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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만 ‘족집게 도사’가 생각난다
살기는 팍팍하고,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하수상한’ 시절이다. 중산층이라도 언제 삶이 고꾸라질지 모른다. 불확실성의 시대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것에 기대를 품고, 말도 되지 않는 것에 매혹되는 것일까.도시 골목마다…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베트남 무어삽 놀이 정말 재밌어요”
“씬 짜오(Xin chao).”낯선 인사에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 모인 청소년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아오자이를 입고 베트남 말로 인사를 건넨 사람은 트란티 마이란 씨. 한국 이름으로는 ‘윤하영’인 그는 베트남에서 온 결혼이주 여…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학대’ 받고도 말 없는 아이들
8월 29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말을 듣지 않고 장난기가 너무 심하다’는 이유로 18개월 된 남자아이의 발바닥을 바늘로 20여 차례 찌르는 등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영·유아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울산 중구…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친환경 종이컵, 우린 몰라”
“추석에는 일회용 종이컵이 말도 못할 정도로 많이 나온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50kg이 족히 나오니까 명절에는 더 배출될 거다. 우리 휴게소만 해도 아이스크림, 구운 감자, 타코야키, 토스트, 떡볶이, 꼬치어묵, 치킨, 팝콘, 김…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못난 놈, 지질한 놈, 부실한 놈
명절은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지만, 한편으론 가정의 평화를 위협하는 시한폭탄이기도 하다. 가정주부에게 명절은 육체적 고통의 절정이자, 심리적으로는 자기 존재에 대한 회의감에 잠 못 드는 날이기 때문이다. 아들에 대한 사랑을 놓지 못한…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사퇴압력은 직권남용 이현동 국세청장 법적고발”
이명박(MB) 정부 들어 사퇴압력을 받다 해임당한 안원구(52) 전 서울지방국세청(이하 서울청) 세원관리국장이 이현동 국세청장의 직권남용 의혹에 대해 조만간 법의 판단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초 서울청장 신분이던 이 청장이…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욕쟁이 할배 손녀딸이 나의 첫사랑
창작집단 거기가면의 ‘소라별 이야기’(공동 창작, 백남영 연출)는 동심을 일깨우는 연극이다. 이 작품은 소설 ‘소나기’와 ‘별’을 연상케 하는 수채화 같은 이야기를 마스크 연기로 위트 있게 전개한다. 할아버지가 돼버린 동수가 어린 …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위안부 할머니 위한 ‘힐링센터’
“위안부 관련 활동을 22년간 지속해오면서 기업에서 지원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많은 기업에 공헌활동을 부탁했지만 위안부 할머니의 고통스러운 이미지가 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위…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아, 아시베츠 탄광 원혼이여!
일본 홋카이도 미츠이쓰 아시베츠 탄광에서 일하던 조선인들을 암매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시베츠시 오마가리 지구에 대한 유골 발굴 작업이 8월 24~26일 한일 공동으로 이뤄졌다(측량 등 발굴을 위한 사전 작업은 7월 10일 시작했으…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마음대로 고르세요 外
마음대로 고르세요켄트 그린필드 지음/ 정지호 옮김/ 푸른숲/ 320쪽/ 1만3000원우리는 자유롭게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만 배웠지, 책임 이전의 ‘환경’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저자는 “선택의 자유로운 믿음 속에…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뉴기니에 끌려가 죽은 오빠 목 메인 위령제 올렸다”
일본은 태평양 전 지역으로 전장을 확대하려고 남태평양 섬 뉴기니를 전략적 요충지로 선택해 1942년 12월 병력 14만 명을 투입했다. 하지만 13만 명이 기아와 말라리아로 사망했다. 여기에 동원된 조선인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행복하려면 마음을 비워라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 삶이 팍팍하거나 괴로울 때 우리는 지금까지 외면하던 내면을 들여다본다. 하지만 경험과 상식, 지식을 총동원해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면에서 답을 찾기란 어렵다. 멘토나 친구, 가족, 주변 사람과 이야…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레임덕은 없다
2010년 11월 14일 오전 11시. 대통령 집무실로 김정은이 들어섰다. 그 뒤를 조순형이 따른다.“어, 왔나?”책상에 앉아 있던 이명박이 김정은을 향해 웃어 보이면서 일어나 소파로 다가간다.“앉아.”소파에 앉은 이명박이 앞쪽의 …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큰일났다, 노인이 노인을 돌본다
“늙고 병들면 누가 나를 돌봐주지?”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은 대부분 죽음을 앞두고 길든 짧든 병치레를 한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죽기 전에 짧게…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나물뿐 아니라 흰 꽃도 일품
일주일 만에 숲에 나가니 가을빛이 완연합니다. 성큼성큼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절로 알겠더군요. 아직은 초록이지만 그 때깔은 한풀 죽어 은근함이 깊어지고, 가지 끝에서는 성급한 나뭇잎 몇 장이 노랗게 혹은 붉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LG 3D안경 생산 기술 No. 1 꿈꾼다
(주)디엔알엔지니어링(이하 디엔알)은 3차원(3D) 입체영상 붐의 혜택을 톡톡히 봤다. 2008년부터 극장용 3D 안경을 제작한 디엔알은 영화 ‘아바타’(2009년 개봉) 흥행 덕에 2008년 5억 원이던 매출이 2009년 43억 …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땅은 언제 팔지?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맑은 차 한 잔에 송편의 품격
우리의 큰 명절 추석은 잘 쇠셨는지? 추석은 알다시피 가족·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햅쌀로 빚은 송편과 햇과일로 상을 차리고 수확의 기쁨을 조상께 알리는 차례를 모시는 날이다. 그런데 정작 추석에 ‘차례(茶禮) 모신다’ 하면서도 실제는…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요즘 대세는 ‘공유경제’야
# 명절 때마다 도로 위에서 전쟁을 치르는 김씨는 이번 추석엔 막힐 걱정 없는 기차를 선택했다. 고향에 가서도 이곳저곳 이동해야 하는 터라 자동차가 필요했지만, ‘카셰어링 서비스’가 있어 걱정이 없었다. 스마트폰으로 인근에 있는 자…
20121008 2012년 10월 08일 -

‘사생활 침해’ 공범으로 형사처벌
심부름센터, 일명 흥신소에 다른 사람 뒷조사를 해달라고 의뢰하는 행위도 형사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신용정보보호법)은 특정인의 소재를 알아내거나 사생활을 조사하는 것을 …
20121008 2012년 10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