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푸드·백화점·대형할인점 ‘3無’
1999년 10월15일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오르비에토에 그레베 인 키안티, 브라, 포시타노 등 슬로푸드(slow food) 운동을 벌이고 있는 네 도시의 시장이 모여 ‘슬로시티’를 선언했다.“우리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느림의 삶에서 행복찾기 ‘슬로시티’ 꿈꾸는 마을들
전남 신안 앞바다에 떠 있는 인구 2179명의 증도는 ‘느림’의 섬이다. 한가로운 선착장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드넓게 펼쳐진 태평염전이 이방인을 반긴다. 단일 염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462만㎡)인 이곳에서는 태양과 바…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북핵 불능화 가속도 평화체제 구축 순항할까
전쟁의 끝이 보인다.북한과 미국의 적대관계가 해빙되는 분위기다. 9월 초 북미 제네바회담에서 북한은 모든 핵시설을 올 연말까지 불능화하고 핵 프로그램을 신고하며, 미국은 정치적·경제적 보상을 제공키로 했다. 예상을 뛰어넘은 합의다.…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돈 몇 푼에 청탁 방화 ‘이럴 수가’
‘그리스 국토의 절반이 잿더미가 됐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그리스는 최근 잇따른 화재로 최소 30억 유로(약 3조80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불길에 휩싸인 것은 비단 그리스만이 아니었다.이웃나라 이탈리아도 그리스만…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독일도 짝퉁 학위 파문 ‘시끌시끌’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에 자리잡은 인구 4만3000여 명의 중소도시 란다우(Landau). 시장 선거를 3주일 앞두고 마지막 총력전을 벌이던 8월 중순 기민당(CDU) 당사에 한 제보가 접수됐다. 공천을 받아 기민당 후보로 나선 카이…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100년 恨 ‘감금의 섬’ 육지와 짠한 마음 잇는다
8월 마지막 날, 소록도를 찾았을 때 하늘은 잔뜩 흐려 있었다. 일주일 전 처서(處暑)가 지나서일까. 엊그제까지만 해도 후텁지근하던 바람이 선선했다. 전남 고흥군 녹동항에서 바라본 소록도는 16년 전 모습 그대로였다. 섬 전체를 빼…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길 안내는 기본, 관광정보도 ‘척척’
운전자들은 길 안내를 받을 때 막히지 않는 길까지 알려주기를 바란다. 밤늦게 귀가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 낯선 곳에 갔을 때 그 지역의 맛집이나 관광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면 여행이나 출장은 …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진화하는 낚시질 … 눈 뜨고 당한다
대구의 자영업자 Y(59)씨는 6월 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는 Y씨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니 통장 잔액을 금감원이 관리하는 안전한 계좌로 분산이체하라”…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학력 위조 불똥 ‘인물정보’ 사업 딜레마
9월4일 오전, 네이버 야후 파란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가수 인순이(50) 씨의 학력이 갑자기 수정됐다. “이제껏 학력을 속여왔다”는 그의 고백이 공개된 직후였다. 이전의 인물정보란에는 인순이 씨가 ‘포천여자종합고등학교’를…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존재의 몸부림? 총선 고지 노림수?
민주당 경선후보등록 포기로 1명, 대통합민주신당 컷오프(예비경선)를 통해 4명, 이제 겨우 5명이 제외됐다. 그래도 범여권 후보로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가 아직 14명이나 남아 있다. 올해 대선출마를 선언한 범여권 후보는 19…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정윤재, 盧와 코드 다른 ‘盧의 남자’
2002년 12월29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명륜동 자택에서 송년회를 겸해 부부동반 측근 회동을 가졌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신과 생사고락을 함께해온 인사들에게 “역대 정권의 실정을 절대 되풀이하지 말자”면서 ‘청렴…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박은조 목사 잇단 부적절 발언 확실히 믿는 구석 있나
탈레반에 납치됐던 아프가니스탄 피랍자들이 42일 만에 돌아왔다. 피랍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다려온 국민은 비로소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 일의 시작과 끝이 어디인지 국민은 여전히 궁금해한다. 게다…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수백억대 비자금 조성 ‘뇌물 게이트’ 터지나
정윤재 전 대통령 의전비서관의 소개로 정상곤 전 부산국세청장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42·한림토건 대표) 씨가 뇌물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부각되고 있다. 김씨는 부산시 연산동에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메뚜기 外
메뚜기주식시장에 등장한 신조어. 증시에서 인수합병(M·A)이 일상화되면서 상장사 여러 곳을 인수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주인공을 일컫는다. 도서관에서 자리 주인이 없는 사이 잠시 자리에 앉았다 되돌아가는 학생이나, 좀더 나은 조건…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10년 만의 무분규 현대차 경영 부담 논란 가열
현대자동차가 9월4일 10년 만에 처음으로 노사간 임금단체협상을 무분규로 끝냈다. 그러나 무파업 이면에는 회사 측의 대폭 양보가 있었다. 6년간 50% 가까이 임금이 올랐는데 이번에 또다시 5.8%의 기본급 인상과 50%포인트의 상…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국정원장과 대통령의 희귀한 ‘합작품’
이번 호에서 별도 기사로 다루진 않았지만,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의 언론 노출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적절한 시기에 국정원을 격려 방문하겠다”며 김 원장을 두둔했다지요.‘시대 변화에 따라 정보기관의 역할과 활동방식…
20070918 2007년 09월 12일 -

“회사 잘릴까” 걱정하다 인생 먼저 종칠라
대기업 과장인 K(45)씨. 그는 최근 직장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간 뒤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얼마 전 부서 구조조정으로 조기퇴직에 대한 불안감과 직무 스트레스가 심했고, 짜증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하루 …
20070918 2007년 09월 10일 -

盧의 부산파 386 핵심 대선 정국 뇌관으로
정상곤 전 부산국세청장과 부산 지역 건설업체 사장을 서로 소개해주고 뇌물수수가 벌어진 저녁식사 자리를 주선한 정윤재(43·사진) 전 대통령 의전비서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파 386’ 핵심 측근이다. 부산대 경제학과 83학번으로,…
20070911 2007년 09월 05일 -

이명박 후보 인물 검증 확실히 해야 外
이명박 후보 인물 검증 확실히 해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관한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이 후보는 대선으로 가는 최대 관문을 통과했다. 일부 사람들은 사실상의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속단하기도 한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다르다. 그…
20070911 2007년 09월 05일 -

이명박 후보 평면식 분석에 아쉬움
601이라는 숫자를 보고 감개무량했다. 병아리 법조인 시절 선배의 사무실에서 ‘NEWS+’라는 제목의 창간호를 발견하고 찬찬히 살펴보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601호가 되었다니, 세월의 무게와 시간의 무상함을 생각하게 된다.‘뉴스플…
20070911 2007년 09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