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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민낯 보여준 조국 후보자에게 오히려 고맙다”
‘조국 사태’를 계기로 요즘 청와대와 여당을 장악한 과거 386 운동권 세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동양철학자 임건순 씨도 그중 한 명이다. 1981년생인 그는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
허문명 기자 2019년 09월 09일 -

1205호 주간동아 동전뉴스
추석특집 합본호 주간동아에서는 총선 미리보기, 연금의 미래, 한일 관계 등 다양한 기사를 담았습니다.
2019년 09월 06일 -

가게와 운동장 난입도 불사하는 채식주의자 과격 시위
“황당하죠. 왜 하필 우리 가게에 찾아왔는지 모르겠어요. 남의 영업장에 피해를 주는 건 이해되지 않네요.”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닭갈비집을 운영하는 A씨는 6월 19일 저녁 8시 무렵 황당한 일을 겪었다. 자신의 가게에 동물 해방…
정보라 기자 2019년 09월 06일 -

선택적 정의로 무장한 진보 꼰대들의 민낯
참으로 많은 어록을 남겼다. 경쟁적으로 명언을 쏟아낸 덕분에 인지도를 얻었고, 이제 세상을 주도한다. 그들은 더는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 엄연한 기득권 세력이다. 그래서일까. 어느 순간부터 침묵하기 시작했다. 왜 그럴까. 지켜야 할…
이종훈 시사평론가 2019년 09월 02일 -

늦맘이 더 오래 산다
네 살 아이가 배탈이 났다. 새벽 3시 무렵이면 잠에서 깨 함께 화장실로 향했다. 아픈 아이가 안쓰러웠지만, 새벽마다 화장실에 동행하다 보니 나도 수면 부족으로 정신이 혼미했다. 동갑내기 늦맘 친구에게 하소연했더니 “14개월 된 우…
전지원 토론토대 글로벌사회정책연구센터 연구원 2019년 09월 02일 -

고삐 풀린 4대 보험, 연봉 인상분 잡아먹는다
“입사할 때에 비해 연봉은 거의 20% 올랐는데 월 실수령액은 6만 원가량 늘어났어요. 물가가 오른 걸 생각하면 급여가 줄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3년 차 직장인 A씨의 말이다. 최저임금도 오르고 연봉도 올랐는데 월 실수령액이…
박세준 기자 2019년 09월 02일 -

조국 둘러싼 온라인 여론 왜곡, 민주주의 저격 위협
민주주의가 무엇일까. 사전에서는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해 국민을 위해 정치를 행하는 제도’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국 사회는 이 민주주의를 쟁취하고자 오랜 시간 투쟁해왔고 마침내 국…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2019년 09월 02일 -

조국 비호 세력, 세대 갈등 불 질렀다
‘사바나’는 ‘회사, 알바, 나’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 컨버전스 뉴스랩(News-Lab)으로, 소속 기자는 모두 밀레니얼 세대다. <편집자 주> 386 언저리 세대를 다룬 홍상수 감독의 영화 ‘생활의 발견’은 두고두고…
고재석 신동아 기자 2019년 09월 02일 -

현금 부자에 혜택 편중되는 ‘캐시백’ 잔치 2조 규모로 커져 지방 재정 좀먹는다
8월 26일 오전 10시 인천광역시청이 위치한 남동구 구월동 일대. 시청 정문부터 시청삼거리까지 500m가량 뻗은 정각로를 따라 오피스타운이 형성돼 있다. 과거 한적한 농촌이던 구월동은 1985년 시청 이전과 함께 개발이 이뤄지면서…
김우정 기자 2019년 09월 02일 -

박근혜 상고심, 파기환송
8월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이 열렸다. 대법원은 2심 재판 결정을 파기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2019년 08월 30일 -

“내로남불 표리부동” “조국이 부끄럽다” 제2차 서울대 집회 현장
서울대생들이 다시 촛불을 들었다. 8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앞 아크로 계단에서 제61대 총학생회 주최로 ‘제2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조국…
구희언 기자 사진, 영상 조영철 기자 2019년 08월 29일 -

주간동아 1203호 동전뉴스
지소미아 협정 종료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입시에 관한 논란까지 주간동아 1203호가 알아봤습니다.
2019년 08월 26일 -

커스터마이징 상품 다각도로 확산
‘나심비’ ‘미코노미’ ‘포미족’은 최근 산업 전반을 강타하며 소비자 트렌드의 중심에 떠오른 단어들이다. 나심비(나+심리+가성비)는 내가 만족할 수 있다면 지갑을 여는 것에 망설이지 않는 소비 심리를 말한다. 미코노미(me+econ…
강현숙 기자 2019년 08월 26일 -

폭염에도, 새벽에도 달리는 ‘배달의 투잡족’
8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박지혜(33) 씨를 만났다. 블랙진에 면 티셔츠, 그리고 에코백을 든 그는 평범한 젊은 여성. 하지만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의 물류 거점 부릉스테이션에서 업무용 조끼와 헬멧을 받아…
강지남 기자 2019년 08월 26일 -

고교 2학년이 2주 인턴으로 의학논문 제1저자가 된다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2008년 고교 2학년 여름방학 때 단국대 의대 인턴십 프로그램에 2주 참여하고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영어의학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됐다는 ‘동아일보’ 특종 보도가 나왔다. 조 후보자의 딸은 여기에 머…
권재현 기자 2019년 08월 26일 -

기회 균등? 과정 공정? 조국 후보자 딸은 예외!!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국민에게 이렇게 약속했다. 반칙과 특권이 없는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
박세준 기자 2019년 08월 23일 -

벌써 추석 귀성표 예매
추석 귀성열차 승차권 예매가 8월 20~21일 레츠코레일 인터넷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등에서 이뤄졌다. 예매 대상은 9월 11~15일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 열차 승차권이다. 8월 20일에는 경부·경전…
2019년 08월 23일 -

“어떤 의미에서는 정유라보다 더 나빠”
‘내가 몇 해 전, 그렇게도 싫어하던 운동과 시위에 동조하고 광화문에 나가 큰 목소리로 박근혜 퇴진을 외친 것은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 그 광장에 한 번이라도 나가 소리를 지른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그…
박세준 기자 , 김우정 기자 2019년 08월 23일 -

거침없는 트럼프의 입, ‘세계의 왕’ 자처하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서 방위비 분담금을 받아내는 것이 뉴욕 아파트 월세를 받는 것보다 쉬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 우리는 친구다. 사람들은 그가 나를 만날 때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 2019년 08월 19일 -

고령화와 이혼에 얽힌 상속, 집 안에서 풀어내는 방법
사람이 태어나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과 세금이라는 말이 있다. 죽음은 상속을 의미하니, 결국 상속과 세금을 피할 수 없다는 뜻도 된다. 사람은 일생을 살면서 이렇게 피할 수 없는 상속을 상속인과 피상속인이라는 2가지 지위에서 만나…
조춘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법학박사 2019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