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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이 걸어온 길
부모를 모두 흉탄에 잃은 슬픔을 딛고 정치에 투신한 뒤 스스로 국민과 결혼해 민생 최우선의 정치를 펴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생 역정은 한국 현대사의 영욕이 고스란히 담긴 파노라마 같다.1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20121224 2012년 12월 24일 -

중산층 70% 시대 약속…경제민주화 강력한 드라이브
대선 투표일 하루 전인 12월 18일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당선인은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의 신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도성장 신화를 재현해 보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셈이다. 그러면서 “무너…
20121224 2012년 12월 24일 -

친박·비박·원로 삼두마차 고비마다 위기극복 몸 던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두 번째 도전에서 성공했다. 그만큼 5년 전보다 주변에 함께 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특히 올해 비상대책위원회, 총선, 대통령선거(대선)를 거치면서 영입한 인사도 많다. 이들은 모두 고비 때마다 박 당선인을 보…
20121224 2012년 12월 24일 -

안팎의 분열과 갈등 치유의 손길 시급
이번 대통령선거(대선)는 대형 네거티브가 없는 대신 작은 네거티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았다. 이런 특징은 큰 대립적 이슈가 없거나 확실한 어젠다가 없을 때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유권자들은 이슈나 어젠다에 대한 기억은 없고,…
20121224 2012년 12월 21일 -

시대가 박근혜를 불렀다
국민은 제18대 대통령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선택했다. ‘원칙과 신뢰’를 앞세운 박 당선인의 정치철학에 과반이 넘는 투표자가 신임을 보냈다.박 당선인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여성대통령이란 영예도 안게 됐다. 신광식 연세대 교…
20121224 2012년 12월 21일 -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때려라?
대통령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선거(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민주당) 대선후보 진영 간 ‘네거티브’ ‘흑색선전’ 공방이 뜨겁다.선거일을 8일 앞둔 12월 11일. 진성준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대변인이 제기…
20121217 2012년 12월 17일 -

“이번엔 박근혜라예 vs 사람 맘 어데 알겠능교”
“대통령선거(대선)는 벌써 끝났다 아입니꺼. 이번엔 박근혜라예.”“아직은 반반입니더. 요번 주말(12월 15~16일) 지나봐야 (누가 유리한지) 알 낍니더.”부산·경남(PK) 지역 대선 여론조사 결과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0%…
20121217 2012년 12월 17일 -

朴·文 공보단장 이정현·우상호 특별기고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국가와 국민의 삶 제고 자상한 여성 대통령 될 것이정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공보단장 박근혜 대통령은 새로울 것이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 새로울 뿐 아니라 어머니처럼, 큰누나처럼, 큰며느리…
20121217 2012년 12월 14일 -

朴, 굳히기 총력전 文, 뒤집기 투표전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을 일주일 남기고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대부분 앞섰다. 다만 오차범위를 벗어나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격차를 보인 조사 결과는 드물었다.동아일…
20121217 2012년 12월 14일 -

빌어먹을 로켓 미스터리
1962년 10월 14일 쿠바를 정찰하던 미국 U-2 정찰기가 소련이 건설 중인 장거리 미사일 기지를 발견했다. 흐루쇼프 소련 서기장이 쿠바에 중·장거리 핵미사일(MRBM)을 배치한 데 이어 미 동남부 대부분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
20121210 2012년 12월 10일 -

보수 對 진보 총출동 ‘SNS 전쟁’
올 4·11 총선까지만 해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진보진영 공간이었다. 소설가 공지영 씨, 조국 서울대 교수,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김용민 씨, 한겨레의 허재현 기자,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민주당) 국회…
20121210 2012년 12월 10일 -

무려 342조…‘그들만의 거래’
“200억 받을 텐가.”(국회의원)“우리로서는 부담스럽지만 받겠다.”(정부) 국회 본관 638호. 66㎡ 남짓한 이 좁은 공간은 요즘 거액을 걸고 마지막 패를 주고받는 도박장을 방불케 한다. 삭감, 감액 여부를 놓고 국회와 정부가 …
20121210 2012년 12월 10일 -

전담기자가 본 박근혜·문재인 강점과 약점
‘동아일보’ 담당 기자가 본 박근혜 후보의 강점과 약점 탁월한 정치 감각의 모범생 난상토론 거부감 ‘불통’ 논란동정민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ditto@donga.com 대선을 취재하면서 지켜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한마디로 정리…
20121210 2012년 12월 10일 -

‘문재인 스타일’이 전혀 안 보여
동아일보와 리서치 앤 리서치가 12월 4일 1차 TV 토론 이후 실시한 제18대 대통령선거(대선)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43.5%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민주당) 후보는 40.2%를 기록한 것으로…
20121210 2012년 12월 07일 -

이대로 ‘박근혜’냐 ‘安風’에 주춤이냐
제18대 대통령선거(대선)를 10여 일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사이의 지지율이 여전히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각각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대체로 오차범위 내로, 통계적으로 보면…
20121210 2012년 12월 07일 -

바보야, 문제는 투표율이야
우리나라에서 투표율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다. 정치학 교과서에선 투표가 국민의 가장 중요한 기본권이자 의무라고 강조하지만, 현실에선 투표율이 후보자의 당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투표율은 말 그대로 총유권자 수 대비 실…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글쎄유…아직은 몰러”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치른 다섯 번의 대통령선거(대선) 결과를 보면 예외 없이 충청북도에서 더 많이 득표한 후보가 당선했다. 여야 맞대결 구도로 치른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는 충북에서 이회창…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날 좀 보소!” 安 지지층 구애작전
대통령선거(대선) 후보 등록 직전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사퇴로 2012년 대선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간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결전의 날이 다가올수록 두 후보를 애타게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안철수…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朴 기선제압…지역 돌며 바람몰이, 文 정치쇄신…투표율 끌어올리기
제18대 대통령선거(대선)는 후보 등록 직전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사퇴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후보 등록 이후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에서 대체로 박 후보가 문 …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대선후보 경호, 대통령실이 나서라
12월 19일 대통령선거(대선)에 출마한 대선후보에 대한 경호가 취약하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을 통해 특정 후보를 비난하는 등 노골적으로 한국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 2007…
20121203 2012년 1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