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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생활이 전화선으로 샌다
부산경찰청 기동수사2대는 지난해 8월19일 보험 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청약금 20억원을 회사에 입금하지 않고 가로채 달아난 혐의(업무상 횡령)로 삼성생명보험 부산 대리점 전 영업소장 강아무개씨(33)를 긴급 체포했다. 강씨는 지난해…
20000803 2005년 08월 08일 -

‘빨갱이 핏줄’ 멍에 언제까지…
북한 이산가족 상봉 희망자 이길영(남·71). 본적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암리. 찾는 사람은 부 이종근(94), 모 최도원(96), 여동생 이정자(67)….”지난 2월 지병으로 세상을 뜬 어머니의 이름(이정자)이 텔레비전을 통해 …
20000803 2005년 08월 08일 -

낙원 아닌 과천, 다방 천국 영양
한국에서 가장 화려한 조명을 받는 도시는 경기 과천시다. 그리고 그 반대 극점에 놓인 곳은 경북 영양군. 자치단체의 경영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인 ‘재정자립도’(2000년도 기준)에서 과천시는 95.2%로 235개 전국 자치단체 중…
20000803 2005년 08월 08일 -

“손주 봐줄 시간 없어요”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걸어다니는 것조차 힘겹게 느껴지는 무더운 여름날 오후였지만, 이곳은 층마다 무리지어 바삐 오가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로 바깥 못지않은 열기가 배어 나오고 있었다. 3층 장수홀에서는 스포…
20000803 2005년 08월 08일 -

이젠 ‘실버 시대’ … “준비는 됐나요”
7월21일, 한국 노년층의 보편적 삶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서울 탑골공원은 여전히 도심 속에 떠 있는 ‘노인의 섬’이었다.“노인문제 취재한다고 뭐 달라질 게 있겠어? 평소에 잔신경이나 좀 쓰지 않고서….” 기자에게 책망 섞인 한마…
20000803 2005년 08월 08일 -

의원 나리들, 또 ‘개판’입니까?
16대 국회의원 선거, 2000년 4월13일. 16대 국회 개원, 2000년 5월30일.16대 국회 첫 날치기, 2000년 7월24일.새천년의 첫 국회가 ‘신장 개업’한 지 딱 55일 만에 국회 운영위에서 날치기가 일어났다. 민주당…
20000803 2005년 08월 08일 -

공학 분야에도 윤리교육이 필요하다
공학은 자연과학에 비해 경제적으로 큰 가치를 가지는 인공물을 만드는 과정일 수 있다. 현실에 좀더 직접적으로 활용되기에 필연적으로 산업체와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된다. 그래서 지식의 엄밀성을 추구하는 엔지니어와 이윤을 최대화하려는 기…
20050809 2005년 08월 05일 -

몸으로 부딪쳐 일궈낸 ‘영어 정복’
외국어를 정복하기란 쉽지 않다. 수많은 단어를 암기하고 책을 읽어도 외국인 앞에만 서면 주눅 들기 일쑤고 문화적 간극은 좀체 좁혀지지 않는다. 그런데 나이 서른을 넘어 영어란 괴물을 정복한 사내가 있다. 현재 로버트 러플린 한국과학…
20050809 2005년 08월 05일 -

빼어난 ‘강진 청자’ 세계로 미래로
한반도의 서남부 끝자락, 전남 강진군. 시인 영랑의 고장으로 알려진 이곳이 고려 500년을 풍미했던 청자의 발상지였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 하지만 예로부터 이곳은 청자 가마터가 많다는 이유로 청자골로 불리는 지역이다.…
20050809 2005년 08월 05일 -

제 머리 못 깎은 검찰 X파일은 어떻게…
7월25일 오후 5시, 대검 기자실. X파일 사건으로 뒤숭숭한 분위기를 깨고 한 건의 보도자료가 도착했다. 신문과 방송이 당일 보도를 막 마감한 시점이었다. 자료는 ‘검찰, 대상사건 감찰조사 부적절 결정’이란 제목의 짤막한 내용을 …
20050809 2005년 08월 05일 -

한여름 얼음 나라의 시원한 추억
35℃를 넘나드는 한여름에 서늘하다 못해 황홀하기까지 한 겨울 무대가 펼쳐졌다. 빛과 조화를 이룬 얼음 궁전의 세계는 순식간에 사람들을 동화 속 세계로 이끌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8월7일까지 열린 빙등(氷燈) 축제가…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미래 예측 능력 필요한데 ‘평강공주’로 키울 텐가
우리에게 익숙한 평강공주 얘기를 떠올려보자. 평강공주는 어릴 적부터 바보 온달의 신부가 됐다. 대책 없이 울어댔기 때문에 평강왕에게서 사대부의 아내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농담을 듣고 자랐기 때문이다. 물론 그 농담은 현실이 됐다.지…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X파일이 특수부가 아닌 공안부로 간 까닭은…
MBC는 7월22일 안기부 X파일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언론사 사주가 대기업 회장의 정치자금 심부름꾼 노릇을 하고, 대기업은 여당의 경선 후보 광고 지원부터 야당 대표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금품을 살포한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국정원, 舊惡 망령 완전히 날려라
안기부 X파일’ 사건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재벌과 언론인, 정치인, 정보기관이 엮인 사건인 만큼 이에 대해서는 백인백색의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도대체 이 사건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이 사건의 제1 주역은 안기부 전 미림팀…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국정원의 위험한 짜깁기
국가기관의 ‘과거사 바로잡기’는 불편부당(不偏不黨)해야 한다. 자료가 턱없이 부족하고 관련자 진술이 어긋날 때는 더욱 그렇다. 국가기관의 발표가 후세에 ‘검증된 역사’로 고스란히 기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사를 바로 세운다’면…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내부고발자 보호보상 강화”
7월21일 부패방지위원회가 국가청렴위원회(이하 청렴위)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27일 정성진(65) 국가청렴위원장을 만나 청렴위의 미래상과 과제에 대해 들었다. 검사 재직 시절 권력형 비리 전담 특별수사통으로 명성을 날렸…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된통 걸려도 끄떡없는 부패 공무원
홍보비 3억원을 기자 촌지, 사례비로 지급하거나 개인적으로 횡령한 지방교육청 교육감, 주의 처분’ ‘특정 전산업체가 생산한 금융 보안장비를 금융사들에 구입하도록 권유한 재정경제부 공무원, 주의 통보’ ‘허위로 부풀린 레미콘 가격을 …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우리의 일그러진 ‘부패 카르텔’
부정부패는 공직사회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분식회계도, 사학재단의 뇌물 수수도, 각 단체의 공금 횡령도 모두 부정부패에 해당한다. 공직자 부패만 해도 다른 한 축을 이루는 건 일반인이다. 받은 이가 있다면 준 사람도 있을…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양심불량 공화국’ … 부패엔 위아래가 없다
전·현직 국회의원, 석탄 수입업자로부터 독점 납품권을 얻어달라는 청탁 받고 3억원의 뇌물 수수’ ‘모 공사 직원,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업체들로부터 매달 매상의 5%를 차명계좌로 입금 받아’ ‘산자부와 연구개발협약 체결한 모 조합 …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외교부 드디어 칼 뽑았나
주간동아는 487호를 통해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하 재단)의 비리에 대해 고발한 바 있습니다. 재단이 재외동포의 온라인망인 코리안닷넷을 구축하면서 지난 8년간 79억원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내용이었죠. 79억원이 들어간 이 사이…
20050809 2005년 08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