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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절대왕정의 미학을 ‘비움’과 ‘늘임’을 통해 한국화하다
•장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33길 11 •완공 2016년 2월•설계 이정훈 · 조호건축•수상 2016년 한국건축문화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 아메리칸 건축상, 2017년 시카고 아테나움 건축상, 서울시 건축상
글 = 권재현 기자 사진 = 조영철 기자 사진 제공 · 조호건축 2018년 03월 13일 -

나들이 가기 좋은 봄, 흥 돋워줄 청량한 와인
봄이 되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마음이 들뜬다. 가까운 곳으로 소풍을 갈까, 아니면 1박 2일 캠핑을 떠날까. 나들이를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먹거리 준비다. 봄기운을 만끽하며 즐길 와인도 빼놓을 수 없다. 야외용 와인으로는 …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03월 13일 -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서점이나 문구점에 자주 들른다. 책을 쓰는 사람이라는 직업적 의무감보다 ‘아이쇼핑’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원해서다.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를 책으로 만나고, 기분 좋게 쓸 연필이나 메모지 한두 개를 구매하는 것은 스스…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3월 13일 -

스트리밍 이후의 음악을 상상하다
2월 28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주인공은 강태구였다. 그의 첫 정규 앨범인 ‘bleu’는 최우수 포크 앨범과 노래, 그리고 가장 의미 있는 상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이에 …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3월 13일 -

막다른 골목에 선 도시인의 자화상
얼마 전 서울을 방문한 한 이탈리아 친구가 한강을 보고 “바다가 아니냐”고 물었다. 서울 허리를 관통하는 한강은 폭이 1km를 넘지만, 로마를 가로지르는 테베레강은 평균 88m 폭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한강이 바다처럼 보였나 보다.…
공연예술학 박사 ·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3월 13일 -

트럼프 시대에 언론자유의 역사적 순간을 회고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론 공격이 비정상적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 그는 미국 언론의 대표주자인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를 자랑스러워하기는커녕 ‘가짜 뉴스’를 만드는 ‘믿을 수 없는’ 언론사라고 공격한다. 이…
영화평론가 2018년 03월 13일 -

애니메이션 팬들의 ‘성지’ 될 수 있을까
‘팝콘D스퀘어.’ 이름을 들으니 갑자기 팝콘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테마파크 6층에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PopconDSquare)’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왜 ‘팝콘’이…
구희언 기자 사진 = 홍중식 기자 2018년 03월 13일 -

“이 정도는 즐겨줘야지!”
봄을 만나기에 고궁만큼 좋은 곳도 없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은 물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늘 북적인다. 봄기운이 완연한 3월 8일 경복궁 흥례문 앞마당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
박해윤 기자 2018년 03월 13일 -

여섯 번째 ‘대멸종’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오늘은 과학 상식에서부터 시작하자. 지금까지 지구에서는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다. 첫 번째 대멸종은 약 4억5000만 년 전인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말에 일어났다. 당시 지구에 살던 생명체는 대부분 물에서 살았는데, 어떤 이유로 8…
지식큐레이터 2018년 03월 06일 -

“이혼 결정했다면 자녀부터 안심시켜라”
2월 27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가사소송법 전면개정안을 의결했다. 주된 내용은 앞으로 친권이나 양육권을 둘러싼 소송의 경우 연령을 불문하고 자녀의 의견을 꼭 들어야 하고, 양육비를 부담해야 하는 쪽에서 3…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의학박사 2018년 03월 06일 -

‘바람의 손자’는 신인상의 저주를 피할까
“이미 프로에 온 지 5년이 됐다. 2년 차 징크스는 신경 쓰지 않는다.” 2016년 한국 프로야구 신인상 수상자 신재영(29·넥센 히어로즈)은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잠수함 투수인 그는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3월 06일 -

“기도가 통하지 않는 곳이 골프장”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2월 21일 100세 나이로 소천했다. 그는 세계 185개국에서 2억5000여만 명에게 복음을 전파했다. 누구보다도 한국을 사랑한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만난 뒤 ‘Let Freedom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3월 06일 -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은 뱀파이어와 같은 밤에 잉태됐다
올해는 공상과학소설(SF)의 원조로 불리는 ‘프랑켄슈타인’이 발표 200주년을 맞는 해다. 일부 인터넷 사이트엔 1818년 3월 11일 출간됐다고 돼 있지만 그해 1월 1일 나온 것이 정확하다. 당시엔 익명으로 출간됐는데, 저자 메…
권재현 기자 2018년 03월 06일 -

인간의 다양한 표정은 진화의 결과물
이른바 얼굴을 가진 동물은 얼마나 될까. 절지동물(곤충 · 갑각류)과 척추동물만이 뚜렷하게 식별되는 얼굴을 갖고 있다. 그중에서 인간의 얼굴은 동물 전체로 보면 매우 특이한 형태를 지닌다. 주둥이와 털이 없는 납작한 얼굴, 툭 튀어…
서정보 기자 2018년 03월 06일 -

결혼, 동업하는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와인
봄이 되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오랜 연애 끝에 드디어 가정을 꾸리는 후배의 청첩장과 옛 동료 둘이 힘을 합해 사업을 시작한다는 개업 인사장이 우편함에 들어 있었다.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싶어 뜻깊은 선물을 고민하다 …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03월 06일 -

누군가에게는 사무치게 그리웠을 가족의 맛
나는 명절마다 간사한 자신을 만난다. 결혼 전에는 명절이 나에게 ‘축제’와 같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와 넘쳐나는 시간, 평소 맛보지 못하는 귀한 음식과 반가운 친척 방문으로 집 안이 북적북적하는 것을 즐겼다. 그러다가도 문득…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3월 06일 -

공연 대미를 장식한 이문세의 노래는?
많은 출연자가 나와 많은 명곡을 불렀다. 마지막 출연자는 이문세였다. F코드로 시작하는 피아노 전주가 흘렀다. ‘소녀’였다. 윤도현, 한영애, 전제덕, 김범수, 박정현 등 명가수들이 이미 무대에 올라와 ‘옛사랑’ ‘나는 아직 모르잖…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3월 06일 -

찬란하지만 땅에 닿는 순간 녹아버리는 봄눈
1969년 김춘수 시인이 발표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에서 ‘3월의 눈’은 봄을 알리는 새로운 시작을 뜻한다. 샤갈 마을의 눈과는 다르지만 서울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오른 ‘3월의 눈’이 관객의 눈을 적시고 있다. 연극 ‘3월…
공연예술학 박사 ·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3월 06일 -

당신은 인간입니까, 괴물입니까
“우리, 인간은 못 돼도 괴물은 되지 말자.” 홍상수 감독 영화 ‘생활의 발견’(2002) 속 대사는 꽤 많은 이에게 회자됐다. 4차 산업혁명을 강조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과 늙은 괴물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한 뉴스에서…
채널A 문화과학부 기자 2018년 03월 06일 -

안심번호? 새 인물에겐 ‘그림의 떡’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출마 예상자들의 여론조사 결과도 하나 둘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지방선거와 함께 서울 노원병, 송파을, 울산 북구, 전남 영암·무안·신안 등에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재보선)도 치…
서던포스트 대표 2018년 03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