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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테마파크’ 유치 뜨거운 공방戰 外
루마니아 정부와 드라큘라의 후손 사이에 ‘드라큘라 테마공원’ 공방이 한창이다. 서로 드라큘라 테마공원을 짓겠다고 맞서고 있기 때문. 이들의 공방이 극에 달하면서 루마니아와 독일에 ‘드라큘라 테마파크’가 동시에 들어설 가능성까지 점쳐…
20010417 2005년 02월 28일 -

“중국인 조상은 아프리카인”
중국 베이징 부근의 저우커디엔(周口店)에서 1929년에 발견된 베이징 원인의 두개골은 인류가 아시아에 서 기원했다는 유력한 증거로 그동 안 알려져 왔다. 중국의 각급 학교 에서는 베이징원인이 중국인의 선 조라고 배우고 있다. 하지만…
20010417 2005년 02월 28일 -

3년 전쟁 콩고에도 봄은 오는가
3년 가까운 전쟁에서 170만명을 죽음으로 내몬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 내전이 전환점을 맞았다. 내전에 개입한 외국군들이 최근 콩고에서 물러가고 그 빈 자리를 유엔평화유지군이 메우기 시작했다. 지난 3월말에는 150명의 우루과이…
20010417 2005년 02월 28일 -

교육열 못 잡으면 개혁 물거품
문민정부시절부터 진행되어 온 일련의 교육개혁은 사교육비라는 이름의 과외 없애기를 최우선과제로 삼아왔다. ‘학력고사’를 ‘수학능력시험’으로 바꾼 것이나 수능 난이도를 낮추는 문제, 생활기록부와 논술-면접의 강화, 연례행사처럼 치러지는…
20010417 2005년 02월 28일 -

돈 놓고 성적 쌓기… 득세하는 ‘교육귀족’
평생을 강북에 살다 내년 딸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강남행을 결정한 주부 김모씨(39). 최근 강남학군(강남구-서초구)의 서울대 진학률이 강북의 자치구와 최대 10배, 연세대-고려대 진학률은 5배까지 차이가 난다는 발표에 접하고, …
20010417 2005년 02월 28일 -

부자 위한 사교육 빈자 위한 공교육
1993년 대통령에 취임한 클린턴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다름 아닌 딸 첼시의 교육문제였다. 중학교에 입학할 딸을 둔 부모 입장에서 공립이냐 사립이냐를 놓고 고민에 빠진 것이다. 국민 앞에 교육대통령이 되겠다고 엄숙히 맹세…
20010417 2005년 02월 28일 -

빈 수레 개헌논의 소리만 요란?
정치권이 개헌론에 휩싸였다. 여야를 막론하고 개헌론이 난무한다. 청와대는 물론 당 지도부, 심지어 유력 대선주자들까지도 개헌론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때 이른 개헌론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20050301 2005년 02월 25일 -

‘나라꽃 무궁화’ 중국産이 웬 말
나라꽃 무궁화가 중국산에 점령당하고 있다?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다.무궁화 양묘업자들에 의하면 4월 현재 한국에 들어와 있는 중국산 무궁화 묘목은 모두 29만4000여 주에 이른다. 국내 일부 양묘업자들이 중국 산동성에서 지난해 11…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채용 전 신체검사는 부당한 취업차별”
최근 국내 대기업 A사에 입사원서를 제출한 미국인 K씨(29)는 회사측이 면접도 하기 전에 신체검사를 요구하자 무척 당황했다. 미국에서는 기업이 입사 희망자의 채용 확정 이전에 건강검진을 하는 것은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다며 항의…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나이 먹을수록 젊어지는 종족 外
최근에는 평균수명이 늘어나 100세 이상 오래 사는 노인도 드물지 않다. 오래 사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몸은 계속 늙어만 간다. 나이를 먹을수록 젊어지는 방법은 없을까.실제로 미얀마의 한 섬에 사는 종족은 나이를 먹…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마른 몸매 환상이 부른 ‘제니칼 열풍’
제니칼(Xenical)은 과연 ‘마법의 약’인가. 지난 2월10일 국내 발매를 시작한 ‘먹는 비만치료제’ 제니칼의 열풍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제니칼은 이른바 3대 ‘해피 메이커’(Happy Maker)중 하나. ‘제대로 식사를…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정치인 앞에서 법원은 또 …”
4월 3일 오후 2시 서울고법에서 열린 임창렬 경기지사에 대한 선고공판에도 여느 때처럼 100여명이 넘는 방청객이 운집했다. 대부분 임지사 지지자들이었다. 반은 자리에 앉고 반은 선 방청객들은 재판장인 손용근 형사3부 부장판사가 “…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저무는 광주, 떠오르는 목포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의 이웃 도시 광주와 목포는 현 정권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대통령을 포함해 민주화운동에 나선 수많은 인사들을 배출했으며, 역대정권으로부터 수십년간 소외받은 아픔까지 공유하고 있다. 과거 해태타이…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자산관리사’도 골라서 따라
작년 이후 신설한 자격증 가운데 인기 1위는 단연 금융자산관리사(Financial Planner·FP)다. 증권, 은행, 보험 등 금융기관마다 개인 자산을 종합 관리해 주는 업무가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이 자격증을 따려는 수요가 급증…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금리+ α’ 부동산투자신탁이 뜬다
최근 모 은행에서 판매한 부동산투자신탁이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400억원어치가 순식간에 팔려나갔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대까지 하락하자 단 1%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생기면 시중자금이 대거 몰려…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불황 깊어갈수록 ‘사람이 재산’
헬스케어 전문 벤처기업인 ㈜메디다스의 매달 두 번째와 네 번째 토요일은 `‘학습의 날’이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발 관련교육이나 인성교육 관련 강의가 빠지는 적이 없다. 메디다스는 이를 위해 올해 사내 교육에 투자하는 예산…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MH, 백기투항인가 작전상 후퇴인가
현대건설을 포기한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하 MH)은 ‘백기투항’한 것일까, 아니면 치밀한 사전준비 끝에 현대그룹 부실을 현대건설에 떠넘기고 빠져나간 것일까. 재계에서는 MH가 부실기업(현대건설)은 은행에 떠넘기고 실속(현대…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은행지분 매각… 이러다 소탐대실?
이미 120조원 가량 들어간 공적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그중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부실은행에 들어간 정부 지분을 팔아 치우는 방법이다. 금융기관 손실보전을 위해 출연한 금액이나 보…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끊이지 않는 국부 유출 논란
대한종금을 퇴출하면서 남아 있는 자산을 정리하고 있는 대한종금 파산재단(관재인 이강록)은 최근 이 재단이 보유한 부실자산 가운데 그래도 쓸 만한 물건 8000억원어치를 골라 국내외 투자자를 상대로 공매를 실시했다. 공매에 앞서 자산…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쓸 때는 ‘펑펑’ 회수 대책은 ‘구멍’
“당신들, 내가 누군지 알아. 이런 식으로 나오면 재미없을 줄 알아.” 작년 4월 어느날 서울 강남의 퇴출 종금사 파산재단에 찾아온 김모씨는 대뜸 직원들을 몰아세웠다. 한 직원이 나서 “어떻게 오셨느냐”고 정중히 묻자 김씨는 자신의…
20010417 2005년 0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