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에 상처 난 王權 능침 조성으로 만회하려 했나
조선의 제14대 임금 선조(宣祖, 1552~1608, 재위 1567. 7~1608. 2)와 원비 의인왕후(懿仁王后, 1555~1600) 나주 박씨, 계비 인목왕후(仁穆王后, 1584~1632) 연안 김씨가 묻힌 목릉(穆陵)은 하나의…
201008302010년 08월 30일권신들 횡포와 국정 혼란 허수아비 왕권에 ‘눈물’
강릉(康陵)은 조선 제13대 왕 명종(明宗, 1534∼1567, 재위 1545∼1567)과 비 인순왕후(仁順王后, 1532∼1575) 심씨의 능이다. 명종의 위(諱)는 환()이며 자(字)는 대양(對陽)이다. 11대 왕 중종과 계비 …
201008232010년 08월 23일25년 세자… 8개월 재위 꿈을 펼 기회도 없었다
효릉(孝陵)은 조선 제12대 왕 인종(仁宗, 1515~1545)과 비 인성왕후(仁聖王后, 1514~1577) 나주 박씨의 능이다. 효릉은 동원쌍릉으로 왕의 능침은 병풍석, 왕비 능침은 난간석으로만 돼 있는데 조선의 능 중 유일한 형…
201008092010년 08월 09일조선 왕실의 측천무후 50여 년간 국정 쥐락펴락
태릉(泰陵)은 조선 제11대 왕인 중종(中宗)의 제2 계비 문정왕후(文定王后) 윤씨(1501∼1565)의 능호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산223-19에 있으며 사적 제201호로 지정돼 있다. 훗날 사가들은 문정왕후를 중국 당나라의 측…
201008022010년 08월 02일숙의에서 행운의 왕비로… 인종 낳고 산후병으로 승하
1970, 80년대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모았던 고양의 서삼릉 목장 포플러 가로수길은 희릉(禧陵)의 일부다. 희릉은 조선 제11대 왕 중종의 제1 계비이자 인종의 어머니인 장경왕후(章敬王后, 1491~1515) 윤…
201007262010년 07월 26일反正에 ‘죄인의 딸’로 둔갑 7일간 왕비, 49년간 폐비 비운
온릉(溫陵)은 조선 제11대 왕 중종(中宗)의 원비 단경왕후(端敬王后, 1487~1557) 신씨(愼氏)의 능이다. 단경왕후의 능침만 있는 단릉(單陵)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산 19번지에 있다. 39번 국도와 인접하며 교외…
201007192010년 07월 19일3명 왕후 7명 후궁 거느렸지만 홀로 안장에 도굴 수모
정릉(靖陵)은 조선 제11대 왕인 중종(中宗, 1488~1544)의 능으로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 131번지에 있다. 조선 왕릉으로는 드물게 왕의 무덤만 단출하게 있는 단릉 형식인데, 이렇게 된 데는 사연이 있다. 중종은 성종의 …
201007122010년 07월 12일장순왕후와 자매간 요절에 후손 못 남긴 것도 닮아
순릉(順陵)은 조선 제9대 왕 성종의 비 공혜왕후(恭惠王后, 1456~1474) 한씨(韓氏)가 잠든 곳이다. 공혜왕후는 영의정 한명회의 넷째 딸로, 같은 파주 삼릉지구 북서쪽에 있는 공릉의 주인인 장순왕후와 자매간이다. 공혜왕후는 …
201006282010년 06월 28일조선 전기 문화의 꽃 피우고 강남 개발을 지켜봤다
선릉(宣陵)은 조선의 제9대 왕 성종(成宗, 1457~1494)과 계비 정현왕후(貞顯王后, 1462~1530) 윤씨의 능이다. 동원이강형으로 서쪽 능침에 성종이, 동쪽 능침에 정현왕후가 잠들어 있다. 선릉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산…
201006142010년 06월 14일한명회 셋째 딸로 살다 세조의 큰며느리로 죽다
공릉(恭陵), 순릉(順陵), 영릉(永陵)을 가리켜 파주 삼릉이라 한다. 공릉은 조선 제8대 왕 예종(睿宗, 1450~1469)의 비 장순왕후(章順王后, 1445~1461) 한씨를 모신 곳이고, 순릉은 제9대 왕 성종(成宗)의 비 공…
201006072010년 06월 07일王權의 무게가 너무 컸을까 13개월 통치, 19세 요절
