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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모순과 척박함 살아남는 이야기에 공감
‘유가 100달러 시대 살아남기’라는 표지의 타이틀 때문일까. ‘주간동아’ 607호는 유난히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기사들로 넘쳤다. “기자라고 다 같은 기자가 아니다”라는 고백이야 그렇다고 치자. 정치권과 거리를 유지하면서 …
20071030 2007년 10월 24일 -
10월 중 아리랑 관람, 평양 관광 귀에 솔깃한 내용
지난주 한국을 관통한 가장 큰 사건은 노무현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2차 남북 정상회담이라고 할 수 있다. ‘주간동아’ 606호도 남북 정상회담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시사주간지 처지에서 사안별로 중요한 사건을 다루는 데는 일장일단이…
20071023 2007년 10월 19일 -
참여정부 다양한 관점과 평가 차기 대통령 선택 앞두고 유익
605호를 읽으면서 ‘주간동아’ 구성원들의 역량과 고초에 대해 생각했다. 속보성에서 일간지에 뒤지고, 심층 분석을 위한 시간이 월간지에 훨씬 못 미치면서도 상당한 수준의 분석과 탐사는 물론, 기사의 속보성과 시의성에도 늘 부담을 느…
20071016 2007년 10월 15일 -
읽을거리 많은 합본호 추석 종합선물세트
604호 합본호는 한마디로 두툼한 추석 종합선물세트처럼 넉넉했다. 여성잡지처럼 여러 장의 빳빳한 광고지면을 넘기고서야 차례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기사가 풍부해 읽을거리도 많았다. 여러 기사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단연…
20071009 2007년 10월 04일 -
요지경 한국 현실, 슬로시티와 극명한 대비
세상이 시끄럽다. 학력위조와 관련해 신정아 거짓말 시리즈 정도로 끝날 듯했던 일이 이제 변양균 전 대통령 정책실장의 직권남용과 치정사건으로 발전했다. 자신의 판단이 항상 옳을 것이라고 믿었다는 대통령이 “면목 없다”는 말도 했다. …
20070925 2007년 10월 01일 -
학력위조 연관 기사 ‘마인드 매핑’신선
시사주간지는 지면의 한계가 있는 일간지와는 달리 한 주에 일어난 여러 사건에 대해 깊이 있고 포괄적인 기사를 실을 수 있다. 그런데 지면의 한계가 거의 없는 인터넷 기사가 늘면서 시사주간지의 신속성과 상대적 깊이가 전보다 덜 느껴진…
20070918 2007년 09월 17일 -
이명박 후보 평면식 분석에 아쉬움
601이라는 숫자를 보고 감개무량했다. 병아리 법조인 시절 선배의 사무실에서 ‘NEWS+’라는 제목의 창간호를 발견하고 찬찬히 살펴보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601호가 되었다니, 세월의 무게와 시간의 무상함을 생각하게 된다.‘뉴스플…
20070911 2007년 09월 05일 -
섹션 구분 획기적인 변화
600호의 특징은 단연 획기적인 지면 개편이다. 4개의 섹션 구분은 편집 방향과 함께 기사의 합리적인 선택과 배열을 명확하게 해준다. 이전에는 커버스토리만 부각하고 나머지 기사는 단순나열식으로 처리했는데 이번부터는 섹션 구분으로 정…
20070904 2007년 09월 03일 -
2차 남북 정상회담 궁금증 해소에 다소 미흡
599호는 남북 정상회담 발표와 맞물린 커버스토리 기사에 ‘왜 이 시점에?’라는 의문을 제시했다. 그러나 독자들의 관심은 휴가철 가족 맞춤여행 ‘전남 담양’편에 더 쏠린 듯하다. 정상회담이 북한의 필요에 의한 ‘일회성 쇼’가 될 가…
20070828 2007년 08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