 안에서 제일이다. 깊어가는 겨울밤, 해금강(海金剛)쪽 국자 모양으로 기우는 북두칠성 별자리를 읽으며 …
20010315 2005년 02월 17일 -

원시의 비경 ‘에메랄드빛 낙원’
필리핀이 허니문 여행지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것은 지난 98년 봄. 이후 시설 좋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필리핀의 리조트들은 한국 허니무너(Honeymooner)들이 손꼽는 휴양지로 뿌리를 내렸다. 그러나 최근 관광객들로 붐비는 …
20010315 2005년 02월 17일 -

집안일·운전중에도 독서하세요
두 장의 CD가 책상 위에 올려져 있다. 하나는 출판사에서 보낸 것이고, 하나는 음반사에서 보낸 것이다. 출처에 따라 하나는 책이고 하나는 음반이라 해야 할까. 푸른숲에서 펴낸 류시화씨의 시낭송 음반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
20010315 2005년 02월 17일 -

생명의 파노라마 外
생물학자와 화가가 만나 과학책을 썼다면 어떤 형태일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사진으로 표현되지 않는 생명의 세계를 도드슨의 풍부한 그림으로 대신하고, 하버드대 교수를 역임한 과학저술가 호아글랜드의 재미있는 설명이 달린 생…
20010315 2005년 02월 17일 -

당신도 ‘프로 부모’가 될 수 있다
누군가 일을 어설프게 하거나, 실수하면 아주 한심한 표정을 지으며 ‘집에 가서 애나 봐라’라고 한다. 들을수록 어이없는 소리다. 집에서 애나 보라니! 사랑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데, 하물며 아이라고 아무나 낳고 아무나 키울 수 …
20010315 2005년 02월 17일 -

6명이 만들어 내는 ‘창작극 실험의 場’
혜화동 1번지에서 ‘육두육감’이라는 제목으로 2001년 제3기 동인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 93년에 새로운 연극 실험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몇몇 연출가들이 모여 창립한 혜화동 1번지는 초창기에 김아라 이윤택 채승훈 등 7명의 …
20010315 2005년 02월 17일 -

우리들 ‘인생 배역’ 돌아보기
세상은 무대”라고 했던 셰익스피어의 말대로 세상은 연극과 참 많이 닮아 있다. 배우에게 역할이 주어지듯 우리에게는 직장과 가정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이 있고 그 배역을 얼마나 멋지게 해내는지에 우리 삶의 성패가 달려 있는 것이다.…
20010315 2005년 0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