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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2호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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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
메인 > 기획연재 > 그리운 얼굴
교생 선생님과의 추억
1976년 춘천여고 1학년 때 소풍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뒷줄 가운데 계신 분은 우리 반 교생 선생님입니다. 남자 교생 선생님이 배정되길 학…
2007-08-13 17:25:00
허허벌판 입학식 “그래도 즐거워”
1971년 서울 난곡초등학교. 제가 유치원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날입니다. 요즘 같은 깨끗한 건물, 잘 정돈된 운동장은 아…
2007-08-08 11:40:00
‘동전치기’ 누가누가 잘하나
대학 4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어느 나른한 봄날, 과 사무실 앞에 졸업사진 촬영공고가 붙었다. 어수룩한 복학생들은 “드디어 우리에게도 이…
2007-08-01 09:46:00
무모한 산행, 힘겨운 추억
세상 무서울 게 없던(?) 13년 전 대학교 3학년 겨울방학. 선후배 20명과 함께 지리산에 올랐다. 대부분 처음으로 지리산에 발을 디딘 그날…
2007-07-25 10:05:00
말 타고 고삐 잡고
내가 여섯 살, 동생은 세 살 때니 딱 40년 전이다. 당시에는 사진 한 번 찍으려면 시내로 나가야 했기 때문에 이따금 사진사들이 동네로 출사…
2007-07-18 09:42:00
어느 여름날의 추억
이사를 앞두고 짐정리를 하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입니다. 늦여름 한 동네에 살던 친한 이웃들과 송추계곡으로 나들이 갔을 때입니다. 18년 전 사…
2007-07-11 11:39:00
65년 전 가족사진
1942년 일본 나라시에서 토목건축 사업을 하던 할아버지께서 가족을 이끌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사진관에 가 가족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태평양전…
2007-07-04 12:01:00
즐거운 야유회 “다 같이 김치~”
서울 고모댁 옷가게에서 4년 정도 판매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고모와 함께 교회도 열심히 다녔지요. 사진은 바로 교회 분들과 야유회를 …
2007-06-27 11:27:00
전쟁 중 맺어진 로맨스의 주인공
사랑, 그것만큼 사람을 흔들고 깨우며 나락과 열락의 아찔한 상승하강에 제 몸을 맡기다 끝내는 인생마저 휘감는 힘이 또 있을까. 전쟁의 어떤 포…
2007-06-20 12:13:00
잉꼬부부 탄생하던 날
1976년 5월에 있었던 부모님의 결혼식 사진입니다. 어머니 말씀이 이날 눈이 내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모두 “하늘도 결혼을 축복한다”고 했…
2007-06-11 18:16:00
더위 식히고 입도 즐겁고
1985년 여름 친정 식구들과 서울 근교의 계곡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당시 저는 구로에 살았는데 놀러 간 곳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기억나지 않…
2007-06-07 10:35:00
“사진 찍는다, 다 모여”
지금으로부터 22년 전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 때 찍은 사진입니다. 3박4일 동안 충남 아산, 부산, 경북 경주 등 전국을 도는 빠듯한 일정…
2007-05-29 10:53:00
“너는 언제나 나의 아기야”
딸이 세 살 때 한 식당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 딸은 아빠가 좋다며 하루 종일 쫓아다녔죠. 매일 아침마다 도망치듯 집을 빠져나와 출근하…
2007-05-21 18:58:00
20년 전 추억의 고교 졸업반
1986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졸업 앨범용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담임이던 김기중 선생님은 당시 전교생을 두려움에 떨게 한 핵펀치(?)의 소유자…
2007-05-16 11:39:00
계룡산에서 꿀맛 같은 휴식 중
1971년으로 기억합니다. 경북 칠곡군 왜관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햇병아리 교사 시절, 동료 선생님들과 등산을 갔습니다. 장소는 계룡산. 처음엔…
2007-05-09 15:23:00
아가씨 손님들 군부대 오셨네!
1971년 훈련소를 마치고 6군단 사령부 부관부 인사과에 배치돼 병력 통계를 전산화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컴퓨터 전산작업의 …
2007-05-02 11:42:00
자, 꾀꼬리처럼 노래해봅시다
1983년 초등학교 5학년 때 열린 학예회 사진입니다. 각 반별로 연습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였는데 우리 반은 합창을 준비했습니다. …
2007-04-25 11:58:00
웃음꽃 핀 여고시절 소풍날
1월 친정아버지가 이사를 하셨다.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오래된 흑백사진 한 장. 1970년 5월, 여고 3학년 때이니 지금으로부터 37…
2007-04-18 14:11:00
“나이 잊고 신나게 흔들어봐요”
지금으로부터 35년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봄이 되면 마을마다 봄놀이를 가는 것이 유행이었지요. 우리도 막걸리와 안주를 싸 들고 번개늪 부근 …
2007-04-11 13:59:00
뒷동산에 올라 “야호”
34년 동안 간직해온 추억의 사진입니다. 철부지 스무 살 때 놀이 삼아 뛰어오르던 섬마을 뒷산. 우리가 붙잡고 있는 것이 설마 고압선은 아니겠…
2007-04-04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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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82호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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