세조가 조카의 왕위를 빼앗은 뒤 왕가에는 불행이 끊이질 않았다. 세조와 정희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맏아들 의경세자(덕종으로 추존)는 왕위에 올라보지도 못하고 18세에 요절해 경릉(敬陵)에 묻혔다. 의경세자의 아들이자 세조의 원손인 월…
201005312010년 05월 31일왕실 피바람 지켜본 인수대비 우비좌왕의 특이한 형태
경릉(敬陵)은 후에 덕종(德宗)으로 추존된 의경세자(懿敬世子, 1438~1457)와 그의 비 소혜왕후 한씨(昭惠王后, 1437~1504)의 능이다. 소혜왕후는 제9대 성종의 어머니로 흔히 인수대비라 부른다. 경릉은 경기 고양시 덕양…
201005242010년 05월 24일두 능에 하나의 정자각… 천연박물관 광릉숲 거느려
광릉(光陵)은 조선 제7대 왕인 세조(世祖, 1417~1468)와 그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 1418~1483) 윤씨의 능이다. 광릉은 같은 용맥에 언덕을 달리해 왕과 왕비를 각각 봉안하고, 두 능의 중간에 정자각을 세우는 동원이…
201005172010년 05월 17일남편과 생이별 통곡 소나무는 알고 있을까?
사릉(思陵)은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씨(定順王后, 1440~1521)의 능으로 단출한 단릉이다. 정순왕후는 단종의 누이 경혜공주가 출가한 해주 정씨 묘역인 경기 남양주시 진건면 사릉리에 민간 신분의 묘로 모셔졌다. 1452년 5월 …
201005102010년 05월 10일恨과 눈물 서린 단종애사 세자 묘 형식의 능침
조선 왕릉은 현재 북한에 있는 2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도성인 한양을 중심으로 반경 4~40km에 조영됐다. 그러나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1441~1457)이 잠든 장릉(莊陵)은 유일하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산133-1번…
201005032010년 05월 03일무지개가 잡아준 왕릉터 우상좌하, 우왕좌비 배치(왕은 오른쪽, 왕비는 왼쪽)
현릉(顯陵)은 조선 제5대 문종(文宗, 1414~1452)과 단종의 어머니 현덕왕후(顯德王后, 1418~1441)의 능으로 동원이강(同原異岡)형이다. 현릉은 구리시 인창동 산2-1번지의 동구릉지역 건원릉(健元陵)의 동남측 언덕에 있…
201005042010년 04월 26일왕과 왕비 혼령 이동 조선왕조 최초의 합장릉
경기도 여주군에 있는 영릉(英陵)은 조선 제4대 왕 세종(世宗, 1397~1450)과 정비 소헌왕후(昭憲王后, 1395~1446) 심씨의 능으로, 조선시대 최초의 합장릉이다. 세종은 1397년 5월 15일 태종과 원경왕후의 셋째 아…
201004272010년 04월 20일최고의 길지에 웅장한 쌍릉 왕권 강화 서릿발 위엄
헌릉(獻陵)은 조선 3대 임금 태종(太宗, 1367~1422)과 원비 원경왕후(元敬王后, 1365~1420) 민씨의 쌍릉이다. 앞쪽에서 보아 왼쪽이 태종, 오른쪽이 원경왕후의 능으로 같은 언덕에 2개의 봉분을 만든 동원쌍봉릉이다. …
201004202010년 04월 14일태조 승하 후 파묘 이장 석물은 광통교 축조에 사용
개경에서 한양으로 천도한 지 4년 뒤인 1396년 4월 6일, 태조는 광주(廣州)를 지나다 수릉(임금이 생전에 장수를 기원하며 미리 만들어두는 가묘) 자리를 둘러봤다. 조선 개국을 같이 한 경처 신덕왕후 강씨와 영원히 함께할 자리를…
201004132010년 04월 08일수릉 대신 도성 밖 10리에 새 왕조 시작 의미 담아 조성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李成桂, 1335~1408)의 능호는 건원릉(健元陵)이며 단릉(單陵)이다. 건원릉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동구릉의 하나로 중앙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했다. 이 자리는 조선 개국의 실력자이며 2차에 걸…
201004062010년 0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