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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 당한 우근민, 경쟁력 강화됐다?
관선 포함해 3번 도지사를 지낸 우근민은 ‘셌다’. 민주당 공천 배제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그의 경쟁력은 더욱 공고해지는 양상이다. 6·2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제주도지사) 선거 가상대결에서 우근민 전 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나…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열린 보물창고? 집단저능 초래?
# 미래의 한 주식 사이트. 이곳은 회원 10만 명의 펀드를 분석한 뒤 그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펀드 100개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한다. 아마추어들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하지만, 어느 프로페셔널한…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21세기 인재는 ‘집단지성’ 활용의 달인
“목표가 명확해요.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검색되는 사람 되기.”(웃음) ‘포티라운드’ 회원들의 집단지성 덕분에 이젠 제 이름 ‘조연심’을 검색하면 관련 정보가 주르륵 나타납니다.”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를 표방하는 ‘포티라운드’(…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들러리 신세… 튀면 손해… 집단지성 맥 못 춘다
“회사에서 무슨 학습조직(CoP·Community of Practice)을 만들라고 하면 ‘이번엔 네가 들어가라’는 식으로 각 부서에서 몇 명씩 차출합니다. 학습조직 게시판에 활동보고서 올리는 일은 막내 몫이고요. 이런 게 회사 성…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빅히트 상품 뒤엔 ‘집단지성’ 숨어 있네
#“게메, 그땐 이녁이 뭔말햄신지 몰란. 이젠 경 헐일 어서.”(원문)“그러게. 예전엔 네가 무슨 말 하는지 알아듣기 어려웠는데. 이젠 그럴 일이 없어졌어.”(자동번역문)2008년 4월 1일. 인터넷 세상에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다…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나보다 똑똑한 우리들!
드디어 마지막 문제다. 이것만 맞히면 5000만 원의 상금을 탈 수 있다. 역사 분야 최고 난이도의 문제다. 아, 이런! 전혀 모르는 내용이다. 하지만 다행히 ‘찬스’를 쓸 수 있다. 지인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 찬스와 관…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정치인들의 구설수는 전략?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주지인 명진 스님이 3월 21일 열린 일요법회 때, 봉은사가 조계종 총무원 직영사찰로 편입되는 과정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촉발된 파문은 점차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난, 집단지성이 좋더라
지난번에 ‘사기충천’을 쓰면서 살사 공연을 한다고 했더니, 여러 지인이 잘했는지 묻더군요. 그럴 때면 전 새로 마련한 스마트폰을 꺼내듭니다. 인터넷에 접속해 제가 공연한 동영상이 담긴 공간으로 가, 동영상을 플레이하죠. 그 동영상은…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이건희 전 회장 경영 복귀…삼성전자 위기론 정면 돌파 外
Hot Issue이건희 전 회장 경영 복귀 … 삼성전자 위기론 정면 돌파 3월 24일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 4월 ‘비자금 파문’의 책임을 지고 퇴진한 지 23개월, 지난…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쏘아 죽인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 고종 폐위와 명성황후 시해, 동양 평화를 깨뜨린 죄 등 이토의 죄악 15개 항목을 열거해 일본 검찰관을 놀라게 한 안 …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순백의 꽃송이 욕심 없이 살라 하네
전남 순천의 조계산 선암사 무우전 돌담 곁으로 향긋한 봄이 올라온다. 예부터 번거로운 것보다는 희귀한 것, 젊은 것보다는 늙은 것을 아름답게 여긴 매화이기에 오래된 산사의 한적한 뒤란에서 고요하게 꽃대궐 이룬 매화가 더 좋다. 선암…
20100330 2010년 03월 24일 -

시험관아기 시술 성공률 50% 이상, 불임부부에게 새 생명 선물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1963년 정부에서 들고 나온 가족계획 표어다. 먹을 것은 없는데 입만 많았던 가난한 한국의 모습이 떠올려지는 문구.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상황은 역전됐다. 인구가 갈수록 줄면서 정부가…
20100330 2010년 03월 23일 -

기형아 출산? 흔하지만 대부분 완치
# 단 한 차례의 혼전 성관계도 없이 결혼한 A씨(32). 그는 남편과 성관계만 가지면 몸 전체에 두드러기가 생겨 고생한다. A씨는 남편이 성병에 걸려 자신에게 옮겼다고 생각했지만, 산부인과 진단은 전혀 달랐다. 그가 ‘정액 알레르…
20100330 2010년 03월 23일 -

法頂, 평생 빌어먹은 수행자의 텅 빈 무소유 향기
비구(比丘) 법정(法頂). 위패에 쓰여 있던 대로 스님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 바로 ‘비구 법정’이다. 큰스님이 입적할 때면 등장하는 온갖 수식어도 스님에게는 사치일 뿐이다. 그렇다. 스님은 철저한 비구였다. 비구가 무엇인가? 걸…
20100330 2010년 03월 23일 -

5개월의 국장(國葬) 기간 정성과 기술 총결집
왕이 승하하면 3일에서 5일 안에 새로운 왕이 선정된다. 새 왕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선왕을 좋은 자리에 정성껏 모시는 것이다. 유교 국가인 조선은 더욱 그랬다. 새 왕은 국장을 치를 장례위원회를 조직한다. 장례위원장을 ‘총호…
20100330 2010년 03월 23일 -

안중근은 쏘고, 아들 준생은 사죄하다
3월 26일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암살(1909년 10월 26일)한 안중근(安重根) 의사가 뤼순감옥에서 세상을 떠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일본은 이토가 죽은 지 정확히 6개월이 되는 1910년 3월 26일 안 의사의 …
20100330 2010년 03월 23일 -

진하고 단 도가니탕 입에 착 달라붙네
서대문은 서울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변두리인 듯 느껴지는 곳이다. 서대문 사거리에서 독립문 쪽으로 넘어가는 길이 특히 그러한데, 수십 년간 새로 들어선 건물이 없고, 집이 다 나직한 데다 그 길 왼편으로 소읍에서나 볼 수 있는 골목 …
20100330 2010년 03월 23일 -

패셔니스타의 It 노트북 LG 엑스노트 ‘X300’
튀지는 않지만 결코 싼 느낌도 들지 않는다. 이것이 LG 엑스노트 ‘X300’의 첫인상이다. 격자 문양을 촘촘히 수놓은, 마치 고급 가죽을 덧씌운 것 같은 아이보리색 상판 덕에 실제 딱딱한 재질임에도 노트북을 보는 눈길이 말랑말랑해…
20100330 2010년 03월 23일 -

‘넥스트 빅 싱’은 소리 없이 다가온다
앞으로 10년을 좌우할 큰 기술 ‘넥스트 빅 싱(Next big thing)’은 처음에는 너무나 하찮거나, 심지어 아이들 장난처럼 보인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은 “저게 뭐냐”며 웃어넘기거나 경계심을 늦추기 십상이다. 하지만 10년이…
20100330 2010년 03월 23일 -

가슴 시린 멜로? 어설픈 치정극?
‘누구예요, 당신?’ 정체성 혼란에 관한 영화의 단골 클리셰는 ‘쌍둥이’ 혹은 ‘도플갱어’인 주인공을 내세우는 것이다. 그건 ‘올드보이’의 ‘넌 누구냐?’와는 또 다른 플롯의 꽈배기와 반전 속에서 인간 내면의 다중성도 즐길 수 있기…
20100330 2010년 03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