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물막이판’에 의지해 침수 불안에 떠는 반지하 주민들
“비가 많이 내리면 밖에서 들어오는 물살이 거센 데다, 집집마다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한다. 올해도 지지난해처럼 큰 홍수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다.”(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빌라 주민 A 씨)“지난해 여름 내내 비가 많이 와…
김우정 기자 , 윤채원 기자 , 임경진 기자 , 전혜빈 기자2024년 07월 14일“좋은 날 축하하려 모인 자리였는데”… 호프집에는 주인 잃은 승진 꽃다발
“입관은 7월 3일 아침 7시 30분에 할게요. 형은 원래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었으니까 아침 일찍 입관하는 걸 좋아할 거예요.”
김우정 기자 , 윤채원 기자 , 임경진 기자 , 전혜빈 기자2024년 07월 05일옥수동 아파트에 6팀 동시에 몰려, 가락동 아파트 호가는 하루 만에 1억 올라
“요즘 대치동 부동산공인중개사들이 ‘1년 동안 팔 아파트를 한 달 동안 다 팔았다’고 한다. 지난 한 해 동안 매물이 10건도 안 나갔지만, 최근 한두 달 사이에만 10건 이상 거래가 이뤄졌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부동산공인중개사…
윤채원 기자 , 임경진 기자 . 전혜빈 기자2024년 06월 29일“우리 딸 불쌍해서 어떡해”… ‘아리셀 참사’ 화성의 통곡
“아리셀 다닌 지 한 달도 안 됐어. 우리 딸 불쌍해서 어떡해.”6월 26일 낮 12시 경기 화성시청 모두누림센터 2층에 마련된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 참사’ 유족 대기실에서 통곡 소리가 흘러나왔다. 대기실에는 30대 여성 사망자…
화성=김우정 기자 , 화성=윤채원 기자 , 화성=임경진 기자 , 화성=전혜빈 기자2024년 06월 28일항암치료 연기로 죽음의 공포에 떠는 서울대병원 중환자들
6월 17일 오후 2시 반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실 보호자 대기실에는 난데없이 세간이 펼쳐져 있었다. 사람 2명이 간신히 누울 정도의 작은 돗자리에 반찬통과 양치 도구, 방울토마토가 담긴 종이컵이 눈에 띄었다. 돗자리를 지키…
윤채원 기자 , 임경진 기자 , 전혜빈 기자2024년 06월 21일노란 가디건에 시종 미소… 민희진, 2차 기자회견서 하이브에 화해 제스처
5월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가진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노란색 가디건과 청바지 차림으로 첫 기자회견 때와는 상반된 분위기로 장내에 들어섰다. 1차 기자회견에선 셔터 소리와 플래시가 부담스럽다며 촬영을…
윤채원 기자2024년 0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