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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키우기 서강대의 도전 공감과 격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나 교육은 관심 사항 1순위에 꼽힐 것이다. 국가의 이익과 개인의 영달이 일치하는 거의 유일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좋은 학교는 인재를 키우는 필수 요소이며, 이들은 항상 혁신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학부 교육 정상화 첫발
대학가 ‘잘 가르치기 열풍’을 취재하면서 한 얼굴을 떠올렸습니다. 지난해 인턴으로 일하고 간 대학 4학년 친구였습니다. 학교생활을 묻자 그는 “이것저것 뭐든지 많이 하려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등록금을 생각하면 너무너무 아까워서, …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의협의 무지와 몰상식
언론보도로 인한 피해 구제방법 중에 반론보도청구라는 것이 있습니다. 편파적인 보도 내용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자신의 반론을 펼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한 권리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다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을 부인하고 사실…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그들만의 코스피 잔치 개미는 한숨
계속되는 한파로 몸이 절로 움츠러들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 것 같다. 바로 연말연시의 각종 모임이다. 모임에 참석하노라면 언제부턴가 주식 이야기가 주요 화제로 떠오른다. 2010년 12월 14일 20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곽노현 교육감, 그게 최선입니까?
역대 교육행정가 중 가장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팔로어(follower)가 3만 명이 넘는 ‘열혈 트위터리언’입니다. 곽 교육감은 1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뮤지컬 ‘풋루스 비트업’ 줄거리를 옮…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편입 열풍에 숨은 뜻
얼마 전 KBS 스페셜 ‘행복해지는 법’을 보았습니다. 소득 상위 40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행복도를 조사했는데, 우리나라가 39위를 차지했다고 하더군요.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의 행복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로 지나칠 정도로 과열된 입…
20110124 2011년 01월 24일 -
이슈 따라잡은 ‘복지전쟁’ 기사
커버스토리 ‘표심을 잡아라! 복지전쟁’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 제기된 무상급식 문제가 복지정책에 대한 논쟁으로 확대됐고, 대선을 앞두고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사였다. 특히 예비 대선주자 6인의 복지정책에 대한…
20110117 2011년 01월 14일 -
반론보도문
본지 737호(2010년 5월 25일자) ‘횡령 지적했다고 집단 린치, 의협은 원초적인 부실’이란 제목의 보도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아래와 같이 반론해 왔습니다.1.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는 이원보 감사로부터 직접 회의록 제출 요구를 …
20110117 2011년 01월 14일 -
춘천 가는 기차는 고달파
평일 오전인데도 서울 지하철 상봉역은 붐빕니다. 경춘선 승차장에는 춘천에 가려는 승객이 출발 전부터 몰려듭니다. 무임승차권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대부분입니다. 승객들에게서는 출발선에서 대기 중인 단거리 육상선수의 팽팽한 긴장감…
20110117 2011년 01월 14일 -
간접광고의 두뇌싸움
처음 간접광고(PPL)가 드라마에 본격 도입됐을 때 제작진과 배우들의 거부감은 무척 심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대본을 쓰고 화면을 담아내는 데 제한이 있는 데다 극의 흐름을 뚝뚝 끊어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배우들 역시 부자연스…
20110117 2011년 01월 14일 -
흥이 넘치고 신바람 불어야 대한민국 질주
‘불어라! 신바람, 풀려라~ 2011’이라는 커버스토리 제목은 내용을 들여다보기도 전에 웃음과 희망을 전한다. 토끼는 우리에게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그래, 올 한 해 신바람 나게 지내보자 생각하며 책을 들췄다. 흥(興)을 설명…
20110110 2011년 01월 10일 -
소형 아파트에 사는 이유
제가 사는 집은 서울 강남에 있는 42㎡(12평)의 소형 아파트입니다. 다들 “그렇게 좁은 데서 그 비용을 내고 왜 살아?”라고 묻지만, 저는 “그렇게 외진 데서?” 내지는 “그렇게 교통이 불편한 데서 어떻게 살아?”라고 되묻습니다…
20110110 2011년 01월 10일 -
사랑만큼 달콤한 복지 생각
얼마 전 신문에서 20, 30대 젊은이들이 2011년 성취하고 싶은 일에 대한 설문조사 기사를 읽었습니다. 결과를 보니 ‘사랑’이란 답변이 압도적이었죠. 사랑 얘기를 왜 뜬금없이 꺼내느냐고요? 이번 주 ‘복지’를 취재하면서 사랑과 …
20110110 2011년 01월 10일 -
죽은 사람 프라이버시 지켜주어야
768호 커버스토리는 ‘숨소리까지 마녀사냥’이라는 소름 돋는 제목을 달았다. 이전에도 인터넷은 유명인의 사적인 일상을 찾아내고 폭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유행하면서 일반인의 ‘신상 털기’가 유…
20110103 2011년 01월 03일 -
음주운전은 살인행위
“OO 아버님 부고, ▲▲병원 영안실.”2010년 12월 25일 요란한 문자메시지 진동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반가운 이의 ‘메리 크리스마스’ 문자인 줄 알고 휴대전화를 폈지만, 내용을 보는 순간 얼굴이 굳어졌습니다. 고등학교 친구 …
20110103 2011년 01월 03일 -
2011 행복 리스트 작성
반성과 다짐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저마다의 방법으로 연말연시 의식을 치렀을 겁니다. 1년 결산 일기를 끼적인 사람도 있겠고, 누군가는 설산에 올라 호기롭게 세상을 내려다봤겠죠. 고민과 희망은 제각각. 하지만 이 생각은 누구…
20110103 2011년 01월 03일 -
30대 캔디들 결혼에 대한 생각 엿보기
커버스토리 ‘30대 캔디들의 속사정’은 제목부터 시선을 끌었다. 언제부터인가 ‘골드미스’라는 신조어가 유행했는데 이제는 ‘3S’(30대 싱글 여성)까지 등장한 걸 보니, 비혼(결혼하지 않음)을 당연하게 여기는 시대가 온 것 같다. …
20101227 2010년 12월 27일 -
박근혜 현상 월드컵 실패 다른 관점서 분석
커버스토리 ‘박근혜 따라잡기’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형성된 안보정국과 맞물려 관심을 끌었다. 북한의 도발과 이로 인한 안보정국이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가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다각도로 분석해…
20101220 2010년 12월 20일 -
생활밀착 주제 퇴직연금 궁금증 읽기 쉽게 분석
‘돈 걱정 없는 노후 책임지나’라는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면서 표지에 그려진 수많은 노인 얼굴이 미래의 우리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다. 그 얼굴들은 모두 웃고 있지만, 과연 내용을 들여다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초고령화 사…
20101213 2010년 12월 13일 -
최철원 씨 한 사람뿐인가
물류업체 M&M 전 대표 최철원(41) 씨는 참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M&M의 모토는 ‘국가 안보와 번영에 기여하는 기업’입니다. M&M은 UDT/SEAL 즉 해군특수전여단, 해병대사령부와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고(故) 한주호 대…
20101213 2010년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