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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이 듣고 있으면 부하의 고민이 풀린다
방 과장은 최 대리와 답답한 대화를 10분째 이어가고 있다. 지나가며 던진 “잘 지내지?”라는 질문 하나에 구구절절 하소연을 늘어놓는 최 대리 때문이다. 특별할 것도 없는 내용, 들을 만큼 다 들었다고 생각한 방 과장이 상대의 말을…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노인들 뭉칫돈 젊은 세대로 흘러야 한다
노인대국 일본에서는 ‘노노상속(老老相續)’이라는 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노노상속이란 말 그대로 노인이 사망하면서 그의 재산을 젊은이가 아닌 노인에게 상속하는 것을 뜻한다. 이런 일은 인간 수명이 늘어났기 때문에 발생한다. 일…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배당금 재투자 + 굳건한 마음 지수만큼 수익이 난다
배당금은 지극히 중요한 투자 요소다. 주주가 이익을 얻는 경우는 주가가 상승했을 때와 배당금 수입이 있을 때인데, 배당금은 주가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배당금은 얼마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를 받는 대로 써버리는 것과 재투…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알뜰주유소 알고 보니 ‘허풍주유소’
“기름값이 올랐으니 돈 많이 벌었느냐고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속이 끓습니다.”12월 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유소에서 만난 김모 대표는 “고유가로 돈을 번 것은 주유소 사업자가 아니라 정부”라며 반박했다. 고유가는 원유값 인상…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정정한 거목 할아버지가 쓰러졌다
작아지는 몸당신 곁에 앉아 당신을 보는 것은작아지는 몸을 수수방관하는 일당신을 어루만져 작게 만들고 있는투명한 손 곁에서의 속수무책 당신은 작아지고 쭈글쭈글해지고샘처럼 어두워지고 당신이 산그늘에 누워 춥고 먼 골짜기들을 그리워할 때…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하이마트’ 새 주인, GS냐 롯데냐
“솔직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12월 1일 국내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하이마트의 최대주주 유진그룹과 2대 주주인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각자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기로 하자, 하이마트 직원들은 충격을 받은…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잘 자야 잘 산다 外
잘 자야 잘 산다이종우 지음/ 동아일보사/ 220쪽/ 1만2000원수면장애는 성인 4명 중 1명이 겪는 현대병이다. 문제는 수면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는데 정작 본인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특히 수면호흡장애를 방치하면 소아는…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금융 빅4’ 영업 진검승부 벌어지나
12월 4일 오후 4시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21층 회의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이하 하나금융) 회장이 밝은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김 회장이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가격 재협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여는 간담회여서 일…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불황을 넘어 한발 앞서 소비자를 잡는 법
2012년은 올해보다 더 역동적이지만 살기는 더 힘겹고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가 4월에, 대통령 선거가 12월에 각각 치러진다. 해외에서는 세계경제 위기의 불씨가 여전히 지구촌 곳곳을 위협할 것이다. 게다…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김정은 충성심이 1순위 북한, 젊은 피 발탁 전면 권력 교체
김정은 후계체제와 그 권력진용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김정일과 김정은을 빼고 다른 사람들은 모조리 물갈이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고 권부의 인물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중앙과 …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기록에 목숨 건 일본인들 논픽션 출간 붐
‘청춘이 아니라도 좋다’(사월의책)는 ‘국민배우’ 안성기의 드라마틱한 인생사를 담은 평전이다. 안성기는 다섯 살에 영화계에 입문한 이후 54년간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그의 영화 인생 역정이 바로 한국 영화사나 다름없다. 이 …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저, 될까요?”…역술원 ‘총선특수’
19대 총선이 넉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럼에도 정국은 여야 가릴 것 없이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안갯속에 빠져든 모습이다. 내년 총선에서 ‘금배지’의 꿈을 꾸는 예비 후보들은 불투명한 정치 상황만큼이나 갑갑한 번민의 나날을 보…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양희은·희경 자매 매력의 재발견
가수 양희은의 인생은 굴곡지다. 수많은 민주화운동이 그의 음악으로 시작됐다. ‘아침이슬’ ‘상록수’ 등 30여 곡이 방송 금지 처분을 받았다. 개인적 아픔도 많았다. 아버지의 외도로 유년 시절 새엄마를 맞아야 했고, 학창 시절에는 …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걷기의 중요성 다시 한 번 실감
815호를 관통하는 겉으로 드러난 주제가 있다면 건강, 노년(의 복지), 그리고 경제라고 하겠다. 그런데 하나 더, 저변에 깔린 ‘에토스’ 즉 ‘기자근성’이라는 용어 말고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는 그 무엇이 있다(사실 ‘기자정신’보…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통합 정당은 혁신 정당…‘종로’에서 수권 능력 증명할 터”
야권통합을 위한 논의가 한창이던 12월 1일.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은 “내년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그의 탈(脫)호남 출마 선언은 ‘기득권 포기 선언’과 다름없었다. 2008년 총선 이후 민주당 대표를 맡아…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두 남자, 파국은 짧고 밀월은 길다?
정치권에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고 한다. 정치 상황과 여건의 변화, 그리고 이해관계에 따라 얼마든지 이합집산을 반복하는 정치인의 행태에서 나온 말이다. 2011년 12월,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의원의 관계는 …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블랙 요원 or 비밀공작 대북정보 수집 타는 목마름
“양치질을 할 정도의 건강 상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 짧은 한 문장이 일으킨 파장은 컸다. 2008년 9월 12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정부 고위관계자의 발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문제가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른 상황에…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구원투수 박근혜, 결정구는 뭐냐?
‘타이타닉’ 한나라당호(號)가 가라앉고 있다. 배 밑바닥에 구멍이 숭숭 뚫렸다. 169석의 거대 여당에서 각자도생을 위한 이탈이 본격화하는 중이다. 일부는 당 해산을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 이른바 ‘창조를 위한 파괴’다. 이들은 당…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정치범 수용소는 7000만 원, 어때요?”
북한 평안남도에 터 잡은 평성시장은 북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장마당이다. 몰래카메라로 이 시장을 촬영한 영상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이따금 등장한다. 북한 정보를 거래하는 한 탈북인에게 평성시장을 촬영해달라고 요구했다.▼ 평성시장 …
20111212 2011년 12월 09일 -

돈 줄게 김정일 움직임 빼와라! 국정원의 정보 장사
탕~. 총소리가 들린다. “죽었나?”라고 누군가 속삭인다. 2005년 일본 한 방송국이 방송한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 공개 총살 장면. 20분 분량의 동영상은 충격적이었다. 사형선고, 사형집행, 사망확인 과정을 촬영했다. 인권 유린 …
20111212 2011년 12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