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에 띄는 재테크 기사 ‘고용 있는 성장’ 기대
717호 커버스토리 ‘2010 호랑이 날개 단 재테크’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을 듯하다. 지금처럼 경제적 지식과 안목이 필요한 시대에 ‘재테크’란 제목만 나와도 쭉 한번 훑어보게 마련이다.‘4.5% 성장 가능… 고용은 글쎄요’는…
20100105 2009년 12월 30일 -
메리 크리스마스! 마세블라
‘Merry X-mas n Happy new year 2010. God bless u all.’ 크리스마스이브인 조금 전 문자메시지가 하나 날아왔습니다. 휴대전화엔 ‘마세블라 친구’라고 뜹니다. 이름도 기억나지 않아 성의 없게 저장…
20100105 2009년 12월 28일 -
“저, 17살 때 남자랑 잤어요”
‘예능력’에 대해 취재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자신만의 경험에서 재미있는 얘깃거리를 찾으라”는 조언입니다. ‘재미없다’고 구박받는 편인데, 생각해보면 제 이야기를 한 적이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 머릿속 평생의 트라…
20100105 2009년 12월 28일 -
베스트셀러 정보 입수 특별한 노력과 열정에 박수
사람들이 물건을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 제품이 베스트셀러인지 아닌지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물건을 살 때는 신뢰도, 가격, 애프터서비스 등 체크할 게 많지만,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베스트셀러라고 하면 다수…
20091229 2009년 12월 24일 -
國史를 알아야 미래가 보일 텐데…
학창시절 가장 좋아하던 과목은 국사였습니다. 그저 귀찮은 암기과목이 아니라 조상들의 지혜가 살아 숨쉬고, 내 뿌리가 어디 있는지를 알려주는 보물창고 같았습니다. 일단 큰 개념만 이해하면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머리에 들어왔…
20091229 2009년 12월 22일 -
민주당 반대는 4대강 아닌 3대강 사업?
12월17일, 결국 우려하던 일이 터졌습니다.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단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구성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 예결위회의장 위원장석을 점거한 겁니다. 여야 의원들은 서로 위원장석을 차지하려고 또다시 격렬한 몸싸움을…
20091229 2009년 12월 22일 -
복잡한 고교선택제 일목요연하게 정리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교선택제를 앞두고 현재 중3 학생은 대학입시 치르듯 바삐 움직이며 정보를 찾아다니고 있다. ‘공교육 강화’를 전제로 시행하는 고교선택제에는 학교 경쟁력을 높여 교육 소비자인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공급하겠다는 …
20091222 2009년 12월 18일 -
‘가지 않은 길’의 기회비용
12월8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됐습니다. 성적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의 표정에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하지만 기대치 않던 높은 점수를 받고도 눈물을 삼킨 이들이 있습니다. 대학 후배 A의 이야기입니다. “동생은 시…
20091222 2009년 12월 17일 -
엄마가 대입 준비? 이건 아니잖아요!
종합병원엔 ‘병원학교’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학교는 장기간 입원해 학교 공부를 할 수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를 교육하는 곳인데요. 주로 자원봉사자들이 교사로 참여하죠. 지인 중 한 분도 이 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20091222 2009년 12월 17일 -
남자의 전립선 고통 여자도 알 수 있어 유익
714호 커버스토리 ‘男만 아는 고통 전립선’을 읽고 여자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남자들이 부인과 질환을 잘 모르듯) 남자들만의 말 못할 고통을 알 수 있었다. 남편과 아이를 위해 이참에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열독하다 보니 전…
20091215 2009년 12월 10일 -
‘일십백천만 법칙’과 인쇄매체
며칠 전 친구들과 원로 한의사 한 분을 모시고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친구 중 한 명이 그를 초청했는데, 알고 보니 저와는 2년 전 한 세미나에서 만난 구면이었습니다. 그때도 느꼈지만, 종심(從心)을 넘긴 그는 ‘나이는 숫자’임을 몸…
20091215 2009년 12월 09일 -
고교선택제 관건은 ‘엄마의 정보력’?
올해 첫 시행되는 서울시 고교선택제에 따른 학부모, 학생, 학교, 학원가의 반응은 ‘다이내믹’했습니다. “정보도 없이 어떻게 고르냐”며 분통을 터뜨리는 학부모, 별 고민 없이 ‘명문 학군’의 학교 리스트를 뒤적거리는 학생, 그리고 …
20091215 2009년 12월 09일 -
국민을 위한 법조인 양성 로스쿨 1년 궁금증 해소
713호 커버스토리 ‘로스쿨 서바이벌’은 취업준비생은 물론, 자녀를 둔 학부모도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였다. 로스쿨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가 사법시험에만 매달리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
20091208 2009년 12월 04일 -
억울함 모두 잊고 편히 영면하시길
11월22일 일요일 오후 3시. 경제부처에서 굵직굵직한 경력을 쌓아온 전직 고위관료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세상과 작별을 고했습니다. 향년 61세. 부고 기사에는 ‘지병’으로만 언급됐지만 정확한 병명은 간암. 친구들도, 옛…
20091208 2009년 12월 02일 -
‘국가 암 조기 검진사업’ 전립선암 포함시켜야
“조기에 발견했다면 완치될 수도 있었는데….”A씨는 1년 전부터 허리 통증을 느껴왔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통증이 심해지자 큰 병원을 찾았습니다. 전립선암 3기. 이미 방광까…
20091208 2009년 12월 02일 -
한국 드라마 전성시대 흥미진진한 해석
얼마 전의 일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저녁식사를 하고 담소를 나누는데 갑자기 친구가 집에 가야 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본방사수’ 때문이란다. 곰곰 생각해보니 이 친구는 드라마 ‘선덕여왕’ 본방 때도 같…
20091201 2009년 11월 30일 -
‘낙태’ 단어가 무거운 이유
“오빠(남자친구)가 그거 할 때 콘돔을 안 껴. 끼면 느낌이 안 온다고 그냥 해야 좋대. 난 좋은지 안 좋은지도 모르겠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 혹시 임신하면 어떡하지? 너 그럼 정말 병원 같이 가줘야 해. 알았지? 너밖에 없어. 엄…
20091201 2009년 11월 23일 -
결혼정보회사는 로스쿨생에 관심 없음?
지난 2주간 제 머릿속은 온통 ‘로스쿨’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 주제인 로스쿨과 관련해 다양한 취재를 했기 때문입니다. 법조 담당기자로 꽤 오래 검찰, 법원과 변호사 사무실을 드나들었는지라 주제가 생소하진 않았습…
20091201 2009년 11월 23일 -
‘구글’이 만드는 미래 흥미롭고 짜릿한 기대
우리는 세계 최고의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에 살면서 인터넷을 모르면 제대로(?) 된 삶을 영위하기 힘들 만큼 아침부터 저녁까지 인터넷을 접하고 있다. 직종을 막론하고 업무와 인터넷 검색은 불가분의 관계가 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
20091124 2009년 11월 18일 -
한 여대생의 말실수 옹졸한 ‘루저의 난’
지난 일주일도 다사다난했습니다. 서해에서는 7년 만에 세 번째 교전이 발생했고, 세종시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도 치열했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것은 한 여대생의 발언이었습니다. 11월9일 KBS TV ‘미녀들의 수다’가 …
20091124 2009년 1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