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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투성이 경실련 “아, 답답해!”
지난 6월18일 아침 서울 정동에 있는 경실련 사무실의 상근자 아침 회의. 이석연 사무총장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시민단체 자성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내 행동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나는 내 소…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농작물재해보험 들어봤자…”
”자의로 보험 든 농민은 거의 없어요. 보험료 낼 돈 있으면 차라리 재해방지용 바람막이나 하나 더 만들자는 게 농민들 정서입니다.”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서 8년째 사과농사를 짓는 P씨(38). 그는 지난 5월 초 가입금액 300만 …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생이별의 아픔’을 어찌 잊으랴!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납북자 가족 500여 명이 전쟁 발발 51년 만인 6월25일 그 길 위에 다시 섰다. 이름하여 ‘납북길’. 이들은 이날 하루 포승줄에 묶이고 수갑에 채워져 끌려간 남편과 아버지, 자녀, 형…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수산시장의 날쌘돌이 ‘킥 보드 아저씨’
‘꼴통’ ‘날나리’.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중개업을 하는 박정식씨(47)는 시장통 안에서 이렇게 불린다. ‘지천명’(知天命)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이들이나 타는 킥 보드를 몰고 수산시장을 누비고 다니는 그에게 상인들이 지어…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문화도시 부천 만들기 “어깨가 무거워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도시 부천에 문화재단(이사장 원혜영)이 출범했다. 부천시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을 지원하면서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꾸준히 쌓아왔다. 지난 10월12일 출범식을 가진 부천문화재…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동사가 떴다 하면 ‘조·정·준’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죠?” 수많은 교재와 수많은 영어 교수법이 있는데 영어교육 세미나를 할 때마다 감초처럼 나오는 단골 질문이다. ‘영어 말하기’에서 특별히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은 점은 자기 의사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이제 TV는 가라!”
추석 연휴기간 많은 시간 TV를 보다 보니 오늘날 TV처럼 인간생활에 절대적 위치를 차지한 기계가 인류역사상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가정에 TV는 온 가족의 눈길이 집중되는 자리에 있어 생활을 장악한다. 얼마 전 …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양아치 영화들’과 삼류 페미니즘
한국영화 세 편을 ‘의무감으로’ 보았다. ‘서편제’ 이후 처음이었다. ‘엽기적인 그녀’ ‘봄날은 간다’ ‘조폭 마누라’. ‘봄날은 간다’를 빼놓고는 결코 보고 싶지 않았지만, 건국 이후 최고 흥행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한국영화의 실…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지리 & 역사
인간과 자연의 끊임없는 상호작용 결과인 우리의 삶터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리 분야에서는 땅에 대한 따뜻한 애정에서 출발해 환경과 관련된 문제에 돋보기를 들이대야 한다. 최근 논란되는 간척사업, 댐 건설과 ‘난개발’로 불…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개코 중의 개코’ 떴다!
지난 10월11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 CIQ(세관 출입국 관리 및 검역) 구역. 25분 전 도착한 프랑크푸르트발 대한항공 906편 탑승객들이 입국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개 한 마리가 컨베이어벨트 위를 이리저리 날렵하게 오가며 수하…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한 많은 중국생활, 숨죽인 한국생활
지난 10월7일의 ‘제7태창호 사건’. 중국인 밀입국자 25명이 집단질식 후 사망·수장(水葬)당한 ‘엽기적’ 범죄 앞에서 가슴이 철렁한 이들이 5만 명에 달하는 중국 한족 밀입국자들 뿐일까.국내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20만600여 명…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교실만 지으면 뭐해 … 선생님이 없잖아!
김영삼 대통령 재임시 발표한 5·31 교육개혁안(95년)과 더불어 지난 7월20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한 교육여건 개선 추진계획’은 교육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될 듯하다. 계획의 1차 목표는 과밀학급 해소…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집단소송제’ 外
분식회계나 허위공시 등 회사 경영진의 불법행위로 피해를 본 주주 중 한 사람이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내 이길 경우, 나머지 주주들도 별도의 소송 없이 동일한 배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장하고 경영진을 감시할 …
20011025 2004년 12월 31일 -

한국도 ‘국가원수 NPC 연설’ 제도 생기나
워싱턴 D.C 20045 NW14가 529번지. 백악관 동쪽에 인접한 미국 내셔널프레스클럽(NPC)의 주소다. 미국을 찾는 각국 정상이나 외교부 장관 등 수뇌부는 대부분 세계 각국의 특파원이 입주해 있는 이곳에서 오찬연설과 함께 기…
20011025 2004년 12월 31일 -

”늑대 피하자 호랑이 만났다?”
‘파출소 피하자 경찰서 나타났다?’ 소액주주운동을 주도해 온 참여연대의 경제민주화위원장 교체에 대해 삼성그룹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말이다. 참여연대는 지난 9월26일 경제민주화위원회를 경제개혁센터로 개편하고 소장에 김상조 교수(한성대…
20011025 2004년 12월 31일 -

강남 水災는 ‘자만심’이 부른 官災
지난 7월14일 밤부터 야음을 틈타 강타한 기습 폭우는 수도(首都) 서울을 수도(水都)로 만들었다. 지난번 폭우의 특징은 한강의 남북을 가리지 않았다는 점. 상대적으로 치산치수가 잘된 수도 서울이 수재를 당한 것부터가 흔한 일은 아…
20011025 2004년 12월 31일 -

너희가 진정 한국의 아픔을 아느냐
일본 총리는 “서로 반성하자”고 했고 한국 국민은 “고이즈미는 돌아가라”고 외쳤다. 고이즈미 총리는 한나절밖에 안 되는 시간 동안 옛 식민지를 둘러보고 가버렸지만 그 시간 동안 독립공원에서, 국회에서, 거리에서 벌어진 수많은 절규와…
20011025 2004년 12월 31일 -

“파업만이 능사는 아니잖아요”
4480대 4265. 지난 9월 말 선거에서 임기 2년의 재선에 성공한 배일도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51)과 상대 후보의 결선투표 유효 득표 수다. “수많은 난관을 이겨나가기에는 너무 근소한 차이 아니냐”는 질문에 배위원장의 표…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영어공부도 변해야 한다
서울의 빌딩에는 아직도 화장실을 ‘toilet’으로 표기한 곳이 많다. 영어회화 교재에도 “Can I use the toilet?”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이렇게 영어를 배운 사람은 미국에가서 “May I go to the toile…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의혹과 음모의 엘리베이터
중학교 1학년 조카가 부탁해 왔다. 논술 숙제를 도와달라는 거였다. 제목은 ‘우리 사회에서 신뢰가 사라지는 까닭’.한동안 멍한 심정이 되었다. 중1 학생의 논술 숙제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주제라서가 아니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
20011018 2004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