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로 간 진보 입김 경쟁 교육 브레이크 걸리나
서울-곽노현(56)서울시교육감으로는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나선 곽노현 후보가 당선됐다. 곽 당선자가 내세운 주요 공약은 혁신 학교 300곳 지정, 학생인권조례 제정, 무상급식 전면 확대, 국·영·수 중심 경쟁교육 타파, 지역 교육격차…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유튜브’로 홍보 아직도 모르니
이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시즌별 경기 영상을 보려고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들어가 일일이 검색할 필요가 없어졌다. 유튜브가 4월 19일 김 선수의 공식 채널인 ‘연아 채널’(www.youtube.com/yunakim)을 오픈…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마음이 아프신가요? 다른 사람에게 관심 둘 때 치료되죠”
인연이라 부를 만한 만남이 얼마나 될까 싶냐마는 간혹 그러한 인연이 찾아온다. ‘젊은 날의 깨달음’(클리어마인드 펴냄)을 쓴 이와의 만남이 그랬다. 이유는 단순했다. 그분과 나의 이름이 같았던 것이다. 실은, 실타래처럼 이어지는 인…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학부모 한숨·학교 답답 ‘고입 苦痛’
2011년부터 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비평준화 지역) 입시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도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이를 “내신성적과 면접에 기반해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미적분 부활! 아, 큰일났네”
‘dx, f(x), sin(x), cos(x)….’ 복잡한 문자가 가득한 미분과 적분(이하 미적분) 교과서를 보며 한숨을 푹푹 쉬던 기억이 새롭다. 한동안 들리지 않던 그 한숨 소리가 다시 고등학교 교실을 채울 것 같다. 2005학…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법무사 시험 지원율 하락 왜?
법무사 지원율이 떨어지고 있다. 대법원 통계에 따르면 정원 120명으로 시작한 2004년(10회)에는 6588명이 지원했지만 2005년(11회) 5602명, 2006년(12회) 5158명, 2007년(13회) 4811명으로 지원자 …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권력 견제 밑바닥 民心 젊은 변화를 택했다
뜬 별▶▶오세훈(49) 서울시장 당선자오세훈 서울시장이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민선 서울시장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오 시장은 2006년 총선 때도 최연소, 최다득표를 기록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연임에 성공하기까지 숱…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1인 기업 지원책, 소리만 요란하다
자신이 자신을 고용하는 ‘1인 기업’이 경제 주체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발표한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경제활동 인구의 1%가 1인 기업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지식이나 창의성을 발…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스쳐도 억! 억! 외제차 수리비
2009년 6월 12일 오후 2시 경북 구미시 원평2동 산업도로. 자가용 NF쏘나타를 몰던 이모(43) 씨는 경북 김천에서 회사 교육에 참여한 뒤 부산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1차선에서 달리던 이씨는 무심결에 2차선 3.5t …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통신공룡 KT 이젠 ‘부동산 큰손’
새로운 수익원을 만드는 사업의 발굴은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한 필수전략이다. ‘성장이 정체된 기업은 망한다’는 단순명료한 진리는 약육강식의 비즈니스 세계를 가감 없이 표현한다. 휴대전화, TV로 세계 시장을 석권한 삼성조차 10년 뒤…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상암洞 기적으로 세운 ‘구세군 빌딩’
구세군 대한본영(이하 구세군) 사관들이 연말에 붉은 자선냄비를 걸고 종을 흔들며 불우이웃 돕기를 권하는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다. 그 때문일까. 구세군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구세군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빌딩’을 짓자 의아해하는…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일방통행 무서운 질책 … 중도실용이냐 보수의탁이냐
끝났다. 6·2지방선거도 어김없이 승자와 패자를 남기고 마무리됐다. 시작됐다. 이제 새로운 경쟁의 막이 올랐다. 다음 선거, 특히 차기 대권을 겨냥한 경쟁이다. 더불어 이명박 대통령의 고민도 깊어지게 생겼다. 문자 그대로 ‘고빗사위…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요동친 여론 지나간 자리 메가톤급 지각변동 예고
한나라당▶▶ 참패 책임 지도부 사퇴 … 黨 쇄신 격랑 속으로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가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6월 3일 전격 사퇴를 선언하면서 한나라당이 후폭풍에 휩싸였다. 시·도지사 선거에서 텃밭인 영남권(경남 제외…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北, 연어급 잠수정 이란에 수출했다
주체를 내세우는 북한이 한국 따라 하기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한다. 지난 5월 24일 국방부 장광일 정책실장이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어 천안함 사건을 설명하자, 28일 북한 국방위원회 박임수 정책국장(대좌)이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북한…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굶는데 무슨 전투태세… 이번에 북한 콱 망해버려라”
“김정일 위원장이 전군, 인민보안부, 국가보위부, 노농적위대(남한의 예비군에 해당), 붉은청년근위대(남한의 옛 학도호국단)에 만반의 전투태세에 돌입하라고 명령했다.”“국경경비대가 5월 23일부터 ‘직일전투비상’에 돌입하는 등 북한 …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지방권력의 변화
‘지방선거=여당의 무덤’이라는 공식은 이번에도 깨지지 않았다. 4년 전 16개 광역단체장 중 12곳을 석권했던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에서는 반 토막이 났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등 영남권 4곳에 서울과 경기를 더해 6곳을 확보…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항상 쓰시던 ‘새마을운동’ 모자와 절뚝절뚝 절던 왼쪽 다리만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제가 여섯 살 때 돌아가셨거든요. 어린 마음에 아버지에게 “할아버지 다리 왜 저래?”라고 물었더니, 제 검지 한 마디를 잡고는 이…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교육감 선거와 아이들 미래
간이 오그라들었다 펴지길 몇 번이나 반복했습니다. 6·2지방선거 개표를 지켜본 국민 모두가 그랬을 겁니다. 다음 날 거리엔 온통 선거 이야기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선거 자체가 관심 속에 치러진 것은 아닙니다. 투표율은 높았지만 ‘1인…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쥐꼬리를 깎는 시간강사들 外
Hot Issue쥐꼬리를 깎는 시간강사들“강의료를 5% 깎겠습니다.” 5월 25일 시간강사의 열악한 처우를 비관하며 서모 씨가 자살한 데 이어, 성균관대 시간강사들이 강의료 5% 삭감 운동에 나섰다. 자신들의 처우를 알리고 대학생의…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황금빛 풍요를 꿈꾸며…
‘어이구구구….’ 허리 한번 숙였다 펴는데 절로 소리가 나지만, 얼쑤 흥이 나네요. 우리 새끼들 배불리 먹일 곡식에게 인사하는 거니까요. “안녕, 얘들아. 무럭무럭 잘 자라서 가을에는 이 들판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렴.” 매년…
20100607 2010년 06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